클래시스, 분기 매출 1000억원대 진입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클래시스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55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7%, 전 분기 대비 21% 증가하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률은 41.6%를 기록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글로벌 주요 시장의 고른 성장과 남미 법인 연결 실적 기여가 견인했다. 유럽, 북미, 태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성장세가 이어지며 글로벌 사업 기반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 매출의 기반이 되는 장비 판매는 지속 성장했다. 북미·유럽·중남미·중동·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권역에서 장비 판매가 고르게 확대되며, 글로벌 누적 장비 판매 대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약 4만8000대로 늘어났다. 제품별로는 대표 집속초음파(HIFU) 장비인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가 글로벌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모노폴라 고주파(MRF) 장비 볼뉴머 역시 높은 매출 수준을 유지했 2026.08.13
응급의료 방해 최대 징역 5년…김진주 교수 "수사부터 제대로 해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거나 진료를 방해하는 범죄에 대한 별도의 양형기준이 처음 마련됐다. 응급의료 방해의 경우 법정최고형인 징역 5년까지 선고할 수 있다. 응급의료기관 내 폭행 피해 당사자로 관련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김진주법’ 입법의 계기가 됐던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 김진주 교수는 별도 양형기준 마련을 환영하면서도, 실제 현장에선 경찰의 철저한 초동수사와 정확한 법 적용이 이뤄져야 제도가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47차 전체회의를 열고 ‘응급의료∙구조∙구급방해범죄 양형기준 설정안’을 심의했다. 양형위는 응급의료의 긴급성과 공공성, 응급의료종사자 보호 필요성을 고려해 폭력∙공무집행방해∙업무방해 범죄군의 양형기준과 판결 사례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응급의료종사자에 대한 단순 폭행은 기본 징역 4개월~1년6개월, 가중 시 1년~2년6개월이 권고된다. 폭행으로 중상해가 발생하면 기본 2~4년, 가중 3~ 2026.08.13
이주영 “한국 의대 ‘내수용’ 전락할 수도”…WFME 실사 앞두고 경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 인정 지위 갱신을 위한 실사를 앞두고 정부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의평원이 WFME 인정 지위를 유지하지 못할 경우 국내 의대가 자칫 ‘내수용’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은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이번 WFME 실사는 대한민국 의학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를 가르는 중대한 기로”라며 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 WFME는 각국의 의학교육 평가∙인증기관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심사해 인정 지위를 부여한다. 의평원의 WFME 인정 지위는 당초 올해 9월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국내 의정갈등 등의 영향으로 2027년 3월까지 연장됐다. 이 의원은 “조만간 WFME에서 우리나라에 실사를 나올 것”이라며 “이번 실사에서 의평원이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는 향후 대한민국 2026.08.12
조국혁신당 "국립의전원, NMC 옆으로? 용납할 수 없어"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부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조국혁신당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나섰다. 앞서 국립의전원 유력 부지로 꼽혔던 전북 남원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을 남원으로 이전하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조국혁신당 강경숙 원내대변인은 12일 기자회견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인근에 국립의전원을 설립하려는 복지부의 방안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며 “지역 공공의료의 공백이 얼마나 깊은지, 어디에서 배우고 수련해야 공공의료 현장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지 성찰하며 결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국립중앙의료원 인근 설립은)교육과 수련을 연계한다는 뜻이지만,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명분과 이를 준비했던 전북과 남원 입장에서는 날벼락”이라며 “근접성이 유일한 기준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국립의전원은 지역과 함께 필수의료, 공공의료의 인력난을 풀기 위해 국 2026.08.12
이소희 "공론화 성역 없어…의협, 고압적·특권적 태도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자신이 추진 중인 의료사고 이력공개제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공론화 자체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론화 자체를 부정하는 의협, 우려스럽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공적 사안 가운데 공론화의 대상조차 되지 않을 성역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이 의원이 추진 중인 의료사고 이력 공개 제도에 대해 “공론화의 대상이 될 사안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의협 측은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을 보완하고자 개최한 토론회에도 의원실이 요청했지만 불참했다”며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이 가진 위헌 소지를 살피고 피해자의 목소리를 담으려는 논의도 공론화의 대상이 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 건가”라고 했다. 이어 “의협 측의 고압적이고 특권적인 태도가 모든 의사들의 태도로 비칠까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협이 공식 논의에 참여하지 2026.08.12
이재명 대통령 “국립소방병원, 국가 핵심 공공병원으로”…R&D·응급의료 지원 약속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최초 소방전문병원인 국립소방병원을 소방의료와 지역공공의료를 동시에 책임지는 국가 핵심 공공병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위한 기숙사를 마련하고, 소방의학 R&D센터 확충과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에도 나선다. 이 대통령은 11일 충북 음성군 소재 국립소방병원에서 열린 개원식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국립소방병원이 소방의료와 지역공공의료를 동시에 책임지는 국가의 핵심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먼저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기숙사를 마련하고, 소방의학 연구와 의료혁신을 뒷받침할 소방의학 R&D센터도 확충해 나가겠다”며 “수준 높은 응급의료체계가 24시간 가동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전문진료와 연구를 함 2026.08.11
루닛, 상반기 매출 458억원…"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에 수익성도 개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026년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57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70억 7700만원) 대비 23% 늘어난 규모로,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이다. 지역별로는 해외 434억 3300만원, 국내 23억 33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해 해외 매출 비중이 95%에 이르렀으며,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손실이 크게 줄어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루닛은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 289억 6200만원, 현금 영업(EBITDA) 적자 146억 4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각각 419억 1100만원, 292억 5200만원) 대비 영업손실은 약 31%, 현금 영업 적자는 약 50% 축소된 수치다. 루닛은 올 초부터 전사 차원의 비용 효율화 전담 조직을 구성해 예산 계획을 사전에 정비하고 불필요한 업무 및 예산 투입은 과감히 배제하는 등 조직 전반의 2026.08.11
코어라인소프트, 세인트조셉스 헬스에 흉부 CT AI 워크플로우 구축
코어라인소프트가 인피니트 북미(INFINITT North America, 이하 INA)와 함께 미국 뉴저지주 패터슨 소재 세인트조셉스 헬스(St. Joseph’s Health)에 흉부 CT 기반 AI 판독 워크플로우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영상의학 전문그룹 이미지케어 래디올로지(ImageCare Radiology)에 구축한 사례에 이어 양사의 북미 지역 두 번째 공동 구축 사례다. 첫 사례가 다수의 검사를 처리하는 영상의학 전문그룹이었다면, 이번에는 입원과 외래, 응급진료가 함께 운영되는 종합병원 환경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세인트조셉스 헬스에서는 우선 폐암 검진 대상군의 흉부 CT에 코어라인소프트의 AI 솔루션 'AVIEW'를 적용한다. AVIEW는 폐결절 등 주요 소견을 사전 분석하고 크기, 부피, 위치 등의 정량 정보를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기존 INFINITT PACS 환경과 연동해 CT 영상이 전달되면 백그라운드에서 자동으로 분석 2026.08.11
인제학원, 백병원 노사와 2026년 단체협약 조인
학교법인 인제학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백병원 노사 간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제학원과 노조는 이날 오후 일산백병원에서 협약 조인식을 열고 기본급 3.03% 정률 인상과 근무환경 개선 내용을 확정했다. 조인식에는 백대욱 인제학원 이사장, 서진수 백중앙의료원장, 4개 백병원 노조 지부장 등 노사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노사는 지난 5월 19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 차례 본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7월 1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뒤 노동조합은 재적 조합원 5214명 중 4307명(투표율 82.6%)이 참여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3600명(83.4%)이 찬성표를 던지며 최종 합의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는 기본급 인상 외에도 육아휴직자 처우 개선, 난임휴가 확대 등 모성보호 조치와 특수부서수당 신설, 교통비 지급 확대 등 근무환경 개선 내용이 포함됐다. 백대욱 이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교직원 모두 위기 극복을 위 2026.08.11
딥노이드, 공동창업자 지분 우호투자자에게 매각
딥노이드가 공동창업자인 김태규 전 전무이사가 보유하던 주식 158만 9980주(발행주식총수의 5.41%)를 정창용 씨 및 2개 법인에게 장외매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거래로 공동창업자의 잔여 지분이 우호 투자자에게 전량 이전되면서 추가 매도 가능성에 따른 오버행 우려가 해소됐다. 정창용 씨는 딥노이드 창업 초기부터 회사와 인연을 맺어 온 투자자로, 회사의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는 장외매수 이후 2만 2243주(발행주식총수의 0.08%)를 추가로 장내매수하며 우호지분을 확대했다. 딥노이드 측은 "창업 초기부터 회사를 깊이 이해하고 신뢰해 온 주주가 최우식 대표와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분 확보에 나섰다"며 "강화된 경영 안정성을 바탕으로 의료AI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성장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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