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대전캠퍼스 본관 증축 기공식 개최
을지대학교가 대전캠퍼스 본관 증축 공사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을지대 대전캠퍼스 본관은 연면적 11795㎡,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증축된다. 2028년 1월 완공, 같은 해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번 증축은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과 내년 을지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추진됐다. 변화하는 의학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학사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새롭게 조성될 본관에는 의학 교육과 실습, 연구를 위한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해부학실습실과 동물실험실이 배치된다. 지상 1층에는 실습 공간과 전산실습실, 컴퓨터 기반 시험을 위한 CBT실, 평면강의실 등이 마련된다. 지상 2층에는 200석 규모의 세미나실과 회의실, 행정실, 보건실 등이 배치된다. 지상 3층과 4층에는 층별로 교수연구실 16개와 공동실험실 4개씩 조성돼 총 32개의 교수연구실과 8개의 공동실험실을 확보한다. 지상 5층은 향후 교육·연구 공간 수요에 대응할 예비 공간으로 계 2026.10.13
뷰노, 유럽중환자의학회 참가…DeepCARS 유럽 레퍼런스 확보 총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고 있는 ‘제39차 유럽중환자의학회 연례학술대회(ESICM LIVE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VUNO Med-DeepCARS(DeepCARS)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ESICM LIVES는 유럽중환자의학회(ESICM)가 주최하는 중환자의학 분야 대표 학술대회로, 이번 학회에는 100여 개국 8000명 이상의 중환자의학 전문가가 참가했다. 학회는 ‘AI와 디지털 모델링’을 주요 주제 중 하나로 내세우고, 중환자실 AI 도입과 임상 의사결정에서의 AI 활용을 다루는 세션을 별도로 편성했다. 뷰노는 지난해 10월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각각 열린 유럽중환자의학회와 유럽심폐소생협회 연례학회에 참가한 데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뷰노는 당시 학회 현장에서 DeepCARS에 관심을 보였던 스웨덴 카피오 세인트괴란(Capio S:t Görans) 병원과 현재 연구 협 2026.10.13
[2026 국감] “국회엔 기업 비밀이라더니”…식약처 임상자료 2672건, 챗GPT로 다운 가능했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기업의 영업비밀을 이유로 국회에 제출하지 않던 임상시험 관련 문서 수천 건을 별도의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없이 외부에서 내려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챗GPT를 활용해 접근할 수 있었으며, 일부 문서에는 비공개 기업정보와 개인정보까지 포함돼 있었다. 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은 13일 식약처 국감에서 "의원실이 확인했을 때 의약품안전나라 결과 화면에서 공개된 문서는 한 건도 없었는데, 우리는 임상시험 결과 문서 2672건을 내려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이 아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챗GPT로 가능했고, 로그인도 비밀번호도 필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확보한 문서 중 비공개로 설정된 기업정보가 포함된 문서는 839건, 담당자 휴대전화 번호가 포함된 문서는 2208건에 달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는 기업 비밀이라며 문을 걸어 잠그더니 정작 외부에서 파일을 가져가는 것은 방치했다"며 "공 2026.10.13
[2026 국감] 제넨셀 청탁 의혹에 피켓·고성…식약처 국감 결국 정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의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으로 시작부터 파행을 빚었다. 13일 열린 국감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은 관련 증인 채택 무산과 식약처의 자료 제출 거부를 문제 삼으며 피켓을 내걸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했고, 양측에서 고성이 오간 끝에 국감이 정회되면서 본격적인 감사가 지연됐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핵심증인 왜 못 부르나?', '증인거부 자료은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내걸고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간사인 백종헌 의원은 "국민의힘이 요청한 증인은 민주당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다"며 "부작용이 삭제된 보고서가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으로 이어진 경위는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이다. 정작 답해야 할 사람들이 빠진 국감을 진정한 국감이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2026.10.13
소아응급실 압수수색에 환자단체도 우려…“또 다른 아이 생명 위협받아선 안 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환자단체가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해 실제 환자 진료에 차질이 발생했는지 객관적으로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응급실 수사 가이드라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의료진 이탈과 소아응급의료체계 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복지부가 경찰청과 협의해 응급실 수사, 압수수색 가이드라인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충분히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이러한 대책이 선언적인 약속이나 수사 절차의 개선에 머무르지 않고, 소아응급실의 의료진과 진료체계를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대책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이번 압수수색을 둘러싼 논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사에 소요된 시간이 아니라 실제 환자 안전에 미친 영향이라고 지적했다. 경찰이 압수수색을 짧은 시간 안에 마쳤다고 설명한 것만으로 2026.10.13
고려대 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7년 연속 ‘세계 최상위 2% 과학자’ 선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과학자(Stanford/Elsevier Top 2% Scientists List 2026)’에 2020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교는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스코퍼스(SCOPUS)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소 5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연구자의 실제 연구 영향력을 평가해 매년 세계 최상위 2%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김 교수는 올해 발표된 명단에서 대한민국 최상위 연구자 100인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 교수는 1987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우울증, 불안증, 공황장애, 조현병 치료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정신의학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정신질환과 관련된 생물학적 지표 탐색 및 임상적 적용, 자살 행동과 연관된 생물학적·유전적 예측 인자 탐색, 정신질환의 병태생리 기전 연구, 사이토카인 가설 입증 등이다. 2026.10.12
고려대 의대 전옥희 교수, 83억 원 규모 국책과제 수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전옥희 교수가 산업통상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연구책임자로 선정돼 역노화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내외 대학·병원·기업 연구진이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연구로, 인공지능(AI)과 장내 미생물을 활용해 혈중 노화 유발인자를 조절하는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연구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4년 6개월이며 총 연구개발비는 83억 원이다. 연구팀은 역노화 치료제 후보소재 발굴부터 효능 검증, 대량생산 공정 개발, 치료제 개발, 임상 진입 준비까지 전주기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1단계에서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료원을 중심으로 후보 소재를 발굴하고 효능과 작용 기전을 검증해 전임상 개발용 선도 후보를 선정한다. 2단계에서는 배양이 어려운 후보 미생물의 대량생산 및 품질관리 공정을 개발하고 치료제 시제품 제작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는 비티시너지를 비롯해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 순천향대학교, 씨엔알리서 2026.10.12
가톨릭대 의대, ‘가톨릭 혈관회복 연구소’ 확장 개소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산하 가톨릭 혈관회복 연구소(C-RESOLVE)가 지난 8일 오후 3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확장 개소 및 축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전은 연구소장인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리더연구자(유형A)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새 연구 공간을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리더연구자 사업은 1997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수준의 이공분야 연구자를 선정해 9년간 장기 지원한다. 과기부는 과제 전 기간을 통틀어 총 72억원 규모로 연구를 지원하며, 올해 선정된 연구자 18명 중 응용의학 분야는 장 교수가 유일하다. 연구 주제는 ‘죽상동맥경화반(Atherosclerotic Plaque) 퇴행 유도 기반 차세대 난치성 심혈관질환 치료 전략’이다. 죽상동맥경화반은 혈관 내벽에 지방과 염증세포 등이 쌓여 생기는 병변으로, 급성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연구 2026.10.12
소아응급의학회 “경찰청장 대행 해명은 기만…소아응급센터 지정 반납 논의”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소아응급의학회가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한 경찰청장 직무대행의 국정감사 해명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이번 사태로 현장 전문의들의 사직서 제출은 물론, 일부 병원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반납 논의까지 시작됐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대한소아응급의학회는 12일 성명서를 내고 “경기남부경찰청이 소아응급센터 현장 압수수색을 두고 국정감사에서 '진료 방해가 없었고 신속히 종료했다', '증거 위변조 우려가 있었다'며 내놓은 기만적 해명에 깊은 분노와 참담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해 진료 방해가 없었고 신속히 종료됐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또한 증거 위변조 우려 등을 압수수색의 필요성으로 제시했다.[관련 기사=경찰청장 대행 "EMR도 위조 가능"…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정당성 강조] 이에 학회는 “과잉∙실적 수사를 합리화하려는 경찰의 변명 2026.10.12
[2026 국감] 경찰청장 대행 "EMR도 위조 가능"…소아응급실 압수수색 정당성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최근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과 관련해 과거 한 의료기관에서 전자의무기록(EMR)이 위조된 사례가 있었다며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찰이 진료에 방해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했다. 보건복지부 등과 협의 중인 의료기관 수사 가이드라인 마련 방안에 대해서는 수사자료가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확보될 수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김 직무대행은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센터 압수수색의 적절성을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서 의원은 "환자 가족이 주장하는 것처럼 의료과실이 의심된다면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진료를 한시도 멈출 수 없는 소아응급센터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 적절했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직무대행은 "병원 진료에 방해가 되지 않고 환자 불편이 없는 범위에서 병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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