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간 질의응답식 토론회, 추무진 후보에 질문 집중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들은 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 합동설명회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질문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중복 질문과 공통 질문을 빼고 전체 질문은 총 28개(복수 질문 5개 포함)가 나왔다. 후보들의 질문은 현 의협회장인 추무진 후보에게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추 후보는 현 집행부에서 문재인 케어에 대한 대처 방안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추진 강행 이유 등 16개의 질문을 받았다. 전체 질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셈이다. 기동훈 후보가 추 후보에게 5개의 질문을 했고 이어 최대집 후보가 4개, 임수흠 후보 3개, 김숙희 후보 3개, 이용민 후보 1개 등을 질문했다. 다음으로 질문을 많이 받은 후보는 이용민 후보로 총 7개의 질문을 받았다. 기동훈 후보가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서의 역할을 묻는 질문 등 3개, 최대집 후보가 노환규 전 회장과 추무진 회장 집행부의 차이 등 2개를 질문했다. 나머지 질문은 김숙희 후보 1개, 임수흠 후보 2018.03.05
의협회장 지지율 50% 이상으로…후보자들, 결선투표제 찬성
3월 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 ①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문재인 케어) 대응 방안 ②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무산된 이유와 개선 방향 ③의협의 역량 강화 방안 ④청중 질문: 결선투표제, 문재인 케어 강행시 대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후보자들은 지지율 50% 이상을 받는 후보의 결선투표제 도입 제안에 찬성했다. 이번 선거부터 당장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정관 개정을 통해 충분히 검토해볼 수 있다는 의견이 일치했다. 후보자들은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방적인 강행을 반대하기 위해 선거운동 기간인 3월 18일 전국의사 대표자회의에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으로 마련된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에서 나온 청중 질문 3가지를 요약했다. 현 회장의 회원 보호 업무 소홀 비판 제기 개원의1 추무진 후보에게 질의한다. 최소한 거짓말을 하면 안된다. 직선제를 관철시켰다고 하는데 추무진 후보가 한 것이 아니다. 2018.03.05
"의협은 변화를 원한다"…의협 임원 후보자들 치고받기 '설전'
3월 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 ①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문재인 케어) 대응 방안 ②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무산된 이유와 개선 방향 ③의협의 역량 강화 방안 ④청중 질문: 결선투표제, 문재인 케어 강행시 대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의협의 역량 강화를 위해 회원을 보호하고 권익 쟁취에 노력해야 한다는 공통적인 입장을 밝혔다. 후보자들은 각종 회무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을 위해 뛰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특히 제39대 현 의협회장, 의협 대의원회 의장, 의협 부회장이자 서울시의사회장, 의료정책연구소장에 이어 전 의협 정책이사 등 의협 회무 경험을 가진 후보가 한꺼번에 출마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직책을 두고 '설전'이 이어졌다. 노환규 전 회장 집행부와 추무진 현 회장 집행부에 대한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경기도의사회는 3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의협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합동설 2018.03.05
후보들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토론, 현 의협 집행부 청문회 수준
3월 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 ①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문재인 케어) 대응 방안 ②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무산된 이유와 개선 방향 ③의협의 역량 강화 방안 ④청중 질문: 결선투표제, 문재인 케어 강행시 대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현 의협회장인 추무진 후보를 제외하고 의료전달체계 공약대로 현 의협 집행부가 성급하게 추진했던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안을 반대했다. 다만 6명의 후보자 모두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 쏠림 현상을 막고 일차의료기관을 살려야 한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의사회는 3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무산된 이유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해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2016년 1월 정부와 시민단체, 의협, 대한병원협회 등으로 구성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는 의료기관을 기능별로 나눈 권고안을 만들었다. 하지만 외과계 의원은 권고안의 2018.03.04
"추무진 후보, '문재인 케어' 사전 인지·소극적 대처" 집중비판
3월 3일 경기도의사회 주관 의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 ①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문재인 케어) 대응 방안 ②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무산된 이유와 개선 방향 ③의협의 역량 강화 방안 ④청중 질문: 결선투표제, 문재인 케어 강행시 대처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문재인 케어 공약과 첫번째 토론회에서 밝혔던 대로 정부의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만 투쟁과 협상의 방법에서 의견 차이가 있었다. 경기도의사회는 3일 오후 4시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40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 대응방안, 의료전달체계 개선안이 무산된 이유와 개선 방향, 의협의 역량 강화 방안 등 3가지의 공통 질의가 있었다. 후보들 간 서로가 서로에게 질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열띤 공방이 펼쳐졌다. 현 의협회장인 추무진 후보는 나머지 5명의 후보들로부터 문재인 케 2018.03.04
'중소병원 의료서비스 질, 이대로 좋은가' 국회 토론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과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공동으로 '중소병원 의료서비스 질, 이대로 좋은가' 주제로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6일 경상남도 밀양시 소재 세종병원 화재로 드러난 중소병원 문제를 확인하고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환자에게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중소병원들이 지역 환자들에게 질 낮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제와 이로 인한 환자 위험 노출 문제를 지적한다. 또 종별가산을 통해 높은 수가를 받아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시키고 있는 문제, 수익 창출을 위해 불필요한 비급여 서비스를 남용하는 문제 등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한다. 토론회 진행은 김윤 서울의대 교수가 맡았으며, 발제는 임준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교수가 진행한다. 지정 토론자는 윤석준 고려의대 교수, 윤영덕 건강 2018.03.02
10년 안에 상용화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은
[메디게이트뉴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제약·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육성·발전을 위해 ‘10년 이내에 상용화가 유망한 10대 보건의료기술’을 선정, 2일 발표했다. 10대 보건의료기술은 △체내 이식형 초정밀 약물전달기기 △체액을 통한 암 조기 진단 △인공지능 재활치료 △실시간 신체정보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 △항노화 요법 △생체 친화형 심혈관계 나노바이오 소재 △다중 병원체 신속진단 △새로운 3세대 항암제 △중분자 신약 △신약개발 평가 플랫폼 등이다. 진흥원은 유망 보건의료기술을 선정하기 위해 기술 동향에 대한 자료를 조사하고 10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다음 국내에서 향후 10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128개의 후보 기술을 수집했다. 진흥원은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인접 기술의 영향, 경쟁 기술의 위협, 실용화 가능성, 환자 또는 일반인이 소비를 주도할 수 있는지 등 평가와 자문을 거쳤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2018.03.02
"수련병원, 전공의에게 수련규칙 안내하고 수련계약서 교부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는 2일 전체 수련병원에 수련 규칙 및 수련계약서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의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각 수련병원은 올해 3월 수련 시작을 앞두고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한창이며, 최근 대전협에 이와 관련한 민원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협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전공의 법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라며 ”수련병원 측은 수련규칙조차 안내하지 않은 상태로 수련계약서에 일괄적으로 서명하도록 강요한다“고 했다. 전공의 법 제9조에 따르면 수련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수련규칙 표준안에 따라 수련규칙을 작성해야 하고, 이를 전공의가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해야 한다. 또한 전공의 법 제10조에서 수련병원은 전공의와 수련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때 수련규칙, 보수, 수련시간 등과 관련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 수련병원은 수련계약서 2부를 작성해 1부는 전공의에게 줘야 한다. 수련 계약은 전공의의 2018.03.02
의협회장 의료전달체계 공약, "환자 선택권 제한하고 일차의료 살려야"
의협회장 후보자 공약비교 ①문재인 케어 '의협회장 후보자 6명 '문재인 케어' 공약 비교해보니…' ②대정부 투쟁 '의협회장 후보자들 주요 공약 ‘투쟁’...투쟁 강도에는 온도차' ③의료전달체계 개선 '의협회장 의료전달체계 공약, 환자 선택권 제한하고 일차의료 살려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관련한 공약을 빼놓지 않았다. 현 추무진 의협회장이 일방적으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강행해 2월 1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불신임안이 상정되는 등 논란이 있었기 때문이다. 의료전달체계란 의료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환자들이 필요할 때에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적합한 의료인에게, 적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것을 말한다. 후보별 의료전달체계 개선 공약을 보면 △최대집 후보, 정부가 국민들을 이해시키고 충분한 논의 과정 거쳐야 △임수흠 후보, 하루 40~50명 진료·하루 1건 수술로 경영 가능하게 △김숙희 후보, 일방적 2018.03.02
임수흠 후보, 의협 비대위 '문재인 케어' 반대 집회 동참
“저는 출마선언을 하면서 다짐하고 약속한 말이 있습니다. 절대로 표를 쫓아 진정성을 버리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회원 여러분, 투표는 알고 해야 합니다. 투쟁은 진정성이 있어야 합니다. ”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4번 임수흠 후보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 저지를 위한 의협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켜본 의료계 투쟁의 모습은 자랑스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후보는 ‘강한 투쟁’을 외친 최대집 후보에 대해 “늘 지켜보지만 투쟁성은 그 누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강하고 또한 진정성이 보인다”라고 했다. 임 후보는 “문재인 케어만 막으면 된다는 분들은 최 후보를 지지하는 것에 동의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임 후보는 “그러나 의료계 전체가 문재인 케어를 반드시 막을 각오가 돼있다"라며 "문재인 케어 저지한 다음 건강보험 '3低(저수가 저부담 저보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고 싶다면 의료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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