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계 의원, 입원일수 적고 의료비 줄여…환자 신뢰·병상과잉 문제 해결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위기의 일차의료 외과계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수술 수가는 상대적으로 낮고 의료사고 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과연 생존해나갈 수 있을까. 외과계의사회 협의체는 7일 오후 7시 20분~10시 이같은 내용으로' 일차의료 외과계의 역할 재조명 및 정책적 제안' 토론회를 열었다. 일차의료 외과계를 살리기 위한 논의가 사실상 처음으로 이뤄진 것이다. 외과계의사회 협의체는 대한외과의사회,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성형외과의사회, 대한신경외과의사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비뇨기과의사회, 대한안과의사회,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등 9개 의사회 연합이다. 외과계 의사회는 환자가 1차 의료기관에서 수술을 받으면 3차 의료기관보다 입원기간이 짧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을 구체적인 데이터로 제시했다. 많은 환자들이 대학병원에 가고 있지만, 단순수술 환자들을 1차 의료기관에서 충분히 수용할 수 있다는 한목소리를 냈다. 대한병원협회가 지 2018.03.08
김숙희 후보,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 상설화 공약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가 한방에 대한 원천적 검증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선 시 의협 산하 한방대책위원회를 상설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차기 집행부가 한방대책위원회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우선 과제로 한방 사업 전면 철회 관철, 한약재 성분 및 원산지 표기 의무화, 한방의 의과의료기기 허용 저지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정부 주도의 ‘생애주기별 한방의료서비스’ 등을 지적하며 “정부는 과학적으로 어떤 검증도 되지 않은 한방을 건강보험 재정에 편입하려 하지만, 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김 후보는 “정부의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계획 중 1차와 2차가 진행됐고 2조여원에 달하는 예산이 빠져나갔다”라며 “하지만 공식적으로 발표된 성과는 없다. 의료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원산지는 물론 정식 성분명도 모르는 재료로 만들어지는 한약으로 국민 건강이 위협받는 것을 더 지켜볼 수 2018.03.07
"이대목동병원 사건, 의료진 책임 아냐…병원 경영진·정부기관 책임져야"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건의 책임은 일차적으로 병원 경영진이 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책임은 신생아 중환자실의 인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고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본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에 있다.”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7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관련한 입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달아 사망한 신생아 4명은 의료진의 부주의로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균 오염이 발생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생아중환자실의 감염·위생 관리를 지도·감독할 책임이 있는 전담교수 2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추가로 입건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으로 의대교수 3명, 전공의 1명, 간호사 3명 등 총 7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선대본부는 우선 경찰청이 제시한 이 2018.03.07
복지부 "3월말 10차 의정협의, 의협 비대위·병협 심도 있는 대화 원해"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보건복지부는 7일 “3월말로 예정된 10차 의정 실무협의회에서 지금까지 정리된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와 대한병원협회의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앞서 의협 비대위 의정협상단은 6일 복지부가 비대위 요구조건 3가지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총사퇴를 발표했다. 3가지는 예비급여 청구 고시 철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중단, 비대위로의 협상창구 단일화 및 학회·개원의사회 접촉 금지 등이다. 복지부는 “예비급여의 경우 비대위가 문제제기한 청구서식 개정은 지난해 10월부터 의협·학회 등과 함께 협의해 36개 보험기준 개선을 발표하고 12월 세부사항과 선별급여고시를 개정한 이후의 후속조치”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의료계가 요청한 신생아 인큐베이터 사용일수 7일 제한에서 사용일수만큼 급여 적용 등 불인정 급여기준을 개선했다”라며 “이는 지난해 12월 27일 2차 의정협의에서 이미 논의된 사항”이라고 설명했 2018.03.07
이용민 후보, "준비 안된 투쟁에 회원들 지쳐…화합과 통합 통한 투쟁 자신"
3월 6일 충남의사회 합동토론회 후보자별 질의응답 ①추무진 후보, 회장 불신임 쉬운 관행 바꾸고 당선자에 힘 실어줘야 ②기동훈 후보, "입법과정으로 건정심 구조개편·군복무 단축 이루겠다" ③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아니면 의료계 목소리 반영 안돼" ④임수흠 후보, "나같은 사람 삭발 파장 클 것…복지부 협상 이대로는 안돼" ⑤김숙희 후보, "회원이 원하는 모든 투쟁하겠다…회원들 앞에 세워달라" ⑥이용민 후보, "준비 안된 투쟁에 회원들 지쳐…화합과 통합 통한 투쟁 자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6번 이용민 후보는 6일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화합과 투쟁이 동시에 가능한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 후보는 “의약분업 때부터 투쟁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서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의료계 통합과 화합을 통한 투쟁에 자신있다”고 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을 맡을 당시 추무진 현 회장과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다는 지적에는 “내부적으로 2018.03.07
김숙희 후보, "회원이 원하는 모든 투쟁하겠다…회원들 앞에 세워달라"
3월 6일 충남의사회 합동토론회 후보자별 질의응답 ①추무진 후보, 회장 불신임 쉬운 관행 바꾸고 당선자에 힘 실어줘야 ②기동훈 후보, "입법과정으로 건정심 구조개편·군복무 단축 이루겠다" ③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아니면 의료계 목소리 반영 안돼" ④임수흠 후보, "나같은 사람 삭발 파장 클 것…복지부 협상 이대로는 안돼" ⑤김숙희 후보, "회원이 원하는 모든 투쟁하겠다…회원들 앞에 세워달라" ⑥이용민 후보, "준비 안된 투쟁에 회원들 지쳐…화합과 통합 통한 투쟁 자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5번 김숙희 후보는 6일 합동토론회에서 투쟁에 약할 수 있다는 지적에 “회원들이 원하는 모든 투쟁을 하겠다. 회장이 되면 회원들 앞에 세워달라”고 했다. 2016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이후 후속 출마 여부에는 “의협회장은 당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 대선을 꿈꿔야 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기동훈 시도의사회장, 여러 단체장을 맡아오 2018.03.07
임수흠 후보, "나같은 사람 삭발 파장 클 것…복지부 협상 이대로는 안돼"
3월 6일 충남의사회 합동토론회 후보자별 질의응답 ①추무진 후보, 회장 불신임 쉬운 관행 바꾸고 당선자에 힘 실어줘야 ②기동훈 후보, "입법과정으로 건정심 구조개편·군복무 단축 이루겠다" ③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아니면 의료계 목소리 반영 안돼" ④임수흠 후보, "나같은 사람 삭발 파장 클 것…복지부 협상 이대로는 안돼" ⑤김숙희 후보, "회원이 원하는 모든 투쟁하겠다…회원들 앞에 세워달라" ⑥이용민 후보, "준비 안된 투쟁에 회원들 지쳐…화합과 통합 통한 투쟁 자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4번 임수흠 후보는 6일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현직 의장으로서 출마가 적절한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임 후보는 “의장은 의견을 조율하고 전달하는 역할이지, 회무를 직접 집행하는 사람은 아니다"라며 "현직 집행부가 역할을 잘하지 못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보건복지부의 예비급여(본인부담률 50~90%의 급여) 강행에 반대해 삭발식 2018.03.07
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아니면 의료계 목소리 반영 안돼"
3월 6일 충남의사회 합동토론회 후보자별 질의응답 ①추무진 후보, 회장 불신임 쉬운 관행 바꾸고 당선자에 힘 실어줘야 ②기동훈 후보, "입법과정으로 건정심 구조개편·군복무 단축 이루겠다" ③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아니면 의료계 목소리 반영 안돼" ④임수흠 후보, "나같은 사람 삭발 파장 클 것…복지부 협상 이대로는 안돼" ⑤김숙희 후보, "회원이 원하는 모든 투쟁하겠다…회원들 앞에 세워달라" ⑥이용민 후보, "준비 안된 투쟁에 회원들 지쳐…화합과 통합 통한 투쟁 자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3번 최대집 후보는 6일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강한 투쟁에 대한 국민 설득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최 후보는 “의료계가 이렇게 강하게 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수 없다”고 단언했다. 최 후보는 자신의 정치성향이 극우 성향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에는 “사회 활동을 한 것이고, 정치 활동을 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추무 2018.03.07
기동훈 후보, "입법과정으로 건정심 구조개편·군복무 단축 이루겠다"
3월 6일 충남의사회 합동토론회 후보자별 질의응답 ①추무진 후보, 회장 불신임 쉬운 관행 바꾸고 당선자에 힘 실어줘야 ②기동훈 후보, "입법과정으로 건정심 구조개편·군복무 단축 이루겠다" ③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아니면 의료계 목소리 반영 안돼" ④임수흠 후보, "나같은 사람 삭발 파장 클 것…복지부 협상 이대로는 안돼" ⑤김숙희 후보, "회원이 원하는 모든 투쟁하겠다…회원들 앞에 세워달라" ⑥이용민 후보, "준비 안된 투쟁에 회원들 지쳐…화합과 통합 통한 투쟁 자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는 6일 열린 합동토론회에서 입법 과정을 통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편과 군의관·공보의의 군복무 단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회비 납부와 관계없이 모든 의사들에게 투표권을 지급하고 대의원회 대신 모바일 회원총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숙희 기동훈 후보는 의협 회장이 된다면 어떤 면에서 가장 먼저 변화했으면 하는가. 기동훈 의사사회 2018.03.07
추무진 후보, "회장 불신임 쉬운 관행 바꾸고 당선자에 힘 실어줘야"
3월 6일 충남의사회 합동토론회 후보자별 질의응답 ①추무진 후보, 회장 불신임 쉬운 관행 바꾸고 당선자에 힘 실어줘야 ②기동훈 후보, "입법과정으로 건정심 구조개편·군복무 단축 이루겠다" ③최대집 후보, "강한 투쟁 아니면 의료계 목소리 반영 안돼" ④임수흠 후보, "나같은 사람 삭발 파장 클 것…복지부 협상 이대로는 안돼" ⑤김숙희 후보, "회원이 원하는 모든 투쟁하겠다…회원들 앞에 세워달라" ⑥이용민 후보, "준비 안된 투쟁에 회원들 지쳐…화합과 통합 통한 투쟁 자신"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출마한 추무진 후보는 지난 제39대 의협회장을 맡으면서 두 번이나 불신임안이 임시대의원총회에 올라온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추 후보는 불신임안 상정이 너무 쉬운 경향이 있다며 직선제로 선출된 회장에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의료일원화에 대한 문제는 교육과정의 통합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의사회는 6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충 2018.03.07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