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쟁투 투쟁 계획 봤더니…결의문 발표·대표자 결의대회·권역별 궐기대회
제2기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쟁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될까. 결의문 기자회견에 이어 전국의사 대표자 결의대회, 권역별 궐기대회 등으로 이어질 방침이다. 11일 최근 열린 대한의사협회 정기이사회에 보고됐던 내용을 확인한 결과, 제2기 의쟁투는 전국 각 단체로부터 의견을 취합해 의쟁투 출범 결의문 및 한국의료제도 정상화 투쟁지지 및 참여 결의문을 발표한다. 현재 의쟁투는 단체별 사무처별로 의견 취합 단계를 거치고 있으며 결의문이 완성되면 의쟁투 기자회견을 연다. 의쟁투는 전국의사 대표자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사 대표자는 각 직역, 지역 단체 주요 임원들이 참여하는 수백명 단위의 결의대회를 말한다. 지난해 3월 18일에도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차원에서 한차례 전국의사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었다. 의쟁투는 그 다음으로 권역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권역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등의 수도권 권역과 충남, 충북, 대전 등의 충청권역,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전라권역, 2019.04.11
한국노총, 지속가능한 건강보험제도 제언
한국노총은 10일 오전 정부가 추진하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2019~2023)'에 대한 정책 개선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한국노총은 "이번 종합계획이 건강보험법 개정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건강보험제도에 관한 종합운영계획이니만큼 보장성, 재원조달, 공급자보상 등 다양한 쟁점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대화 제안 등 가입자단체 대표로서 한국노총이 제안하는 내용들이 종합운영계획에 중장기적으로 담길 수 있도록 할 것"을 요구했다. 의견서는 크게 ▲보장성 강화 및 안정적 제도운영을 위한 기반마련 ▲건강보험 거버넌스 개편 ▲공공인프라 확대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종합계획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보장성 강화 및 안정적 제도운영을 위한 기반마련'에서는 보완적 의료비 지원 내실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및 제도화, 의약품 보장성 강화, 적정진료 및 적정수가 보상, 의료기관 기능에 적합한 보상체계 마련, 보험급여 사후관리 강화 및 2019.04.10
유비케어, 'UX렌탈케어' 프로그램 라인업 대폭 확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 기업 유비케어가 의료기기 렌탈 서비스인‘UX 렌탈케어’ 프로그램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유비케어의 ‘UX 렌탈케어’는 작년 상반기 업계 최초로 선보인 DR(Digital Radiography, 디지털 방사선 촬영) 및 엑스레이(X-ray) 장비 대여∙관리 서비스다. UX는 Unique의 U와X-ray의 X에서 따온명칭으로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상품’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총 60개월(5년) 운용리스이며, 해당 기간에 무상 A/S, 정기점검, 사전점검 및 전용 콜센터는 물론 파손 수리비 전액 보장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UX 렌탈케어와 동일한 브랜드의 DR과 엑스레이를 기존에 도입한 고객 혹은 UX 렌탈케어가 종료된 고객이 UX렌탈케어‘멤버십’에 가입할 경우 UX 렌탈케어와 동일한 조건으로 유지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UX렌탈케어’는세계 판매 1위 글로벌 그룹 Varex사(구 Varian)디텍터를 사용한 디알젬의ACQU 2019.04.10
가천의대, 우즈벡에 '6년제 의학교육 수출사업' 시작
가천대 의과대학은 우즈벡에 국내 최초로 6년제 사립 의과대학을 설립하기 위한 의학교육 수출사업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천의대는 지난해 9월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아크파메드라인(AKFA Medline)과 의과대학 설립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올해 3월15일 아크파메드라인의 의과대학 설립을 허가하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령이 발효돼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가천의대 선발대가 우즈벡으로 지난 1일 출국했다. 선발대는 정명희(이길여 암당뇨연구원장·가천뇌과학연구원장)교수와 그 일행이며 체류 기간은 한 달이다. 체류기간 동안 가천의대는 우즈벡 의과대학 설립과 관련된 건축, 입시, 교수선발, 교육과정 및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이 협정을 수행할 파견 학장이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파견 학장으로는 가천대 의과대학 전교 교수가 내정됐다. 가천대의대 관계자는 "이번에 설립되는 의과대학은 우즈벡 최초의 사립 의과대학으로 2019년 9월 1일 개교할 예정"이라며 2019.04.10
레몬헬스케어, 서울대학교병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 오픈
레몬헬스케어가 서울대병원서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서울대병원 이용객들은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모든 진료 절차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외래·입원·건강검진 등 환자의 구분에 따라 검사 결과 조회 및 회진·식단 안내 등의 맞춤형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서울대병원' 모바일 앱에서는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해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환자들도 음성 인식을 통한 메뉴 실행 기능으로 앱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대병원은 이름 대신 당일환자번호를 사용해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국내 최초의 '이름없는병원' 시스템 등 환자 중심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한 대한외래를 정식 개원했다. 서울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대병원' 모바일 앱을다운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한 달 2019.04.10
올림푸스, 'AI 기반 보조 진단 소프트웨어' 오픈 플랫폼 개발
올림푸스한국은 올림푸스 본사가 소화기내시경 검사 시에 쓰이는 AI 기반 컴퓨터 보조 진단(Computer Aided Diagnosis, 이하 CAD) 소프트웨어의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CAD는 의료현장에서 촬영한 영상 데이터를 AI에게 학습시켜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이 병변에 대한 진단을 내릴 때 이를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현재 엑스레이나 CT 영상 등의 판독 시에 활용되고 있다. 올림푸스는 소화기내시경 검사 시에도 의료진이 CAD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오픈 플랫폼을 개발했다. 올림푸스의 'CAD 오픈 플랫폼'은 다수의 CAD 소프트웨어를 이용할 때 PC와 같은 제어기기를 소프트웨어마다 각각 사용하지 않아도 올림푸스의 소화기내시경 시스템에 연결하는 것만으로 이들을 원스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올림푸스의 CAD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타사의 소프트웨어와도 호환된다. 또한 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으로 AI 컴퓨터가 분석한 검출 및 진 2019.04.10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개명 선언 및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선포식 개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오는 1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69차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전 소아과학회) 개명 선언 및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날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전 회원이 모이는 춘계학술대회의 공식 만찬에 앞서 ▲개회선언 ▲동영상 상영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개명 경과보고 및 개명 선포 ▲신규 학회기 전달 ▲ 소아청소년 환경보건 지킴 선언문 낭독 ▲선언문 명판 제막식 ▲소아청소년과 직능 별 대표에게 선언문 및 소아청소년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행동지침 전달 ▲맺음말의 순서로 진행된다. 은백린 이사장, 홍영미 회장을 비롯한 학회 상임이사들과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산하 분과 학회, 대학병원, 아동병원, 개원의, 전공의 대표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과학회는 "아이들과 부모가 소아청소년과 의사에게 기대하는 미래의 핵심 역할은 무엇일까 항상 고민해왔다. 우리의 아이들이 수많은 환 2019.04.10
제주도의사회, "5년간 한방난임 임신성공률 4.1%에 불과, 한방 난임치료 사업 중단하라"
"제주도의사회 1300명의 회원 일동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시행하고 있는 '한방 난임치료지원사업'의 중단과 '제주도 한방 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가칭)'을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이에 추후 지속적으로 한방 난임치료사업을 진행해 난임가정과 출생아에게 건강상의 위해가 발생한다면 모든 책임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의 정책입안자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며 부정적 결과에 대한 책임이 따른다는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는 제주특별자치도 한방 난임치료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관련 부처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한방난임치료의 시술 성공률이 낮고 한약재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주도의사회는 "2019년은 인구구조의 변화에서 사망자의 수가 출생아보다 많아지는 인구의 자연감소가 시작되는 해다. 출산율 증가를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상태이고 최근 난임에 대한 치료를 위하여 난임가정의 지원에 여러 형태로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 진행되고 2019.04.10
홍역 집단 발병..."아기 엄마들 똑닥하세요"
지난 8일 기준 대전의 한 소아전문병원 8명,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 25명 등 잇달아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똑닥은 전국적으로 홍역의 위험이 커지자 똑닥 앱 사용자 모두에게 홍역 주의 푸시 알림을 전송해 홍역 관련 건강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똑닥을 통한 예약 및 접수를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똑닥이 제공하는 건강 정보에 따르면 홍역은 초기 증상이 발열, 기침, 콧물 등 감기와 같지만 면역력이 없는 경우 90% 이상 전염될 수 있는 급성 감염병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은 특히 홍역 환자와 보호자, 의료인과의 접촉을 주의해야 한다. 맘카페나 각종 소셜네트워크(SNS)에선 홍역 확산에 대비해 외출을 금지하거나 아이가 아파도 병원을 방문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똑닥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 자녀의 부모들에게 똑닥으로 미리 예약∙접수한 뒤 차례에 맞춰 내방하는 것이 진료 대기실에 머무는 동안 각종 바이러스 및 병원균에 노출되는 위험을 최소화하는 좋은 2019.04.09
대전광역시의사회 "추나요법 행정예고 관련 행정심판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할 것"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추나요법 행정예고와 행정심판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준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추나요법 행정예고와 관련해 회원의 의견을 모아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행일이 지났음에도 반영 여부나 그 처리결과 및 처리이유 등에 대하여 통지나 공표가 없이 진행함을 지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추나요법의 졸속적인 급여화는 국민 건강은 물론이고 의료체계의 파괴를 가져올 것이며 자동차 보험료의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노벨의학상을 받을 정도의 신기술인 것처럼 인정하고 있으며 상병명 조차도 303개에 이를 정도로 방대한 부분을 인정하고 있어 세부기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였음에도 통지나 답변 없이 시행하는 것은 의료계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의사회는 "추나요법을 심사할 수 있는 심사평가원의 심사시스템과 인력이 있는 지 의문이며 의사들도 이해할 수 없는 한방치료에 대해 어떤 기준으로 심사할 것인지에 대하여 준비사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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