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간호협회와 커뮤니티케어 적극 협조 선언문 발표
대한한의사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와 29일 오후 2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환영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선언문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한의사협회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를 연다. 이날 선언문 발표 이후인 오후 2시 50분부터는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도서관 421호)에서 이명수 국회보건복지위원장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3개 보건의료단체가 참여하는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보건의료 컨소시움 국회 토론회’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토론회에서는 △커뮤니티케어의 올바른 추진방향(임종한 인하대 교수) △커뮤니티케어 컨소시움의 통합적 성공모델(이은경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 담당자와 해당사업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커뮤니티케어 2019.04.25
메디컬아이피-나누리병원-2BKO, 공동연구개발 업무 협약 체결
메디컬아이피 23일 척추 관절 전문 대형네트워크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나누리의료재단과 의료 인공지능 3D모델링 소프트웨어 '메딥(MEDIP)' 및 '3D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TDEL)'을 활용한 임상 3D데이터 축적과 딥러닝 공동연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메디컬아이피는 나누리병원과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환자의 진단과 치료 연계 프로젝트와 근· 골격계에 대한 딥러닝을 공동 연구하고 임상 3D 데이터 축적과 교육트레이닝 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의료서비스 연구개발기업인 투비코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의료정보 플랫폼 구축과 융합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메디컬아이피가 개발한 '메딥(MEDIP)'은 3차원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용 AI 영상 분석 시스템으로 2차원 의료영상을 3D 모델로 시각화하고 메디컬 3D 프린팅 서비스, 아낫델(ANADEL)을 통해 모의수술 시뮬레이션과 환자맞춤형 장기 3D프린팅 등에 활용할 수 2019.04.24
의협,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 서면심의 강행 강력 규탄
대한의사협회는 24일 보건복지부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 서면심의 강행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민주적 의사 절차를 무시하고 소요재정에 대한 구체적 대책도 없는 보건복지부의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안(이하 계획안)의 철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보건복지부의 일방적 계획안이 보류된 것도 이러한 사회적 비판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부터 건정심 위원을 대상으로 동 계획안에 대한 서면심의를 강행하고 있다. 향후 5년간 국민건강과 의료생태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서면심의라는 형식적 절차를 통해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사회적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혼자 걸어가겠다는 오기를 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보건복지부는 이번 계획안 수립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여러 차례의 간담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주장했다. 제대로 된 의 2019.04.24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 체외진단의료기기법안 통과 맞춰 정식 설립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가 지난 18일 식약처의 설립허가를 받아 정식으로 설립됐다. 협회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부터 업력이 긴 중견기업, 세계 최대 유전자 분석장비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회원사들이 체외진단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 설립한 국내 최초 체외진단의료기기 관련 협회다. 초대 회장은 '바이오 유니콘'으로 알려진 젠바디 정점규 회장이다. 협회는 기술력이 우수하나 인허가 및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제품 인허가, 투자 유치, 신규 채용, 특허 및 법률 자문, 해외시장 개척 등을 지원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계의 의견을 정부에 건의·개진해 정부정책개발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1월부터 시행된 규제샌드박스 중 현재 이용가능한 산업융합촉진법 상의 제도를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 지원함과 동시에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별도의 제도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체외진단의료기기는 다른 의료기기와 2019.04.24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후진적 정신질환자 관리체계 전면적 개혁 요구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3일 "지난 17일 진주 방화살인사건으로 영면한 피해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또한 치료 중인 피해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유가족과 생존자에게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 학회도 전문가로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016년 강남역 사건, 2018년 경북 경관 사망사건, 고 임세원 교수 사건에 이어 또 다시 지역사회에 방치된 정신질환자에 의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건의 공통점은 치료가 중단되고 피해망상에 시달리던 환자에 의해 벌어졌다는 것이다. 사건의 책임은 정신질환자가 아닌,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체계를 갖추지 못한 우리 사회에 있다. 이러한 사고가 반복될 수밖에 없는 후진적 정신질환자 관리체계의 전면적 개혁을 요구한다"고 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먼저 주변의 신고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경찰관은 정신질환으로 자·타해 위험이 2019.04.23
의협, 사법입원제도 도입·외래치료명령제 강화 필요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7일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방화·살인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사법입원제도 도입 및 외래치료명령제 강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의협은 "이번 진주 방화·살인사건을 비롯해 그동안 발생했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았을 경우 상태가 호전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해 결국 사람의 목숨까지 빼앗기는 결과가 발생했다는 점이다"고 했다. 의협은 "이번 사건의 경우에도 피의자는 평소 정신병력적 폭력성향으로 인해 주변사람들과 잦은 마찰을 일으켜 왔다. 사건 발생 수일 전에도 경찰에 신고 접수가 이루어지는 등 사건 발생이 예견되는 상황이었다"고 했다. 또한 "증상이 악화된 피의자의 입원을 위해 피의자의 형이 적극적으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체계상 이행되지 못했다. 그 결과 참혹한 결과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현행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 2019.04.23
의협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의학연구원과 연구협약? 국민건강 도외시 안돼"
대한의사협회는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국민건강을 도외시해선 안된다. 의과와 동일한 검증 기준 마련해 한방 전반에 대한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18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국내 의료기술평가의 연구영역 확대와 한의학 분야 의료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의협은 "의료는 의학에 기초한 근거중심 학문이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의료의 특성상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검증이 필수"라고 밝혔다. 의협은 "우리나라는 의료행위와 한방행위에 대한 과학적 검증 기준이 다르다. 의료행위는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통한 철저한 의학적 근거를 요구하는 반면에 한방은 검증에 대한 기전이나 체계조차 존재하지 않거나 검증 자체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방이 진정 과학이라면 안전성·유효성 검증 기준은 의과행위와 같아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의협은 "NECA는 의료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나 평가를 통해 의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검 2019.04.23
클래시스, 글로벌 유저 미팅 통해 브랜드 강화
클래시스가 지난 5일 유럽에서 두 번째 유저 미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래시스는 2018년 아시아 지역인 태국 방콕에서 첫 번째 유저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번 유저 미팅은 모나코에서 열린 유럽 최대 세계안티에이징 학회인 'AMWC Monaco 2019(Anti-aging Medical World Congress)'와 연계해 예상보다 많은 100여명 이상이 참석하며 클래시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유럽 시장은 미용 의료 산업 중 페이스와 바디 시장 모두가 크기 때문에 최근 얼굴 리프팅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슈링크(해외명 울트라포머 3)와 최신 냉각제어 장비 알파(해외명 클라투 알파)에 집중하여 심포지엄을 구성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태리 성형외과 전문의 클레멘토니(Dr. Matteo Tretti Clementoni)는 성형외과의임에도 불구하고 비수술적 하이푸 리프팅이 왜 각광받고 있는지 경험담과 케이스 스터디 위주로 소개를 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 2019.04.23
의협 집행부, 28일 대의원총회서 '투쟁' 안건 집중 건의한다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오는 28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집중적으로 건의할 내용은 투쟁이다. 의협 집행부는 투쟁에 대한 회원들의 의견을 묻는 회원 투표 여부, 업무 과부하에 따른 임원수 증원, 투쟁에 앞장선 회원 피해에 따른 피해구제 안건 등을 상정한다. 22일 의협 집행부가 앞서 정기이사회에서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대의원총회에 투쟁에 관한 회원투표 안건이 올라간다. 투쟁의 찬반을 묻고 투쟁에 대한 명분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의협은 “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하고 긴급한 결정에 있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체 회원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회원투표를 실시하겠다. 의협의 결집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협회의 공신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보건의료에 관한 중대한 사안에 대해 필요한 경우 상임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회원투표에 부칠 수 있도록 한다. 투쟁에 관한 회원투표 기획(안)을 이사회에 통과시킨 이후에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상 2019.04.23
대한개원의협의회 "국민 건강권 담보로 한 '간호법 안' 제정 시도 반대"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하는 '간호법 안(간호·조산법안)' 제정 시도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대개협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은 지난 5일 각각 '간호·조산법안', '간호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신문기사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열린 한 전문 직역단체(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한 '간호정책선포식'에는 '국정감사 등 정기 국회 일정에도 불구하고 여야 5개당 대표들을 비롯해 국회의원 60여명이 운집'했으며 이구동성 '연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고 한다. 한 분을 모시기도 어려운 국회의원임을 생각하면 놀라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대개협은 "급격한 의료전달체계의 왜곡으로 인한 환자들의 대형병원 쏠림 현상은 일선 개원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 힘겹게 버티고 있는 개원가에 이중으로 고용부담을 안기는 것은 1차 의료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 간호 직역 역할의 중요성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지금까지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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