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미래 100년을 위해...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식 성황리 개최
경북대 의과대학은 올해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100주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동문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대 의과대학 100주년 기념식과 동문의 밤 행사를 개최, 경북의대의 지난 100년을 뒤돌아보고 또다른 미래 100년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경북의대 동문들은 물론 경북대 부총장 및 본교 보직자, 학장, 경북대 교수, 경북의대 교수, 보직자, 의과대학 학생, 정·관·재계 관계자를 비롯한 1000여명이 자리했다. 경북의대 100주년 기념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는 경북의대 전신인 대구의학강습소로부터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다. 경북의대는 한 세기 동안 훌륭한 의료인과 의학자를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인 명문의학 교육 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금까지 배출된 9100여명의 졸업 동문은 환자 진료 및 의학 연구에 매진해 국내외 의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경북의대는 1923년 7월 23일 대구자혜의원 부속 사립의학강 2023.09.04
한국여자의사회, 제18회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 및 학술심포지엄 성료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달 26일 오후 3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시온실에서 제18회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 및 8월 월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역대회장, 의과대학 여동창회장, 지회 임원을 비롯해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모여 화합을 다졌으며 전국 의과대학 학생들이 다수 참석해 선후배 의사가 세대를 뛰어넘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대구경북지회 공동 주관으로 ‘소통을 통한 여의사의 리더십 함양’이라는 주제의 포럼을 진행해 각 지역의 현황을 살피고 지역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백현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여자의사회는 우리회의 근간이 되는 10개 지회와 중앙회가 상호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여의사들의 출신지역, 대학, 연령, 전공에 상관없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의사 단체장과 임원을 모시고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미래 여의사상을 모색하는 전국여의사대표자대회는 우리 회의 노력을 반영하는 대표적인 행사 2023.09.01
에이슬립, AI기반 가정용 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기기 식약처 혁신의료기기 지정
슬립테크 기업 에이슬립은 가정용 수면무호흡증 진단 보조기기인 ‘앱노트랙'(Apnotrack)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증상을 의미하는 만큼 중증도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성능이 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기기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국내에서 가정용 수면무호흡증 진단보조기기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식약처가 인증한 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로봇 기술 등 기술 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 방법을 개선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한 의료기기를 말한다. 에이슬립에 따르면, 앱노트랙은 인공지능(AI) 모델을 기반으로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기기로 수면 중 숨소리를 활용해 환자의 호흡 패턴을 분석해 제공한다. 에이슬립 측은 “앱노트랙을 활용하면 병원에 가지 않고 가정 환경에서 별도 장비 구매 없이 수면무 2023.08.28
대구·경북의사회의 저력...국회의원 6명 초대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내년 총선 영향력 다짐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가 '1인 1정당 가입 운동'을 통해 내년 4월 총선에서 영향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의료계의 정치력 강화가 필요한 이유는 대한의사협회와 13개 보건복지연대(현 14개)가 함께 막은 간호법에서 드러났듯, 정치권의 일방적인 입법이 아닌 올바른 의료정책을 위해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 했다.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는 25일 오후 7시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선기획단 연석회의을 갖고 이 같이 다짐했다. 대구시의사회와 경북의사회는 1인1정당 책임당원 가입 운동을 통해 필요한 정책을 지지하고 목소리를 내자고 했다. 책임당원은 만19세 이상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정당의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원하는 정당에 일정 금액을 내면 책임당원이 될수 있다. 교수도 가입이 가능하다. 힘 합쳐 간호법 막아냈던 것처럼 1인 1정당 가입운동 대구시의사회 정홍수 회장은 “더불어민주당은 보건복지 2023.08.28
The success of insomnia digital therapy devices depends on the usability by both doctors and patients
Kim Seok-ju, Chairman of the Korean Academy of Sleep Medicine, stated, “The success of insomnia digital therapy devices depends on the usability by both doctors and patients." [Interview] "If the first and second products do not succeed, the subsequent products will also face uncertainties. Success cases are crucial." [관련기사=김석주 수면의학회 이사장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 성공 여부는 의사와 환자의 사용성”] Two digital therapeutic devices for cognitive-behavioral therapy for insomnia received approvals in February and April this 2023.08.27
'2023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오는 9월14일 개최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OSPITAL+HEALTH TECH FAIR with HIMSS 2023)이 ‘디지털 변혁으로 미래 의료혁신 선도’ 주제로 9월 14일~16일 코엑스 C, D홀에서 개최한다.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2014년 K-HOSPITAL FAIR로 출발해 2018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을 개최해오며, 미래 의료 청사진을 제시한 국내 최대 병원 및 헬스테크 전문 박람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도약하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는 세가지 혁신 방향(Digital Transformation, Innovation, Marketplace)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후 의료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이루는 데 필수적인 AI, IoT,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의료 클라우드 서비스 대표 기업 ‘네이버클라우드’, ‘오라클’, 2023.08.25
대한종합병원협의회 창립…초대 회장에 정영진 강남병원장
대한종합병원협의회가 지난 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회장에 정영진 강남병원장을 추대했다. 종합병원협의회는 "국민건강 및 보건의료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전국 종합병원들의 건강한 운영과 활동을 도모, 지원하고자 창립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종합병원이 응급의료, 필수의료 및 지역 완결형 의료 등을 통해 국민과 지역 사회의 의료 수요를 담당하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건강관리와 예방 활동에 주력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또한 의료전달체계 내 종합병원의 위상과 기능을 제고하고, 건강한 의료전달체계가 작동되도록 정책제안 및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국가 재난의료, 감염병 전담의료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정영진 초대 회장은 "여러 직역 병원에는 다양한 지원이 있지만 종합병원에는 규제만 있고 혜택이 없다"며 "종합병원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 인력난으로 병상가 2023.08.24
허니냅스, '솜눔' AI 수면질환 분석 알고리즘 미 FDA 승인
인공지능 수면진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허니냅스(HoneyNaps)는 '솜눔(SOMNUM)' AI 수면질환 분석 알고리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I 기술과 의료기기를 접목하는 시도는 세계적으로 많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수면질환 진단 솔루션을 FDA가 허가한 것은 미국 엔소데이터(Enso Data)와 세레브라 메디칼(Cerebra Medical)에 이어 세번째이다. 허니냅스의 수면질환 진단 AI 기반 솔루션 '솜눔'은 수면 전문기사가 환자 수면 데이터 분석에 보통 3~4시간이 소요되는 부분을 인공지능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알고리즘이다. 설명 가능한 의료 인공지능(XAI, eXplainable AI) 기술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미국 보스턴 소재 대학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체 개발을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다채널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딥러닝 기반의 분석 프로그램이다. 국내 ‘슬립테크(Sleep Tech) 1호 상장’을 추진 2023.08.22
"인제대 재단은 총장 경선서 1위한 백진경 교수를 총장으로 임명하라'
인제대 차기 총장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후보인 백진경 멀티미디어학부 교수가 인제대 재단 이사회로부터 임명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서울백병원 교수회와 직원들은 백 교수가 차기 총장에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진행된 인제대 차기 총장 경선에서 백병원 창립자 백인제 선생의 조카이자 인제대 설립자 백낙환 전이사장의 차녀인 백진경 인제대 교수가 59명의 선거인단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백진경 교수는 1차 투표에서 다른 두 후보와 같은 12표를 얻었으나 2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어서 14표를 얻은 전민현 현 총장과 12표를 얻은 해운대 백병원장인 김동수 교수(내과)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두 후보는 재단 측 인사로 알려졌으며 22일 재단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총장을 임명한다. 백 교수는 재단 측의 서울백병원 폐원 결정이 백병원과 부산과 김해의 인제대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는 위기 의식에 따라서 총장 선거에 뒤늦게 뛰어들었으나 1위를 차지했다. 2023.08.21
"판사 본인의 가족이라도…치매·파킨슨환자 뇌파검사 한의사에게 받도록 할 것인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대법원이 한의사 초음파 검사를 허용한데 이어 뇌파계 검사를 허용한 판결을 내리자, 의료계가 환자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우려하며 경고하고 나섰다. 대법원은 지난 18일 의과의료기기인 EEG(뇌파계)를 사용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사 면허 자격정지처분을 받은 한의사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면허자격정지처분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자격정지처분을 취소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한의사가 진단의 보조수단으로 뇌파검사를 사용한다면 보건위생상 위해가 생길 우려가 없다며, 대법원이 한의사 EEG 사용을 적법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대법원이 지난해 12월 22일 한의사의 초음파 사용을 무면허 의료행위로 판단하지 않은 판결에 이어 이번 뇌파계 사용에 대한 판결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무면허 의료행위에 노출되고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공정사회를위한의사들의모임(공의모)은 이날 즉각적으로 성명을 내고 “EEG는 쉬운 검사가 아니다. EEG의 시행과 해석 2023.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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