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제26회 환인정신의학상 시상
환인제약과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공동 제정해 운영중인 '환인정신의학상' 시상식이 올해로 26회를 맞이해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학술상에는 한림의대 김지욱 교수가, 젊은의학자상에는 한양의대 김인향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환인제약은 1999년부터 국내 정신의학 분야의 학술과 저술 및 사회활동 분야에 탁월한 업적이 있는 사람 및 단체를 대상으로 환인정신의학상을 시상함으로써 정신의학분야의 학술 연구 의욕 고취와 학문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학술상은 최근 3년 이내 학술 활동 및 학술 업적을, 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정신의학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심사기준으로 삼았다. 2024.04.29
3월 원외의약품 조제건수 평균 6.4% 줄었지만 처방일수는 3.5% 늘어
한국아이큐비아는 최근 당사의 국내 원외의약품 시장 분석을 위한 약국조제내역 조사 자료인 KNDA를 바탕으로 2월 하순부터 전개된 전공의 이탈이 원외의약품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3월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은 전년동월 대비 조제건수(-6.4%)와 조제금액(-3.9%) 모두에서 감소했다. 전체 원외의약품 시장을 의료기관 유형별로 구분할 경우, 전공의 사직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 상급종합병원은 KNDA 자료상에서도 조제건수(-13.3%) 기준으로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조제금액(-3.7%)의 경우 예상과 달리 전체시장 감소분(-3.9%)과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 이는 외래 환자들이 향후 지속될 의료공백을 우려해 약을 장기로 처방 받았기 때문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KNDA에 따르면 모든 의료기관 유형별로 전년 동월 대비 평균처방일수(AVTD: Average Treatment Days)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상급 2024.04.29
대웅제약, '나보타'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대웅제약은 지난 20~23일 3박 4일 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대규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날 20일에는 ‘나보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딥(DEEP) 심포지엄’에서 ‘나보타 2030 비전’을 발표하는 한편, 글로벌 톡신 트렌드와 미래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딥 심포지엄엔 전 세계 400여 명의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이 참석해 대웅제약 나보타의 미래 비전에 대해 듣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최신 시술, 트렌드에 대해 토론을 하기도 했다. 미국 에볼루스의 루이 아벨라(Rui Avelar) 최고메디컬책임자(CMO), 국내 피부항노화 분야 명의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 브라질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 알렉산드라 카리엘로(Alexandra Cariello), 글로벌 연자로 활발히 활동중인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푸얏(Christina Puyat)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특히 대웅제약의 해외 전략적 파트너사 에볼루스 2024.04.28
경기 둔화에도 지난해 제약사 50곳 중 43곳 판관비 늘려…매출액 대비 평균 판관비 27.66%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고금리·저성장 등 경기 둔화 기조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기업이 비용 지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50곳 중 43곳이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지출을 전년 대비 늘렸다.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신규 투자와 연구개발 인력 확보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돼 판관비가 증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판관비는 기업의 판매와 영업활동 등 관리 유지에 발생하는 비용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임직원 급여와 연구개발비, 복리후생비, 판매촉진비, 지급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이 포함된다. 제품 생산 혹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접 비용은 포함하지 않는다. 지난해 제약사 50곳 판관비 7조원…50 곳 중 43곳 전년 대비 ↑ 28일 메디게이트뉴스가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이 공시한 사업보고서(개별 재무제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0개 기업이 지출한 전체 판관비는 총 7조2074억원이었다. 2022년 6조7286억원 2024.04.28
와이바이오로직스-한국유나이티드제약-유엔에스바이오, ADC 항암제 만든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유엔에스바이오와 함께 신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개발을 목적으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결합,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대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ADC는 항체와 약물을 링커(Linker)로 결합해 표적 암세포만을 정밀 타격하는 항암 기술이다. 효능이 높고 약물 독성은 낮아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본 협력에서 ADC에 표적성을 부여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한다. 앞서 동사는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DLK1을 표적하는 ADC 항암 후보물질인 YBL-001(LCB67)을 2020년에 미국의 픽시스 온콜로지에 기술 수출했는데, 당시 항체 부분 개발 또한 와이바이오로직스가 맡은 바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으로,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 ‘Ymax- 2024.04.28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웅제약, '디지털 혁신으로 가속화되는 신약 개발' 공동 심포지엄 개최
머크의 한국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사업부는 대웅제약과 지난 25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으로 가속화되는 신약 개발(Bridging Human Creativity with Digital Innovation for Drug Discovery)’ 심포지엄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머크와 대웅제약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신약 개발 가속화를 목표로 최신 연구 개발 동향과 혁신적인 협업 모델, 차세대 기술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강민수 머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제약바이오 세일즈 총괄, 노리코 다나카 머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지털 화학 기술 전문가, 박준석 대웅제약 신약센터장과 오경석 연구위원을 비롯해 피앤디솔루션, 티앤제이테크, 리더스시스템즈 등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신약 개발 관련 미래를 선도할 최신 연구 및 기술에 대한 지식을 소개했다. 머크는 '고객 중심 연구 협업 모델'에 대한 주제 발표에 2024.04.28
하이, 치매 진단 디지털 의료기기 확증임상 승인 획득
하이는 치매 진단 디지털 의료기기인 알츠가드(Alzguard)가 지난 23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하이는 2021년 12월 식약처로부터 디지털 치료기기 엥자이렉스(Anzeilax)의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하고 올해 2월에는 마비말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리피치(Repeech) 확증적 임상시험 승인을 획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알츠가드는 치매 진단을 위해 기획된 디지털 의료기기로 음성, 안구 운동, 인지반응 이상 3가지 디지털 바이오마커를 측정한다. 첫 번째 음성은 문장 외우고 말하기 검사 등을 통해 피험자의 단기 기억뿐만 아니 음성에 표현되는 언어적, 운율적, 음향적 특징을 측정한다. 두 번째는 안구 운동은 빠르게 보기, 반대 방향 빠르게 보기 검사 등을 통해 피험자 안구가 기준점을 따라 움직이는 시선 속도, 가속도 등을 측정한다. 마지막 인지반응은 스트룹 검사, 연관 기억 검사 등을 통해 반응속도 및 정답률 등을 측정한다. 하 2024.04.26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매출 9469억원 '역대 최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469억원, 영업이익 2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60억원(31%), 영업이익은 296억원(15%)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4공장의 매출 기여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785억원(13%) 증가한 66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체 가동을 시작한 4공장의 감가상각비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7억원(1%) 감소한 232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분기 매출은 미국ㆍ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증대로 전년 동기 대비 667억원(31%) 증가한 28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제품 매출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억원(6%) 증가한 38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공장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으로 분기별 실적 신장을 전망하고, 연간 매출 성장 전망치를 앞서 제시 2024.04.26
유한양행,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 출시
유한양행이 멘톨과 펠비낙 복합성분의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안티푸라민 쿨파워 플라스타 롱사이즈’는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 중 플라스타 최고 함량이며 주 성분 중 하나인 펠비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염증 유발물질의 합성을 억제하고 진통작용을 한다. 냉찜질 효과를 가진 성분인 멘톨과 더불어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해준다. 또한 제조 공정에서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저자극, 피부친화적인 공법을 적용해 피부자극이 비교적 덜하고 건조공정이 생략돼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폴리에스테르 필름을 사용해 박리지로 약물이 전이되는 현상을 완화했으며 지퍼파우치로 보관이 용이하다. 쿨파워 플라스타 롱 사이즈는 기존 쿨파워 플라스타의 사이즈를 변형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좌우로 길게 제작되면 팔꿈치나 무릎과 같이 굴곡진 신체부위에 붙여도 움직임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 유한양 2024.04.26
지난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50곳 중 30곳 수출실적 '훨훨'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지난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50곳 중 30곳의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시장을 넓히고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메디게이트뉴스가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의 지난해 수출실적을 조사해 합산한 결과 7조676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6조6708억원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 2023년 수출실적 가장 높은 기업 '삼성바이오로직스'…전년 대비 7000억원 이상 증가 지난해 수출실적이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3조58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0개 기업 중 유일하게 1조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으며, 이는 50개 기업의 총 수출실적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전체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출실적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끈 셈이다. 다음으로는 2023년 수출실적이 높은 기업은 삼진제약, 대원제약으로 5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각각 4.2%, 10.6%씩 증가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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