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헬스사이언스, 브랜드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실시
제일헬스사이언스는 브랜드 캐릭터 공식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며 소비자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브랜드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임직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 누구나 기업의 공식 캐릭터에 적합한 이름과 스토리를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로 다양한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반영해 감성적이고 친근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완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공모 기간은 12월12일까지이며 응모는 자유 양식으로 작성해 지정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1명(50만 원), 최우수상 1명(30만 원), 우수상 2명(각 10만 원)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결과는 12월19일 발표될 예정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는 이번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고객이 직접 브랜드 가치를 형성해 나가는 ‘참여 기반 고객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김관현 PM은 "캐릭터는 브랜드 철학과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핵심 요소"라며 "소 2025.11.24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 모두 선정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이 정부가 주도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2기 패널병원으로 모두 선정됐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거쳐 최근 이같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은 2회 연속, 부천세종병원은 이번에 새로 추가된 패널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전문 의료진이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입원환자를 24시간 간호하는 서비스다. 건보공단은 모범적 운영 경험을 갖춘 의료기관을 패널로 선정해 적정 인력배치, 병동 환경개선 등 입원 서비스 질 향상을 이끌어 내고자 패널병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패널병원은 내년부터 2년간 적정 인력배치 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 참여, 조사방법론·자료수집 효율화 등을 논의하는 정기회의 참여 등 현장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전 입원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5.11.24
유유헬스케어, 강원도 횡성 제2공장 착공…생산품목 다변화 위한 전략적 투자 단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유제약의 계열사인 유유헬스케어가 강원도 횡성군에 연간 200억원 규모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착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0년 연간 500억원 규모 생산이 가능한 1공장을 준공한지 5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성장세에 따라 다양한 제형의 생산 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유유헬스케어 제2공장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상하가리 일원에 조성된 우천일반산업단지 1만7922㎡의 부지에 7061㎡ 면적으로 증축되며 연질캡슐과 액상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175억원을 투자해 증설하는 제2공장이 완공되면 정제 등 고형제 생산라인의 1공장과 함께 도합 연 700억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이 가능하다. 1공장을 포함해 지역인력 135명이 유유헬스케어 횡성공장에 근무한다. 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이사는 "강화한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며 "지역 2025.11.24
삼양바이오팜, 인적분할 거쳐 코스피 상장…주식수 743만5870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양그룹 의약바이오 전문 계열사 삼양바이오팜이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상장 주식수는 743만5870주다. 이번 상장은 지난 1일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된 이후 직상장 방식으로 이뤄졌다.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소유하게 돼 청약 절차 없이 상장됐다. 삼양바이오팜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업의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시장에서 독립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외 파트너와 투자자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진출 자금 확보 측면에서 더욱 유리해졌다는 해석이다. 이에 삼양바이오팜은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 유전자전달체, 항암제 등 스페셜티(고기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 김경진 대표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독립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며 "삼양 2025.11.24
비보존, 비마약성 치료제 후보물질 'VVZ-2471' 국가신약 개발사업 임상 2상 과제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비보존제약 관계사 비보존은 개발 중인 24일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VVZ-2471'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 2차 국가신약개발 사업' 임상 2상 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보존은 향후 2년간 정부와 매칭 형태로 연구개발 지원을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VVZ-2471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개발 가속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VVZ-2471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과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를 동시에 차단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이중 작용 기전의 비마약성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PHN)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 PHN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기존 약물의 낮은 반응률과 높은 부작용 부담으로 인해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크다. 현재 비보존은 국내 PHN 환자를 대상으로 4주 투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2025.11.24
건보공단-네이버, 빅데이터 기반 질병 통계 대국민 서비스 시작…질병 검색만으로 한눈에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1일부터 네이버와 협업해 국민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검색 플랫폼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질병에 관한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대국민 '진료 관련 통계'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건보공단이 보유한 방대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통계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써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보에 근거한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들이 네이버를 통해 자주 검색하는 관심 질환 중 건보공단 빅데이터로 분석 가능한 125개 질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상포진, 고혈압 등 질병명을 입력하면 해당 질병에 대한 임상 정보와 함께 전 국민 의료이용 정보를 토대로 산출된 ▲환자수(연령대별 진료실인원, 환자 성비), ▲진료비(1인당 연간 외래‧입원별 총진료비 평균 및 범위) 통계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환자수 통계는 2024년 기준, 건강보험 2025.11.24
종근당 '텔미누보 20/1.25mg' 출시로 초기 치료까지 잡았다…2029년 1000억원 매출 기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종근당이 세계 최초 ARB/CCB 저용량 2제 복합제 '텔미누보 20/1.25mg'을 출시했다. 이는 ISH 환자, 중증 고혈압 환자 등에서 강력한 혈압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단일요법 대비 효과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종근당은 초기 고혈압 치료부터 고위험군 치료까지 6가지의 텔미누보 용량 라인업을 구축했으며, 2029년까지 텔미누보 단일 브랜드로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예고한다. 종근당은 21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 20/1.25mg의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텔미사르탄 20mg, S-암로디핀 2.5mg 용량의 단일제형 복합제(Single-Pill Combination, SPC)로, 기존에 출시된 40/2.5mg에서 각 용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이 제품은 2제 복합제로 국내 최초 고혈압 환자의 초기 치료요법으로 허가받았다. 이날 종근당은 저용량 발매를 통한 고혈압 초기 시장을 선도해 2025.11.22
유영제약, 약가인하 등 행정처분 취소 1심 패소…항소·집행정지 재신청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영제약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처분 등 행정처분과 관련해 소송을 제기했으나 20일 패소했다. 이에 유영제약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항소와 집행정지 재신청을 진행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해당 품목 공급과 시장 혼란을 최소화하며, 의료현장과 환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영제약은 2011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일부 요양기관에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 혐의로 2024년 9월 25일 복지부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해당 처분에는 약가인하, 급여정지 1개월, 과징금 부과 등이 포함된다. 유영제약은 행정처분이 내려진 직후인 2024년 9월 26일 처분의 절차적 정당성과 처분 대상 품목 산정 기준 등 주요 법적 쟁점을 제기하며 집행정지 신청과 본안소송을 동시에 제기했다. 당시 법원은 집행정지를 인용해, 관련 품목에 대한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과징금 부과의 효력이 1심 선고 시점까지 유예했 2025.11.21
동아제약,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동아제약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품질혁신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이 우수한 개선 사례를 발표하는 대회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정부는 1975년부터 품질분임조 활동을 통한 기업의 품질개선 활동을 촉진하고, 산업계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현장 문제점 개선, 원가 절감, 품질 및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을 목표로 산업현장에서 자율적으로 개선활동을 펼치는 소규모 그룹이다. 제51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8월25일~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320개팀 약 7000여명이 참가했다. 수상팀에 대한 시상은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진행됐다. 동아제약은 ▲품질경영실 차오름분임조 ▲천안공장 임팩트분임조 ▲이천 2025.11.21
권익위, 사무장병원 등 '요양급여 부정수령' 집중신고기간 운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보건·의료분야 정부지원금 부정수령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보건·의료분야 정부지원금 환수 건수는 2023년 1413건에서 2024년 2101건으로 48.7% 증가했다. 부정수령 주요 유형으로는 ▲의료인력 허위 등록으로 요양급여 부정수령 ▲입원기록 위․변조해 요양급여 청구 ▲의사 면허 불법 대여로 사무장병원 운영해 요양급여 편취 ▲요양시설 정원 부풀려 장기요양급여 과다수령 ▲불법적인 환자 모집 행위 등이 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요양기관 입원환자 간호관리료 차등제 등급을 실제보다 높게 인정받기 위해 근무하지 않은 간호사를 근무한 것처럼 꾸며 요양급여를 부정수령했다. 또 1인 입원실을 사용한 환자가 입원료를 비급여로 본인 부담했음에도 환자가 2인실에 입원한 것처럼 꾸며 요양급여를 부정수령했다. 이 외에도 병원 행정국장이 한의사와 공모해 의사 면허를 빌려 요양병원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거나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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