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뇌∙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 론칭 심포지엄 성료
동아에스티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뇌∙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 론칭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말초혈관 질환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뇌∙말초혈관 치료에 있어 뇌∙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을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개최됐다. 심포지엄 좌장은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세브란스병원)과 대한치매학회 최성혜 이사장(인하대병원)이 맡았으며 한양대 명지병원 이재혁 교수와 고려대 구로병원 강성훈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표준화한 은행엽 건조엑스 오리지널인 EGb761을 유효성분으로 만든 뇌∙말초순환 개선제다.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나민의 유효성분인 EGb761은 Extract of Ginkgo biloba 761의 약자로, 우수한 성분 배 2024.06.05
전남도 국립의대 신설은 어디에? 동부권 의원들 '순천대' 의대 신설 촉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전라남도 내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전남 동부권을 지역구로 둔 국회의원은 동부권의 취약한 의료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순천대에 의대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전라남도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지만, 순천대가 불참을 선언했다. 하지만 전남도는 용역 작업을 절차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김문수·권향엽·조계원 의원은 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립의과대학 순천 유치 촉구 관련 여수·순천·광양 국회의원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해 전남도의 일방적 발표를 비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철현 의원은 "정부는 여수 내 대학병원 설치를 약속했다.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없는 최악의 의료 취약지역으로, 전남도민은 30년 넘게 의대 설립을 염원하고 있다"고 운을 띄웠다. 주 의원은 "전남 17개군 모두가 중증·응급의료 취약지역이다. 인구 1000명당 2024.06.05
김선민 의원 "'간병' 보건의료 선진국 진입 위한 시급한 문제"…'간병비 제로화'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조국혁신당이 저소득층 간병비 제로화를 위해 간병비 급여화를 주장했다.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5일 간병비 급여화 패키지 법안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3일 의료급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의료급여 범위에 간병을 명시해 국가가 간병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이 간병의 요양급여를 받을 경우 본인일부부담금을 면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김 의원은 "3일 조국혁신당 국회의원 전원과 함께 간병비 제로화 추진하기 위해 법안을 대표발의했다"며 "해당 법안은 첫 번째 이중돌봄 패키지 법안이자, 선진국으로 대한민국을 예인하는 예인선 2호 법안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라 간병을 필요로하는 중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이에 2007년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으로 시작·확대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는 전국 각지 일부 병원에서 제공하고 있다. 이는 환자와 보호자 2024.06.05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티로그'와 게임 '애니팡 시리즈' 만났다
HK이노엔(HK inno.N)은 티로그와 애니팡 시리즈의 한정판 에디션을 선보이며 애니팡 시리즈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전국 편의점 및 뉴틴몰, HK이노엔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애니팡 시리즈 캐릭터가 들어간 티로그 아이스티 2종(납작복숭아, 제주청귤)을 구매하면 애니팡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7월31일까지 진행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아이템 쿠폰은 ▲루비 10개(애니팡2) ▲젬 10개(애니팡3) ▲코인 50개(애니팡4) 등으로 구성된 일반 쿠폰 외에도 ▲루비 100개와 번개팡 3개(애니팡2) ▲젬 100개와 마오팡 2개(애니팡3) ▲코인 500개와 슈퍼팡 1개(애니팡4)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페셜 쿠폰도 포함됐다. HK이노엔은 게임사와 콜라보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021년에는 헛개음료 ‘헛개수’에 모바일 게임 ‘미르4’ 캐릭터를 넣은 패키지를 선보이며 높은 판매량을 2024.06.05
휴온스메디텍, 메디띵스와 전략적 투자계약 체결
휴온스메디텍은 지난 3일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판교 사옥에서 메디띵스(MEDithings)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양 사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비뇨기계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포석이다. 휴온스메디텍은 신장 및 요로 결석 치료용 쇄석기를 비롯한 다양한 혁신형 의료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는 의료기기 전문 회사로 이번 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AI, 웨어러블 생체신호 모니터링 등의 혁신적 의료기기 산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하는 메디띵스가 개발 중인 '메디라이트'는 요의를 느끼지 못하는 신경인성 방광 환자들을 위한 방광 모니터링 웨어러블 기기로 하복부에 손바닥보다 작은 패치를 붙이면 핸드폰을 통해 실시간 방광 내 소변량을 알 수 있고 배뇨 시점을 알려준다. 또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주고 합병증을 줄여주며 디지털 배뇨 일지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는 신 2024.06.05
절규하는 분만 의사들 "10년 뒤 아닌 현재 문제부터 해결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분만 의사들이 분만인프라 붕괴를 호소하며 10년 뒤 의료를 위한 의대증원이 아닌 분만사고 보상법 개정과 수가 현실화 등 당장 현장이 느낄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산부인과 교수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의대증원은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대한주산의학회,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대한분만병의원협회는 4일 서울 중구 상연재 시청역점에서 '붕괴된 출산인프라, 갈 곳 잃은 임산부 절규하는 분만 의사들'을 주제로한 기자회견을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분만인프라 붕괴 피해는 곧 국민의 '재앙'…분만사고 보상법 개정, 수가 현실화 등 요구 이날 대한분만병의원협회 신봉식 회장은 "산부인과 인프라가 붕괴를 넘어 멸종위기에 치닫고 있다"며 "나라가 OECD 국가라는 옷을 입었지만 실제로는 개발도상국, 후진국의 형태다. OECD 국가에 맞지 않는 게 현 분만인프라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신 회장은 "분만 환경이 어렵다는 사실은 10여년 이상 소리쳤다 2024.06.05
한국화이자제약, 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 국내 허가
한국화이자제약이 이전에 3차 치료 요법에도 진행을 보인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RRMM) 치료제 '엘렉스피오주 44㎎/1.1㎖, 76㎎/1.9㎖'(Elrexfio injection, 성분명 엘라나타맙)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엘렉스피오는 RRMM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B세포 성숙항원(BCMA) 표적 면역 치료제다. BCMA는 다발골수종 환자 전반에 걸쳐 흔하게 발현되는데 형질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발현되고 골수종 세포에서는 과발현된다. 엘렉스피오는 BCMA와 면역 T세포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인 CD3를 표적해 두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하며 종양-특이적으로 면역 반응을 향상시킨다. 이번 허가는 BCMA-표적요법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 1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개, 글로벌, 다기관, 단일군, 임상 2상 MagnetisMM-3 연구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적어도 한 가지 프로테아좀 억제제(PI), 한 가지 면역조절제제(IMi 2024.06.04
수가협상 의원 1.9%‧병원 1.6%로 '결렬'…치과 3.2%‧한의 3.6%‧약국 2.8% 극적 '타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5년도 유형별 수가 평균 인상률은 1.96%로 지난해 대비 0.02%p 감소했다. 하지만 추가소요재정분(밴드)은 1조2708억원으로 지난해 1조1975억원 대비 733억원 증가했다. 이날 협상에 나선 6개 유형 중 협상이 타결된 유형은 치과 3.2%, 한의 3.6%, 약국 2.8%, 조산원 10%등이다. 보건기관은 2.7%다. 의원, 병원은 각각 2.1%(1.9%+0.2%), 1.6%의 수가인상률을 제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의원과 병원 유형이 함께 결렬된 사례는 2020년 진행된 '2021년도 수가협상' 이후 처음이다. 건보공단 김남훈 수가협상단장(급여상임이사)는 1일 모든 유형의 수가협상이 마무리된 직후 브리핑을 통해 2025년도 수가협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는 같은 날 열리는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다. 김남훈 단장은 "공단은 금년 수가협상을 통해 신뢰와 존중, 소통과 배려로 새로운 협상 문화를 정착시키고, 밤 2024.06.01
의원, 1.9% 인상률 적용 시 내년 초진료 1만7950원, 재진료 1만2830원…각각 340원‧240원 인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2025년도 유형별 수가협상 결과에 따라 협상이 결렬된 의원 유형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종적으로 제시한 1.9%의 인상률이 적용될 경우 내년 초진료는 1만7950원으로 올해 대비 340원 상승한다. 재진료는 240원 인상돼 1만2830원이 된다. 의원 유형과 함께 협상 결렬된 병원은 1.6%의 인상률이 적용돼 초진료 1만7230원으로 전년 대비 270원 올라갈 예정이다. 재진료는 190원 상승한 1만2490원이다. 종합병원은 1만8870원이던 초진료가 300원 올라 1만9170원이 되며, 재진료는 1만4200원에서 220원 올라 1만14420원이 된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초진료는 330원이 더해져 2만1100원, 재진료는 260원 증가해 1만6360원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의원과 병원급의 인상률은 최종 확정된 수치가 아니다. 다만 협상이 결렬된 유형은 6월 말까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인상률이 결정되는데 통상 공단이 제시한 수준을 벗어나지 2024.06.01
병협, 마지막까지 남았지만 2025년도 수가인상률 1.6% 제시에 끝내 '결렬'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은 5월 31일 저녁부터 6월 1일 오전까지 진행된 밤샘 협상 끝에 1.6%의 수가인상률을 수용하지 못하고 2025년도 수가협상을 결렬했다. 병협은 6개 공급자 단체 중 마지막까지 남아 협상을 이어갔으나, 2022년도 수가협상 이후 첫 결렬을 선언했다. 병협 송재찬 수가협상단장은 "1.6%의 수가인상률을 제시받았고, 부대조건이 있는 경우 1.7%의 인상률을 제시받았다. 하지만 부대조건에 대해서는 현 상황에서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송 단장은 "기본적으로 수가인상율 자체가 지금 병원이 처한 현실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며 "해당 인상률 가지고는 현재 수련병원 등이 처한 경영난이나 어려운 의정 갈등 상황을 타계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202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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