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출발한 한미사이언스…김재교 신임 대표 "창업주 뜻 이어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이사가 1일 한미그룹이 단행한 조직 개편과 함께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제하의 메시지를 통해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했다.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창조와 도전의 DNA, 혁신 정신을 강조하며,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30여개 관계사는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며 "그룹사 간의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2025.04.02
셀트리온-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은 1일 서울바이오허브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셀트리온과 서울바이오허브는 공동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선정하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협력을 촉진한다. 최종 선정 기업은 셀트리온의 신약 연구개발(R&D) 부서와 연구성과 모니터링 및 글로벌 연구 동향, 연구 전략 등을 논의하는 맞춤형 R&D 멘토링을 받는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최종 선정된 우수 해외 바이오·의료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의 국내 진출 안정화를 돕기 위해 국내 거점과 공용 연구장비 등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외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등과 연계한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도 운영해 투자, 홍보, 인력 매칭도 지원한다. 선발은 셀트리온의 사업과 2025.04.02
비씨월드제약, 성과 중심 조직문화 구축 위한 초임 인상 및 인사제도 개편
의약품 제조 및 연구개발 전문기업 비씨월드제약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유치·육성하기 위해 초임 인상과 함께 직급체계 및 인사평가 등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제도 개편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임직원 동기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혁신 조치다. 조직 혁신안에 따르면 비씨월드제약은 2025년 신입사원 초임을 평균 7% 이상 인상, 업계 경쟁력 있는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는 치열해진 인재 확보 경쟁 속에서 우수 인재에게 매력적인 보상 패키지를 제공하고,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비씨월드제약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 인사제도를 개편했다. 복잡한 직급 체계를 단순화하고 역할 중심의 수평적 조직 체계로 전환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연공서열 중심의 승진 제도를 폐지하고 성과와 역량에 기반한 공정한 승 2025.04.02
동아제약 파티온,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크림' 출시
동아제약은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의 신제품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크림'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탈수 피부(Dehydrated Skin)는 피부 타입과 관계없이 무엇을 해도 속당김과 건조함을 느끼며, 단순히 수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수분을 머금지 못하는 상태다. 따라서 일반적인 물 타입 토너만으로는 충분한 보습 효과를 얻기 어렵기 때문에, 수분을 효과적으로 채워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트러블 피부 솔루션을 제공해온 파티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탈수 피부에 특화된 고기능 수분 케어 ‘포도당 하이드로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포도당 하이드로 에센스 토너'는 히알루론산, 판테놀, 18종의 아미노산이 특수 배합된 포도당 하이드로 콤플렉스 성분과 바이탈 이온 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속까지 수분을 효과적으로 공급한다. 제품 사용 후 하루에 물 2L를 마신 피부보다 높은 수분 효과가 입증됐으며, 피부 각질층 15 층 수분 2025.04.02
차바이오텍, 정기주주총회 개최…주주제안 안결 부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차바이오텍이 31일 경기 성남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제안으로 오늘 안건은 모두 부결됐으며, 회사 측이 올린 안건은 통과됐다. 이날 부의된 안건은 ▲제23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2인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권고적 주주제안 채택의 건 등이다. 이 중 주주 제안으로 오른 ▲정관 제10조의 5(신주발행의 제한) 신설의 건(제3-3호 의안) ▲정관 제17조의 2(권고적 주주제안) 신설의 건(제3-4호 의안) ▲사외이사 이민재 선임(제4-3호 의안) ▲사외이사 황상원 선임(제4-4호 의안) 등 안건은 모두 부결됐다. 주주연대는 무분별한 증자에 의한 주주가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발행주식총수의 10%를 초과하는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한 승인을 요구했다. 2025.04.01
KIMES 2025, 강원 의료기기 우수성 입증 약 164억 원 계약 성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지난 20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에서 도내 참가기업이 내수 57억원, 수출 713만달러(107억원), 총 164억원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계약실적인 136억원보다 21% 증가한 실적이다.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는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로,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1450개 기업들이 참가했고, 해외 바이어 4941명을 포함해 총 7만2507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테크노밸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도내 의료기기 기업 23개사가 참가해 59개 부스 규모로 강원공동관을 운영했고 혁신적인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 및 의료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테크노밸리 홍보관 내 디지털헬스케어 특별전시관에서는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의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소개돼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특 2025.04.01
휴젤, 제24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젤은 31일 춘천의 세종호텔에서 제2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73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662억원, 1431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주총회 의장으로 나선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은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도 우리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및 HA 필러와 신성장동력인 코스메틱을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휴젤은 이달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상용화를 시작했으며, 향후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빠른 시장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톡신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과 중국에서도 영토를 확장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제고를 지속적 2025.04.01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회장, 3년만에 경영 일선 복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그룹의 대도약을 위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28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제38기 정기주주총회(제38기)와 이사회를 개최했다. 회사는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50원) 승인 ▲정관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사내이사 송수영 선임 ▲사외이사 한승범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규연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한승범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이사회에서는 윤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윤성태·송수영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한다. 윤 회장은 2022년 휴온스글로벌 대표직을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3년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그는 경제 위기 극복, 그룹의 미래 핵심 먹거리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확보 등에 집중해 그룹 대도약 2025.03.31
동아쏘시오홀딩스, 제77기 정기주주총회 개최…1주당 1000원 현금배당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신관 7층 강당에서 제7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사는 ▲제77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와 함께 1주당 1000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3332억원, 영업이익 821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7.8%, 6.8% 증가한 수치다. 자본준비금 감액 및 이익잉여금 전입은 2025년 회계연도 결산배당부터 주주가 비과세로 배당을 받을 수 있도록 배당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회사는 분기배당 기준일을 이사회가 배당을 결정한 이후 정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기주총에서 주주의 예측 가능성 2025.03.31
동아ST, 정기주주총회 개최…1주당 700원 현금배당, 0.02주 주식배당 실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아에스티는 31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사는 ▲제12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제12기 영업보고에서는 2024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6407억원, 영업이익 325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이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보통주 1주당 700원의 현금배당과 0.02주의 주식배당 실시를 상정해 의결했다. 배당금은 주주총회일을 기준으로 1개월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사내이사로는 박재홍 사장이 재선임 됐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는 가톨릭대학교 회계학과 교수 및 회계학과장 김범준 교수가 재선임 됐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분리선출 됐으며, 감사위원 선출 시 주주별로 의결권이 개별 3%로 제한했다. 정재훈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고금리 장기화, 경기 둔화,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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