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 개선하던 갑상선안병증 '안구돌출' 주사로 개선…테페자 투여군 83%서 2mm 이상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갑상선안병증은 스테로이드 등 기존 약물치료로 충분히 개선하기 어려워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했다. 하지만 최근 안구돌출과 복시를 약물로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이 국내 허가를 받으면서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암젠코리아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갑상선안병증 치료제 '테페자(성분명 테프로투무맙)'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테페자는 국내에서 갑상선안병증을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첫 번째 치료제이자 희귀의약품으로, 지난 4월 '중등도에서 중증의 갑상선안병증 성인 환자(18세 이상)'를 대상으로 허가받았다. 갑상선안병증은 눈 뒤 지방조직과 외안근 등에 염증이 생기면서 조직이 팽창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제한된 안와 공간에서 조직 부피가 증가하면 안구가 앞으로 돌출되고, 외안근이 비대해지면 눈의 움직임이 제한돼 복시가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비대해진 외안근이 시신경을 압박해 시력을 위협하기도 한다. 염증 2026.08.21
병원 보안도 AI가 점검한다…티오리 ‘Xint(진트)’, 실제 공격 가능성까지 확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기관의 인공지능(AI) 활용이 진료를 넘어 병원 운영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사이버 보안 위협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AI가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인 동시에 공격자에게 새로운 공격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의료기관은 EMR을 비롯해 의료영상, 환자 모니터링, 병원 홈페이지, 각종 애플리케이션과 API 등 다양한 시스템이 연결돼 있다. 서비스가 빠르게 개발·배포되면서 새로운 공격 표면이 지속적으로 생겨나는 만큼 기존의 정기적인 보안 점검만으로 변화하는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오는 9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메디게이트뉴스 ‘제3회 미래 헬스케어 트렌드 컨퍼런스’에서 티오리 곽경주 Xint 제품 총괄은 ‘AI 해커가 병원을 노린다…의료AI 시대의 보안 취약점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의료기관이 직면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위협과 기존 보안 점검의 한계를 짚고, AI가 공 2026.08.20
아이진, AAV 기반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연구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아이진이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기반 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헬스케어 머티리얼즈(Advanced Healthcare Materials, IF 11.0)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기존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활성성분을 한 번의 AAV 투여로 안구 내에서 지속 발현하도록 설계됐다. 현재 습성 황반변성 환자는 신생혈관 생성 억제를 위해 항-VEGF 치료제를 반복 주사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아이진은 이러한 반복 주사 부담을 줄이면서 혈관 안정화 기능을 추가하는 이중 치료 전략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 이 후보물질은 하나의 AAV 벡터에서 애플리버셉트와 개량형 안지오포이에틴-1 변이체(COMP-Ang1)가 동시에 발현되는 구조를 가진다. 애플리버셉트는 VEGF를 억제해 비정상적인 신생혈관 형성을 막고, COMP-Ang1은 혈관내피세포 표면의 안지오포이에틴-1 수용체(Tie2)를 활성화해 손상된 혈관 장벽을 2026.08.20
삼양바이오팜, mRNA 암 백신 전달체 ‘나노레디’ 비임상 연구결과 국제 학술지 게재
삼양바이오팜이 mRNA(메신저 리보핵산) 암 백신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비임상 연구결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약물전달기술과 제형기술 분야의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실렸으며,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 제목은 ‘NanoReady: A ready-made DC-selective delivery platform for personalized mRNA cancer vaccines with strong NHP immunogenicity’이다. 나노레디는 삼양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 중 하나로, 자체 개발 지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결합해 만든 나노입자 형태 전달체다. 이 전달체는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의 수지상세포에 mRNA를 선택 2026.08.20
휴이노, 세브란스헬스체크업에 ‘메모 케어’ 공급…건강검진 서비스 첫 선
휴이노가 자사 AI 기반 장기 심전도 분석 솔루션 ‘메모 케어(MEMO CARE)’를 서울 중구 세브란스헬스체크업에 공급하며 건강검진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신경과 등 외래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휴이노는 이를 통해 기존 진단·치료 중심의 외래 환경을 넘어 예방 및 조기 선별 중심의 건강검진 영역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메모 케어는 최대 14일간 수집된 심전도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부정맥 등을 선별·진단하는 솔루션이다. 초경량·저전력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 패치2(MEMO Patch 2)’와 AI 심전도 분석 알고리즘 ‘메모 AI(MEMO AI)’가 적용됐다. 세브란스헬스체크업 도입 서비스는 검진 특화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수검자는 검진 당일 메모 패치2를 착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3일간 연속 심전도를 측정한다. 이후 내원 절차 없이 택배로 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메모 A 2026.08.20
퓨쳐켐, 국산 43호 신약 '프로스타뷰' 첫 매출 발생
퓨쳐켐이 국내 최초 전립선암 진단 신약 ‘프로스타뷰주사액(플로라스타민(18F), 프로젝트명 FC303)’의 첫 판매로 매출이 발생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스타뷰는 지난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개발 43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의료기관 대상 첫 판매로 품목허가 이후 약 4개월 만에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했다. 신약은 허가 이후 심평원 고시 및 병원 코드 작업이 완료돼야 판매가 가능하다. 프로스타뷰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을 표적하는 물질에 양전자 방출동위원소인 플루오린-18(F-18)을 표지한 PET 영상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이다. 정맥 투여 후 PET-CT 촬영으로 전립선암 병변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며, 기존 영상검사에서 재발 또는 전이가 의심되는 환자의 진단에 활용된다. 국내 임상 3상에서 프로스타뷰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양성예측도(PPV)는 87.0%로 나타났다. 95% 신뢰구간 하한치도 79.0%로 기준치인 60.6%를 상회하며 임상적 2026.08.20
에이티센스, 가정용 수면 호흡 리듬 기록 패치 ‘에이티슬립홈’ 전국 약국 출시
생체신호 의료기술 전문기업 에이티센스가 가정에서 수면 중 호흡 리듬을 기록할 수 있는 패치형 제품 ‘에이티슬립홈(AT-SleepHome)’을 8월 출시하고 전국 약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티슬립홈은 잠들기 전 복부에 부착해 수면 중 호흡 흐름과 변화 패턴을 기록하는 제품이다. 의료기관 방문이나 복잡한 장비 없이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평소 생활환경에서 수면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에이티센스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성인 88명을 대상으로 에이티슬립홈과 표준 수면다원검사(PSG)를 동시 비교한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그 결과 에이티슬립홈의 수면무호흡·저호흡지수(AHI) 측정값은 수면다원검사 결과와 높은 상관성(Pearson r = 0.902, p <0.001)을 보였다. 중등도 이상(AHI ≥ 15) 및 중증(AHI ≥ 30) 수면무호흡증 예측 정확도(AUROC)는 모두 0.963으로 나타났다. 호흡 이벤트 분석에서도 89.5%의 정확도를 기록하며 수면다원검사와 2026.08.20
동화약품, ‘첫 국산 신약’ 활명수 글로벌로… ‘K.O.D’ 미국 론칭
동화약품이 한국 최초의 신약 활명수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 ‘활명수1897액(K.O.D·Korea Original Digestive)’을 론칭하고, 그룹 코르티스(CORTIS)를 모델로 선정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K.O.D는 이달 중 국내 약국과 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9월부터 미국 내 마트, 약국,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아마존에서는 K.O.D 브랜드관을 직접 운영한다. 활명수는 1897년 동화약품이 개발한 제품이다. K.O.D는 이 제품의 129년 역사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맛과 성분을 개선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Korea Original Digestive’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명칭을 사용한다. 동화약품은 ‘K-Food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 코드’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워 한식과 함께 K.O.D를 찾는 식후 문화를 제안한다. 모델로 선정된 코르티스는 데뷔 9개월 만에 미니 2집 ‘GREENGREEN’으로 빌보드 200 2026.08.20
유한양행, 국내 기관투자자 대상 NDR 진행…이후 개인 투자자 소통 채널 확대 계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유한양행이 19일부터 21일까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DR)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NDR에서는 약품사업 매출 성장, 원료의약품(API) 공급망 재편에 따른 해외사업 수혜 등 본업 경쟁력과 레이저티닙의 처방 기반 강화 현황이 소개된다. 또한 파이프라인 가치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BD전략, 임상시험 공동연구 및 뉴코(Newco) 모델 활용 등 R&D 사업 가속화 계획도 제시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올해부터 국문 IR 자료에 영문, 일문, 중문 버전을 추가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NDR 이후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증권사 PB센터를 순회하며 개인 투자자 대상 소통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보통주와 우선주를 포함해 총 4253억원 규모의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수는 약 8082만 주에서 7476만 주로 7.5% 감소했다. 유한양행 관계자 2026.08.20
대웅제약, KHF 2026서 ‘대웅 얼라이언스’ 파빌리온 운영
대웅제약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K-Hospital Health Tech Fair) 2026’에 참가해 ‘대웅 얼라이언스(DAEWOONG Allian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약 20개 부스 규모의 ‘대웅 얼라이언스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3일간 총 34회의 전문가 강연과 기술 체험을 진행한다. 대웅 얼라이언스는 의약품 중심의 치료를 넘어 병원과 일상의 건강 데이터를 연결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모델이다. 예방(Preventive)·예측(Predictive)·정밀(Personalized)·참여(Participatory)를 뜻하는 ‘4P 패러다임’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씨어스, 스카이랩스, 메디컬에이아이, 아크, 티알, 퍼즐에이아이, 아이쿱, 프로메디우스, 에버엑스, 올쏘케어, 휴로틱스, 엑소시스템즈 등 국내 디지털 헬스 분야 12개사가 참여한다. 각 파트너사는 진단·모니터링, 만성질환 관리, 디지털 202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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