멥스젠-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ProMEPS' 기반 염증성 장질환 모델 공동 개발 착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미세생리시스템(MPS)과 약물전달시스템(DDS) 플랫폼 기업 멥스젠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과 염증성 장질환(IBD)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하는 만성 질환으로,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기존 세포 배양이나 동물 실험만으로는 실제 환자의 장 환경을 충분히 재현하기 어려워 신약 개발 과정에 한계가 있었다. 멥스젠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인간 기반 염증성 장질환 모델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동 연구는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의학부 대사·소화·생식학과의 타마스 코르츠마로스(Tamas Korcsmaros) 교수 연구팀과 진행된다. 코르츠마로스 교수는 장 오가노이드와 생체조직칩을 활용한 염증성 장질환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져 2026.05.29
셀트리온, 4중 작용 비만 신약 'CT-G32' 영장류 시험 돌입…내년 상반기 IND 제출 목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셀트리온이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차세대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CT-G32'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CT-G32의 영장류 대상 독성시험에 본격 돌입하며 글로벌 임상 진입을 위한 막바지 비임상 개발 단계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CT-G32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을 포함한 4개 타깃에 동시에 작용하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로, 셀트리온은 해당 후보물질을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특히 기존 GLP-1 기반 치료제 시장에서 한계로 지목돼 온 환자별 체중 감량 편차, 근손실·지속성 문제 등을 개선하고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은 향후 1000억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는 차세대 다중 작용 기전 확보 경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셀트리온은 단순 체중 감량 2026.05.29
제약·바이오 1분기 성적표 희비…상위사는 성장, R&D 기업은 투자 부담 지속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올해 1분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실적을 살펴본 결과 상위권은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이 외 기업에서는 수익성 격차가 나타났다. 특히 CDMO와 바이오시밀러, 신약 성과를 확보한 기업은 실적이 개선됐지만, 전통 제약사와 연구개발 중심 바이오 기업은 품목 구성과 비용 부담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메디게이트뉴스가 29일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84개사의 2026년 1분기 별도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1조2571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셀트리온 9187억원, 유한양행 5096억원 순이었다. 영업이익 역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806억원으로 가장 컸고, 셀트리온 3756억원, SK바이오팜 1139억원이 뒤를 이었다. 구체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수주 물량의 생산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77%, 35.01%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합병 이후 원가율 개선과 주요 2026.05.29
아이쿱-씨어스 '스마트 병상 혈당관리 확산 협력' MOU 체결…상급종합병원 진입 가속화 예고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이 26일 웨어러블 인공지능(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와 'CGM LiVE–ThynC' 스마트 병상 혈당관리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솔루션 고도화 자문 ▲공동 마케팅 및 영업 협력 등 디지털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이쿱은 씨어스의 병원 시장 내 입지를 활용해 CGM LiVE의 입원환자 적용 확산을 가속화하고, 씨어스는 아이쿱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씽크 도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랩커넥트 CGM LiVE는 다중환자 통합 혈당 모니터링·관리 시스템이다. 기존 자가혈당측정기(BGM)은 일정 시점의 혈당만을 단편적으로 보여주지만, 연속혈당측정기(CGM)은 환자의 혈당 트렌드를 24시간 추적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CGM LiVE는 이러한 연속 혈당 데이터를 병원 EMR 시스템과 2026.05.28
제약바이오협회 '2026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 개최…컴플라이언스 역량 강화 나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바이오 업계의 건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과 윤리 경영 강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약업계 컴플라이언스(CP) 담당자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약가인하와 CSO 리스크(HK이노엔 김기호 전무) ▲CSO 관리·감독 강화 연구용역 중간보고(김앤장법률사무소 강한철, 이환범, 권혁찬 변호사) ▲환자단체 지원프로그램 관련 CP 이슈(법무법인 화우 유성욱, 김현옥 변호사) ▲제약기업 대상 조사 최신 동향(법무법인 더프라임 이인석 변호사) ▲공정경쟁규약 개정 및 CP가이드북 해설(법무법인 태평양 여정현 변호사) ▲내부고발제도 및 종업원 (3rd Party 포함) 일탈행위에 대한 대응방안(법무법인 세종 손정현 변호사)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HK이노엔 김기호 전무는 3월 26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 2026.05.28
코어라인소프트 'AVIEW' 폐섬유화 예후 예측 가능성 입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코어라인소프트은 28일 흉부 AI 플랫폼 '에이뷰(AVIEW)'를 활용한 연구가 호흡기학 학술지 'CHEST' 2026년 5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에 회사 측은 "자사의 흉부 AI 정량 분석 기술이 간질성 폐질환(ILD) 영역에서 기존 폐기능검사(PFT) 중심 평가 체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예후 예측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및 호흡기내과 연구팀은 코어라인소프트의 흉부 AI 플랫폼 '에이뷰(AVIEW)'를 활용해 산출한 폐섬유화 점수(Fibrosis Score, FS)의 변화량이 간질성 폐질환 환자의 질환 진행과 생존 예후 예측에 유의미한 지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에서 활용된 FS는 AI가 흉부 CT 영상에서 분석한 망상 음영(Reticulation, R)과 벌집 모양 음영(Honeycombing, H)을 기반으로 산출한 정량 지표다. 즉 FS는 폐섬유 2026.05.28
보령, 고혈압·이상지질혈증 3제 복합제 '카나브젯' 6월 1일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령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카나브젯'을 6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카나브젯은 안지오텐신Ⅱ 수용체 차단제(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HMG-CoA 환원효소 억제제 '아토르바스타틴'과 콜레스테롤 흡수 억제제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3제 복합제다. 카나브젯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시에 앓는 대사증후군 환자, 스타틴 단독요법으로 LDL-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고위험 환자군 등을 대상으로 처방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환자는 전체 고혈압 환자의 72%에 달하며 만성질환 통합 관리를 통한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이 치료 가이드라인과 임상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다. 앞서 21일 카나브젯 출시를 기념해 개최한 런칭 심포지엄에서도 병용 요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처방 환 2026.05.28
스카이랩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세계 최초 고혈압 진료지침 반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가 대한고혈압학회(KSH)가 발표한 '2026년 고혈압 진료지침(제6판)'에 공식 반영됐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손가락 착용만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반지형 혈압계가 공식 고혈압 진료지침에 포함된 것은 전 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이번 개정 지침을 통해 '커프리스 혈압 측정기기의 임상 실무 최초 반영'을 명시하고, 이를 진료실 밖 혈압 모니터링에 고려할 수 있는 기기로 제시했다. 해당 지침에서 커프리스 혈압계의 권고 등급은 'Class IIb'로 지정됐다. 이번 진료지침 반영은 글로벌 고혈압 학계에서도 주목하는 변화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글로벌 학계는 표준화된 검증 프로토콜과 기기별 정확도 차이 등을 이유로 커프리스 기기 도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러한 우려 속에서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는 전통적인 청진법으로 2026.05.28
이모코그, 경도인지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 실사용 데이터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이모코그는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에서 경도인지장애(MCI) 디지털치료기기 '코그테라(Cogthera)'의 실제 처방 1000건 기반 환자 사용성 및 치료 순응도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한인지중재치료학회 2026 춘계학술대회는 'AI와 디지털 혁신: 인지중재 분야의 임상 근거와 미래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디지털치료기기(DTx), AI 기반 인지중재, 비약물 치료 분야 최신 연구와 임상 전략이 공유됐다. 이날 학회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신경과, 치매·인지중재 분야 의료진과 연구자들이 참석해 관련 임상 경험과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날 발표는 이모코그 이준영 교수(서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서울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이모코그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코그테라: 처방 현장에서 본 환자 사용성과 치료 순응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지난 4월 말 2026.05.28
부광약품, 유증 300억원 납입으로 '유니온제약' 최대주주 올라…지분 비율 75.14%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고 27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300억원을 납입했으며, 이에 따라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가 됐다. 효력 발생 일은 28일이다. 소유 주식 수는 6000만주며, 지분 비율은 75.14%다. 부광약품은 "조건부 투자계약에 따라 사전에 인수대금을 예치했다"며 "앞서 결정된 회생계획안 인가로 납입기일에 유상증자로 출자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2일 오후 4시 서울회생법원 제1호 법원에서 회생채권자 및 주주 등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관계인집회가 진행됐다. 해당 집회는 회생계획안 심리 및 결의, 보완신고된 회생채권 조사가 목적이다. 또한 이날 서울회생법원이 한국유니온제약 회생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라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 회생담보채권은 대부분 현금 변제 방식으로 처리된다. 회생채권은 출자전환(67.6%)과 현금변제(32.3%)로 구분됐다. 개시 후 이자는 대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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