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아제르바이잔 품목허가 획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의 계열사 뉴메코가 아제르바이잔 보건조(MOH)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수도 바쿠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산업이 활성화되며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다. 뉴메코는 빠른 시장 침투를 위해 메디톡스가구축한 현지 파트너십을 활용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2019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큐녹스)'과 2020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4종을 출시했다. 뉴메코는 아제르바이잔을 거점으로 인접 국가로의 품목허가를 지속 추진하며 해외 판로 확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뉴메코 관계자는 "현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뉴럭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뉴럭스는 최신 공정을 적용해 생산 수율과 품질을 강화한 제제로, 900Kda(킬로달톤)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중 최초로 균주 배양 과정에서 비동물성 배지만 사용해 동물 2026.06.30
"GLP-1 오·남용 막아야 하지만, 환자 치료권 위축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정부가 비만치료제 오남용 관리 강화에 나선 가운데,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치료권을 위축할 수 있다며 치료 접근성을 보장하는 정책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비만치료용 리라글루티드, 세마글루티드, 터제파타이드 함유제제를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의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해당 제제들이 치료 목적과 다르게 단순 체중감량 목적으로 오·남용될 우려에 따른 조치다. 구체적으로 개정안은 현행 규정 제2조에 제18호를 신설해 '비만치료용 리라글루티드, 세마글루티드, 터제파타이드 함유제제'를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 품목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29일 'GLP-1 수용체작용제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에 관한 성명서'를 내고, GLP-1 수용체작용제를 단순히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하는 것만으로는 오남용을 실질적으로 예방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비만 2026.06.30
삼성바이오에피스-아틀라틀, 아·태 초기 바이오텍 발굴 나선다…'혁신상' 론칭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아틀라틀 혁신센터(ATLATL Innovation Center)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초기 바이오텍 발굴에 나선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틀라틀은 25일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혁신상 C-Lab Outside'을 론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망한 초기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으로, 신청 접수는 2026년 6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아틀라틀의 연구 시설과 창업 지원 자원, 업계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통해 과학적 협력, 기술 평가, 향후 파트너십 기회도 모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양학, 면역학 및 염증(I&I), 대사질환 분야의 혁신적인 초기 바이오텍을 지원한다. 특히 ▲새로운 작용기전(MoA)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X-약물접합체(XDC) ▲항체 엔지니어 2026.06.30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SB27' 1상·3상에서 동등성 입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성분명 펨브롤리주맙, SB27)의 글로벌 임상 1상 및 3상 데이터 분석 결과, 1차 평가 변수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약동학 및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SB27의 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는 다국적 제약사 MSD가 개발한 면억항암제로,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매출은 약 46조원(317억달러)으로, 암 치료 분야에서 1위 블록버스터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4년부터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과 3상을 병행 시행했다. 1상은 한국을 포함한 4개국 16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평가 변수로 '혈중 농도-시간 곡선 아래 면적(AUC)'을 측정했다. 그 결과 사전 설정 기준을 충족해, SB27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약동학적 동등성이 입증됐다. 3상은 글로벌 14개국 5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026.06.29
SK케미칼– J2H, 대사이상 지방간염 치료제 공동개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케미칼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과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 'J2H-1702'의 국내외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3월 양사가 체결한 신약 파이프라인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은 이후 J2H-1702에 대한 기술적·사업적 실사를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기술력과 사업적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공동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J2H-1702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자체 발굴·개발한 경구용 11β-HSD1 저해제다. 11β-HSD1은 코르티솔 대사를 조절하는 효소로, J2H-1702는 코르티솔 과활성을 조절해 MASH의 진행 과정에서 지방 축적과 염증·섬유화 진행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J2H는 J2H-1702의 임상 2a를 완료했으며, 임상을 통해 간지방 감소와 함께 항섬유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초기 신호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2026.06.29
부광약품-한국유니온제약, 시너지 본격 시동…첫 협업 위탁생산 의약품 출하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과 협업한 위탁생산 의약품을 처음으로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에 의약품 생산을 위탁해 '복합파자임정(성분명 판크레아틴)'을 지난 26일 출하했다. 파자임정은 위장관용약으로, 소화불량, 식욕감퇴로 인한 위부팽만감에 효과가 있다. 이뿐 아니라 갑상선·내분비용제 일반의약품인 '하드칼츄어블정(탄산칼슘)', '하드칼츄어블이지정'도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생산해 8월부터 출하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파자임정은 부광약품의 생산역량 부족으로 외주에 맡겼던 의약품"이라며 "해당 의약품은 앞으로 한국유니온제약에서 전량 생산하게 되며, 올해 다른 의약품도 추가 생산을 맡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유니온제약은 부광약품의 제품 생산을 시작으로 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으로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유니온제약은 이미 여러 제약사와 의약품 위탁생산을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한국유니온 2026.06.29
동화약품, 김지윤 생건마케팅부문장 선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화약품은 신임 생건마케팅부문장에 김지윤 이사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생건마케팅부문은 생활건강본부 산하에서 뷰티마케팅팀과 건기식마케팅팀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김 이사는 뷰티 업계에서 다년간 다양한 브랜드의 마케팅을 이끌어온 전문가다. 2008년 LG생활건강 색조BM 파트장으로 시작해 셀트리온스킨큐어, 에이블씨엔씨 미샤 등을 거치며 색조와 스킨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화장품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했다. 2020년에는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문 이사로 합류해 제약 계열사의 화장품 사업을 이끌었다. 김 이사는 앞으로 동화약품의 뷰티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을 총괄한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 이사는 2018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화장품상품기획 전략과정 집필에도 참여했다. 김지윤 이사는 "129년 역사의 동화약품에서 생건마케팅부문을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와 건강기능 2026.06.29
서울·부산고법, 2026년 상임전문심리위원 3명 선발…선발 시 10월부터 2년간 활동
법원행정처가 '2026년도 상임전문심리위원(감정관리위원)'을 선발하기 위해 위촉 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원은 서울고등법원 1명, 부산고등법원 2명 등 총 3명이다. 지원자격은 전문의 자격이 있거나, 변호사 자격이 있는 자 중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이다. 최종 선발되면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되며, 위촉 기간이 끝난 후에도 본인의 희망과 법원의 심사 결과에 따라 연임할 수 있다. 상임전문심리위원(감정관리위원)은 법원의 결정에 따라 해당 사건에 전문심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주요 업무 내용은 재판부의 요청사항에 관하여 전문적 지식 및 경험에 근거한 설명 또는 의견을 제시하거나, 감정 채택 여부 결정, 감정인 선임 및 감정사항 검토, 감정인 업무 감독 등 감정 절차를 관리하는 것이며, 그 밖에 감정 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형태는 주 5일 상근직이고, 법원행정처장의 허가 없이 영리 목적의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보수는 전문심리위원규칙에 2026.06.29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로 신약개발 임상 확대…글로벌 임상시험 기업 '알체디스와 파트너십 체결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전자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기업 알체디스(Alcedis)와 손잡고 갤럭시 워치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 개발 임상시험에 본격 활용한다. 삼성전자는 23일 알체디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워치 센서를 통해 실제 생활 환경에서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신약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임상 지표로 전환하는 방법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또 데이터 수집부터 연구 참여자 모니터링, 임상시험 운영, 규제 대응까지 임상 연구의 전 과정을 폭넓게 협력할 방침이다. 알체디스는 1992년 설립 이후 30년 이상 종양, 심장, 신경 등 다양한 분야의 임상시험을 수행해 온 독일의 디지털 임상시험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글로벌 헬스케어 AI 기업 휴마(Huma) 그룹의 자회사로서 임상 연구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임상 연구의 디지털 전환은 갤럭시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술을 통해 일상 속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함으로써 데이터 신뢰 2026.06.29
국민성장펀드 첫 바이오 직접투자는 '리가켐'…5000억 조달해 ADC 후기임상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민성장펀드가 첫 바이오 직접투자 기업으로 리가켐바이오를 택했다. 장기간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신약개발 기업에 정책자금을 직접 투입하는 첫 사례로, 리가켐바이오는 총 5000억원을 조달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후기 임상개발과 차세대 ADC 플랫폼 확보에 나선다. 26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6월 25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국내 ADC 신약개발 기업 리가켐바이오에 대한 직접 투자와 방산기업 LIG D&A에 대한 지분투자 참여를 승인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자체 ADC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과 임상시험, 최종 제품화까지 필요한 자금 5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2500억원은 첨단전략산업기금, 나머지 2500억원은 대주주와 국내 기관투자자가 투자한다. 리가켐바이오는 같은 날 홈페이지 Q&A를 통해 이번 자금조달 구조를 설명했다. 5000억원의 자금조달은 전환사채(CB) 1700억원과 전환우선주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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