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 2024 메가주에서 신규 서비스 '금쪽이 DNA 검사' 공개
펫테크 스타트업 피터페터가 2024 메가주(MEGAZOO) 일산에 참가해 신규 서비스 '금쪽이 DNA 검사' 홍보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메가주는 오는 15일~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다. 이번 메가주에서 공개되는 피터페터의 신규 서비스는 '금쪽이 DNA 검사'다. 강아지의 DNA에 새겨진 DAT 유전자를 통해 타고난 예민성을 분석할 수 있다. DAT 유전자는 반려견의 성격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전자로, 도파민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DAT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반려견의 충동성, 예민성, 주의력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메가주 피터페터 부스에서는 금쪽이 DNA 검사 외에도 피터페터가 운영 중인 반려동물 유전병 위험 체크를 위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의 경험이 가능하며 반려견 친자 확인 검사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지난해 프리A 시리즈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지난 8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2024년 구글플레이 창구 2024.11.15
휴온스글로벌, 3분기 매출액 1994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 기록
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94억원, 영업이익 144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5%, -55%, -61% 증감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누적 연결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 6110억 원, 영업이익 707억 원, 당기순이익 55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9%, -24%, -20% 증감한 수치다. 국내 전문의약품 사업부문 등의 안정적 성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제품별 매출 비중(product mix) 변화 및 생산설비 증설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휴온스 2공장 가동률을 본격적으로 높여 매출 성장을 지속하는 한편, 수익성 개선을 통해 내실을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1469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 6%, -42%, -38% 증감했다. 3분기 매출 성장은 국내 전문의약품과 당뇨 의료기기 사업 부문 2024.11.15
바이오 연구에서도 대두된 '데이터 공유'…과학 기술 발전 물꼬 틀까?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바이오 연구에서 데이터 공유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연구 데이터 공유는 연구 효율성을 높일 뿐 아니라 새로운 연구결과를 생산하는 등 과학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학계 의견이다. 카이스트 이도헌 교수는 14일 2024 바이오 미래포럼에서 '디지털 가상인체기반 바이오 연구혁신과 연구데이터 공유생태계'를 발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교수는 "AI와의 협력 연구가 시작됐다"며 AI의 데이터 학습과 연구 데이터의 공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에는 한정된 데이터 공유로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다양한 데이터를 공유하면 바이오 연구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교수에 따르면 데이터 공유는 ▲데이터 가치 재창출을 통한 새로운 연구결과 생산 ▲연구결과의 재현과 검증을 통한 연구성과 유용성 증대 ▲불필요한 반복 실험 제거를 통한 연구 생산성 향상 ▲휴먼-AI 협력 연구를 위한 데이터 확보를 가능하게 한다. 이 교수는 "AI 2024.11.15
제일약품, 국내 37호 신약 '자큐보' 런칭 심포지엄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제일약품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큐보정'의 런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4월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위산분비차단제)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판매는 10월 1일 시작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큐보정의 출시를 기념한 행사로, 9월부터 서울과 인천, 수원을 포함한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0회가량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과 자큐보정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P-CAB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대한민국 37호 신약으로 개발된 자큐보정이 출시 이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한 자큐보 심포지엄에 총 1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해 함께 자큐보의 우수성과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024.11.15
진매트릭스, 수출에 역량 집중 3분기 수출액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진매트릭스가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달성한 올해 3분기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진매트릭스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6억3200만 원, 영업손실 1억4700만 원, 당기순손실 1억9300만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4.2%, 85.3% 감소해 수익성이 향상됐다. 특히, 해외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5.9% 증가해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네오플렉스 호흡기질환 제품군(RI)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3.3% 늘어 매출을 견인했다. 진매트릭스의 호흡기질환 제품군(RI)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과 백일해균을 포함하는 폐렴균 감염(RB) 제품,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RV) 제품, 결핵 및 비결핵항산균 감염(TB/NTM) 제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 제품군은 수출액을 기준으로도 전년 동기 대비 272.4% 성장했다. 생화학진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성장 2024.11.15
신풍제약 '피라맥스', PMI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 공급 업체 선정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에 대해 미국 정부의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 지원 이니셔티브 PMI(U.S. President's Malaria Initiative, PMI)의 공식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해 2025년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PMI는 미국 국제개발처(USAID) 주도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협력하고 미국 글로벌 말라리아 조정관이 각 정부 부처간 자문 그룹과 협의해 감독하는 미국 대통령 산하 이니셔티브다. 2005년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출범하여 여러 국제기구들과 협력해 글로벌 공공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말라리아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의 국가에서 약 2억 5000만명의 환자와 약 62만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내고 있다. 하지만 기존 치료제에 대한 내성 등의 문제로 환자 수 증가와 치료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면서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최근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에서도 대안 치료제로 피라맥 2024.11.14
대한뉴팜, 3분기 누적 매출액 1512억 원∙영업익 149억 원 기록
대한뉴팜은 지난 12일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512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매출액은 488억원, 엉업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라피듀오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회사 측은 라피듀오를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중으로 지켜 DUO' 심포지엄을 이달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비만 & 웰빙주사 심포지엄'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라피듀오에 대한 판매를 공격적으로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당사의 기술력을 알리는 심포지엄 등 고객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행사를 지속하면서 높은 실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14
포도테라퓨틱스, 해마루 동물병원과 연구 협약 체결
포도테라퓨틱스는 반려동물 기업인 해마루 및 해마루 동물병원과 협력해 반려동물 방광암 및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감수성 검사 효용성 검증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란 생체 환경을 모사하는 모델로서 인체 의료에서는 이미 다양한 암종에 걸쳐 항암제 반응 예측에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가 다수 보고됐다. 오가노이드 기반 항암제 감수성 검사는 암 환자의 종양 세포로부터 오가노이드를 배양해 환자 종양 특성에 맞는 최적의 항암제를 선택하도록 돕는 혁신적 검사법이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 환자의 상태에 맞춘 개인화된 항암 치료를 가능하게 하며, 치료 효과와 생존율을 높이는 동시에 환자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 포도테라퓨틱스 홍진만 대표는 "해마루 동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에게도 맞춤형 암 치료를 제공하는 혁신적 연구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 이번 연구는 반려동물 임상 현장에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암 치료의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2024.11.14
SCL사이언스, KAIST와 MOU 체결..."의료 데이터 기반 바이오플랫폼 사업 협력"
SCL사이언스와 KAIST는 중개의학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SCL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 SCL그룹 이경률 회장, SCL사이언스 백세연 대표이사와 KAIST 최정균 교수, KAIST 김필남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SCL사이언스는 SCL그룹이 보유한 검진 및 검체 데이터 자원을 KAIST의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역량과 결합시켜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CL사이언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투자를 확대 중인 데이터 기반의 바이오플랫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SCL그룹은 오랜 기간 검진, 검체 검사 사업 영위 등을 통해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며 "SCL그룹이 개발한 '한국인 특이적 유전체 변이발굴 및 염색체 변이검사'를 토대로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질병발생 위험도 예측 알고리즘 개발과 신약 2024.11.14
경동제약, 3Q 매출액 496억원…전년동기比 27%↑
경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96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외형은 전년동기대비 2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매출액 14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억원으로 누적 기준으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마케팅 대행 체제의 안정화와 영업망 확대가 올해 높은 외형성장의 주요 동력이 됐다. 주력 제품인 듀오로반정의 매출 성장 및 지난해 출시한 다파진, 다파메트의 판매 호조도 실적 향상을 이끌었다. 신규 론칭한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인 '위아바임(WIAVIM)' 선전도 매출액 증가에 도움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도입한 마케팅 대행 체제 성과가 확대되며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높은 외형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특히 비용 절감 및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 구조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흑자폭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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