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입센코리아와 '디페렐린' 킥오프 미팅 개최
동아에스티와 입센코리아는 서울시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페렐린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고 시장 확대 및 성공적 협업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과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동아에스티 MR(Medical Representative) 400여 명도 킥오프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입센에 대한 소개와 디페렐린 도입 배경, 비전 등을 발표하며 입센의 강점과 국내 파트너로서의 역량을 강조했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동아에스티에 대한 소개와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탄탄한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발표했다. 이어 입센코리아 마케팅 BM(Brand Manager)이 디페렐린의 특장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 발표했다. 동아에스티 GPM(General Product Manager) 2025.07.09
같은 약, 다른 값 '적응증별 약가제도' 도입 필요성에 심평원 '신중'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최근 고가의약품과 하나의 약물이 여러 질환에 쓰이는 다중적응증 치료제가 늘고 있다. 이에 적응증별로 약가를 달리 적용하는 '적응증별 약가제도' 등 새로운 급여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환자 간 형평성과 처방 왜곡 등을 우려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 김국희 실장이 전문기자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다중적응증 약제는 하나 이상의 상태, 질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일의약품을 의미한다. 다중적응증 약제는 최근 들어 증가 추세다. 심평원 학술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1년 사이에 미국에서 출시된 모든 새로운 항암제 중 약 25%가 최초 허가 후 적응증을 추가했고, 2018년 미국에서 판매된 총 종양 치료약제 중 75%가 다중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항암제는 보통 중증 적응증을 대상으로 먼저 출시된 후 그보다 중증도가 낮은 질환에 대한 보조 요법으로 2025.07.09
삼성전자,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 인수…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 서비스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삼성전자는 7일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Xealth)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젤스 인수를 통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수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예정이다. 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돕는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질병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다. 이는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Providence Health System)에서 스핀오프하며 설립됐다. 젤스는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 애드비케이트 헬스(Advocate Health), 배너 헬스(Banner Health) 등 미국 내 주요 대형 병원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의 병원과 당뇨, 임신, 수술 등과 관련한 70여개의 2025.07.08
제이엘케이-日 크레아보, 유통 계약 체결하고 일본 AI 시장 공략
제이엘케이는 일본을 대표하는 종합상사 마루베니 그룹(Marubeni Corporation)의 헬스케어 자회사 크레아보(CLAIRVO TECHNOLOGIES, Inc.)와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계약 체결로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CT 분석 솔루션(JLK-CTP, NCCT 등) ▲뇌 영상 정량화 기술(PWI 등)을 중심으로, 일본 의료기관에 제품을 직접 공급할 수 있는 공식 루트를 확보하게 됐으며, 단기간 내 실질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마루베니 그룹은 일본 5대 상사 중 하나로, 에너지·식품·산업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재계 핵심 기업이다. 이 중 크레아보는 마루베니 주식회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새로운 의료기기를 발굴하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엄선된 의료 AI 솔루션을 일본의 의료기관에 제공하기 위해 각종 사업 허가 취득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국제 거래 및 의료기기, 2025.07.07
대웅제약, '스토보클로'로 골다공증 치료 패러다임 전환
대웅제약은 골다공증 치료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은 서울을 시작으로 수원, 대구, 경주, 부산, 전북, 광주, 제주에서 총 11회에 걸쳐 개최됐으며, 7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심포지엄의 슬로건 퍼펙트(PERFECT)는 스토보클로의 핵심 가치인 ▲Providing ▲Economical ▲Reliable ▲First-in-class ▲Effective ▲Cure for ▲Treating Osteoporosis의 약자로,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많은 환자에게 제공하고, 국내 최초의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스토보클로의 비전을 담고 있다. 스토보클로는 국내 최초로 발매된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글로 2025.07.07
유비케어, 주차별 처방 실적 분석 솔루션 'Weekly Pro' 출시
유비케어는 의약품 처방 실적을 주 단위로 분석할 수 있는 솔루션 ‘위플리 프로(Weekly Pro)’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위클리 프로(Weekly Pro)’는 전국 8000여 개 약국 패널의 원외 처방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 단위 약품별 실적을 추정·분석해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매주 금요일, 직전 금요일부터 이번 주 목요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제약사에 제공하며, 이를 통해 주간 및 누적 실적은 물론 전년·전월 동기 대비 실적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종별 데이터’를 통해 종합병원, 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 유형별 실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별 데이터’는 대지역(17개)부터 소지역(254개)까지 세분화된 처방 실적과 점유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종별·지역별 성과를 한눈에 파악하고, 보다 정교한 전략 수립과 효율적인 자원 배분이 가능하다. PC는 물론 모바일과 태블릿 환경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주간 회의 중 실적 데이터를 실시간으 2025.07.07
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 5년째 판매량 1위
대원제약의 지사제 '포타겔현탁액'이 2021년부터 2025년 5월까지 5년 연속 국내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해당 기간 동안 최다 수량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의 의약품 판매 통계(IQVIA Sellout data 2025.05)에 따르면 포타겔 6포 제품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64만 팩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약 33만 팩을 판매한 2021년부터, 두 배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한 작년까지 매년 최다 판매량을 경신해 왔다. 또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기준으로는 약 29만 팩이 판매됨으로써 선두자리를 지켰다. 포타겔은 디옥타헤드랄 스멕타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이다. 주로 성인 및 24개월 이상 소아의 급성 설사 증상 완화와 성인의 식도, 위·십이지장 관련 통증 완화에 사용된다. 포타겔의 가장 큰 특징은 흡착성으로, 위장관 내에서 유해 물질과 독소를 흡착하고 손상된 점막에 결합해 보호막을 형성한다. 회사 측은 " 2025.07.07
맥스마빌 장용정, 데노수맙 중단 이후 치료옵션으로 부상
유유제약의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 장용정이 데노수맙 중단 이후 골밀도 유지를 위한 순차치료 옵션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7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대한골대사학회 국제 학술대회 SSBH 2025에서 을지의대 김효정 교수가 발표한 이번 연구는 폐경 후 골다공증 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평균 4.2회의 데노수맙 투여 후 다양한 골흡수억제제로 전환했을 때의 골밀도 유지 효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저용량 알렌드로네이트와 칼시트리올 복합정(맥스마빌®장용정)군에서 요추, 대퇴 경부, 대퇴 전체 부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골밀도 감소가 관찰되지 않았다. 반면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로 전환한 군에서는 모든 측정 부위의 골밀도가 다른 치료군들에 비해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반드로네이트로 전환한 군에서는 요추와 대퇴 경부 모두에서 골밀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리세드로네이트로 전환한 환자군에서는 대퇴 경부에서만 유의한 골밀도 감소가 관찰됐다. 2025.07.07
SK케미칼, '2024 지속가능 경영보고서' 발간
SK케미칼은 다양한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적용해 지난 1년간의 ESG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으로 통용되는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의 S2기준 ▲유럽지속가능성보고기준(ESRS, 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체(TNFD,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 가이드라인 등을 통합적으로 반영해 보고서 구성과 체계를 한층 고도화하고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케미칼은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기준(ESRS)에 따라 사전에 설정한 5대 중대 ESG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 ▲자원순환 ▲인적자원 ▲구성원 안전보건 ▲윤리경영을 대상으로 이중중대성평가(Double Materiali 2025.07.07
MFC 2025, 중국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서 개최
중국 의료기기 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메디칼페어차이나 2025(Medical Fair China 2025, MFC 2025)’가 오는 8월21일~23일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역시 재활복지산업전’ ‘REHACARE CHINA (레하케어 차이나)’과 동시 개최된다.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건강중국’ 국가 전략, 고령화 사회,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일로를 달리는 중이다. 2023년 기준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시장 규모는 1조1800억 위안(약 341조원)으로 전년 대비 10.28% 성장했고, 유통시장 규모도 1조3600억 위안(약 258조원)으로 6.25% 증가하며 안정적인 확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MFC 2025는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의 중국 공식 패밀리 전시회다. 총 1만5000㎡ 규모의 전시장에 약 3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관객은 1만2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년 전시회에서는 25개국에서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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