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임직원·가족, 벽화그리기 사회공헌 캠페인 '그림드림' 진행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GC녹십자는 18일 임직원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중학교에서 '그림드림(GREAM DREAM)'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림드림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환경을 개선하고,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GC녹십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주로 낙후지역, 등굣길 등에 벽화 그리기 재능을 기부해 밝은 거리를 조성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환경 정화 프로그램이다. 해당 봉사활동은 2023년 용인시 정평중부터 시작됐으며, 충북 음성군 부윤초 등 본사·공장 소재 활동지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GC, GC녹십자, GC셀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재능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각자의 재능으로 주어진 담당 구역에 벽화를 그려 넣었다.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GC CSR 국윤석 담당자는 "임직원 각자가 지닌 작은 재능 하나로 세상을 한층 밝게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 2025.10.28
씨어스테크놀로지, 'ATS 2025'서 AI 웨어러블 기술로 아시아 원격의료 미래 제시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이하 씨어스) 가 지난 24일 서울대 의과대학 우봉홀에서 열린 ‘ATS 2025(Asian Telemedicine Society Conference)’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글로벌 원격의료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원격의료학회 주관 추계학술대회로 아시아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원격의료학회(Asian Telemedicine Society, ATS)’가 공식 출범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Shaping the Future of Telemedicine: Asian Nations’ Strategies and Perspectives’를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원격의료 정책과 병원 중심의 임상 혁신, 차세대 디지털헬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공유했다. 서울의대 강대희 교수, 도쿄의대 마사오미 난가쿠 학장, 하노이대학병원 응우옌 란 히에우 의원 등 아시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협력과 의료제도 혁신 방향을 제시 2025.10.28
클롭-대우제약 '애프터눈 리서치' 활용해 녹내장 치료제 시장 검증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기반 안질환 예방 플랫폼 클롭은 14일 대우제약과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인 '필로스타 점안액(Pilocarpine HCI) 1%' 의 시장 검증 및 반응 분석을 위한 '애프터눈 리서치(AfterNoon Research)'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클롭은 필로스타 점안액 1%의 의료현장 내 처방 패턴(Rx. Pattern), 환자 여정(Patient Journey), 환자 만족도 및 시장 수용도를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며, 우선 전국 30여개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애프터눈 리서치는 클롭이 자체 개발한 의료기관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의약품·의료기기 출시 전 또는 출시 초기 단계에서부터 실제 시장 반응을 실증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회사에 따르면 애프터눈 리서치는 일부 의료기관에 도입된 안과 분야의 환자-의사 연계 서비스 '애프터눈'을 기반으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실제 진료 데이터의 흐름을 분석·정량화해 제 2025.10.28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환자와 주치의 함께 춘천마라톤 대회 완주 '러닝하트 캠페인' 성료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지난 26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2025 춘천마라톤’ 현장에서 심혈관질환 환자와 주치의가 함께 달리는 ‘러닝하트(Running Heart)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혈관질환이 건강의 ‘종말’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보여주고, 적절한 관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 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자 9명과 그 담당 주치의인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의사 6명이 전국에서 모였고, 총 10km 구간을 함께 완주하며 건강을 위한 여정의 동반자로서의 의미를 전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환자들은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혈관질환으로 진단받고 스텐트 시술 및 약물치료 중인 이들로, 담당 주치의와 함께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다졌다. 하욱씨(51세, 남성)는 "심근경색으로 죽음의 고비에서 심혈관중재시술을 받은 후 심장의 회복을 위해 2025.10.28
아이쿱-엠시스텍, 랩커넥트 연동 MOU 체결…EMR 연동 안정성 강화·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쿱은 27일 의료정보시스템 전문기업 엠시스텍과 '랩커넥트(LabConnect)' 서비스 연동·의료데이터 연결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랩커넥트와 엠시스텍 EMR의 안정적 연동 ▲서비스 고도화·사용 확대를 위한 기술과 영업 협력 ▲병원 IT 인프라 최적화를 통한 의료데이터 생태계 고도화 등을 함께 추진한다. 아이쿱은 자사 클라우드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인 랩커넥트를 엠시스텍의 병원 EMR 시스템과 연동해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환자 데이터를 관리하고, 진료 현장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진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표준화를 통한 협력 확대를 통해 병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아이쿱은 의료데이터 기반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Doctorvice)'를 중심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2025.10.28
복지부-교육부, 국립대학병원 소관 부처 이관 관련 현장소통 강화…9개 국립대병원 간담회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27일 전국 9개 지역 국립대학병원을 직접 방문해 현장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양 부처와 국립대학병원이 함께 참여 중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논의를 통해 마련된 임상·교육·연구 등 포괄적 지원방안을 각 병원에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국정과제인 '국립대학병원 거점병원 육성 및 소관부처 보건복지부 이관' 관련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소관부처 이관에 따른 교육·연구 위축 등 현장 우려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10월 27일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시작해 11월 12일 충북대학병원을 마지막으로 총 9개 지역 국립대학병원을 모두 순차·방문한다. 이형훈 제2차관은 "그간 정부와 국립대학병원과의 소통 노력이 현장에 계신 구성원들에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교육부와 함께 국립대학병원 소관부처 보건복지부 이관 관련 우려사항을 해 2025.10.28
동국제약,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 '오라센업액' 출시
동국제약은 구내염 치료제 전문 브랜드 '오라(ORA)군'의 신제품 ‘오라센업액’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틱포 형태의 가글형 구내염 치료제로, 휴대와 사용방법이 간편해 외부 활동 중에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주성분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디클로페낙이 구내염 부위의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며, 레몬 민트향으로 상쾌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오라센업액은 구강 내 염증 관리 전반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구내염 뿐만 아니라 치은염(잇몸염), 인두염 등 구강·인두 부위 염증 완화와 치과 치료 후 염증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가글 제형으로 염증 범위가 넓거나, 여러 부위에 나타나는 다발성 구내염, 약을 도포하기 어려운 부위에도 사용이 용이하다. 사용 방법은 1일 2~3회, 원액 그대로 또는 소량의 물로 희석해 입안을 헹구거나 가글한 뒤 뱉으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오라센업액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구내염을 관리할 수 있는 스틱포 형 2025.10.27
휴온스, 스마트 인슐린펜 가격 인하 결정…"당뇨 치료 접근성 확대"
휴온스는 국내 연구를 통해 혈당 개선효과를 입증한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의 판매가를 기존 대비 31%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휴온당뇨케어 홈페이지에서 디아콘P8 개별 구매 시 기존 금액인 55만원에서 31% 할인된 38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휴온스는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최신 디지털 혈당 관리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번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는 2형 당뇨병 환자들 및 일부 1형 당뇨병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아콘 P8’은 국내 최초의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인슐린 주입 용량과 시간, 부위를 자동 기록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디아콘 P8은 연속혈당측정기(CGM)과 연계된 볼루스(Bolus) 계산 기능과 0.1단위 미세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이에 환자들은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인슐린 2025.10.27
치협 "의료기사법 개정안 '행위는 있고 책임 없는' 의료체계 만든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국지부장협의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국회에 발의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의료행위의 본질적 책임 구조를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법안"이라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개정안이 의료의 책임체계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책임 있는 진료 체계 수호를 위해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가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치협은 "표면적으로는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의료인의 전문적 판단과 감독 체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위험한 개정"이라고 지적했다. 치협은 "의료기사의 업무는 단순한 기술 수행이 아니라 치료를 목적으로 국민의 신체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의료행위 2025.10.27
중앙약심 "위고비, 12세 이상 청소년 비만환자 적응증 추가 타당성 인정…시판 후 조사 등 모니터링 당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적응증이 확대되면서 12세 이상 청소년 환자에 처방이 가능해졌지만, 안전성 관리를 위한 시판 후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 24일에 진행된 '체중조절약의 유효성·안전성에 대한 자문'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록을 24일 공개했다. 이날 중앙약심은 위고비의 오남용을 우려하면서도 청소년 적응증 추가 필요하다고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청소년 비만환자 적응증 추가와 관련한 유효성·안전성 타당성을 인정했다. 단 허가 후 안전성 모니터링을 위한 시판 후 조사 계획이 적절하다는 의견에 참석 위원 모두 만장일치했다. 중앙약심에 참석한 한 위원은 "GLP agonist 계열의 이상사례는 유사할 것이다. 비만도 질환이며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의료적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른 위원은 "오남용에 대한 우려는 있으나 순응도 개선이 예상되고 효과적이며 청소년 고도비만에 필요한 약제"라고 평가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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