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협력 MOU 체결…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SK바이오팜이 세노바메이트 브라질 출시를 통해 6억명 규모의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팜이 브라질 제약사 유로파마와 세노바메이트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MOU는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이 대통령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브라질 순방에 참여하며 성사된 성과다. SK바이오팜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유일하게 중남미 대통령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 양사는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뇌전증 치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확대와 치료 가치 제고를 위한 연구·사업 협력을 지속한다. 유로파마가 보유한 현지 인허가·유통·상업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출시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5대 과제는 세노바메이트의 제품 가치 극대화, 중추신경계(CNS) 계열 파이프라인 협력, 희귀 뇌전증 관련 공동 연구개발(R&D), 세노바메이트의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 기존 합작법인 '멘티스 케어(Mentis 2026.07.29
한올바이오파마, 2분기 매출 443억원…영업이익 56억원 기록
한올바이오파마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4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843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의약품 사업은 주력 제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갔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과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는 상반기 누적 매출이 각각 148억원과 100억원을 돌파했다. 두 제품은 연매출 300억원대와 200억원대 품목 진입을 앞두고 있다.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도 안정적인 처방 확대를 이어가며 주력 제품군의 성장을 뒷받침했다. 영업이익은 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hyroid Eye Disease, TED) 글로벌 임상 3상 종료에 따라 그동안 이연됐던 잔여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순이익은 개발 손상 차손 등 일회성 비용 증가로 192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연구개발 부문에서는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가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ifficult-to-Treat 2026.07.29
랩지노믹스,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시작
랩지노믹스가 제25기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앞두고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시주주총회는 오는 8월 18일 열린다. 상정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기타비상무이사 및 독립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5대 1 주식병합,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등이다. 정관 변경안에는 개정 상법 반영, 사업목적 추가, 감사위원회 설치에 따른 관련 조항 정비, 주식병합에 수반되는 주당 액면가 변경 등이 포함된다. 랩지노믹스는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주주도 안건 내용을 이해하고 편리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권유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아이알큐더스의 전문 에이전트를 통해 각 안건의 추진 배경과 기대효과, 의결권 행사 방법을 주주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지난달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과 미국 CLIA 랩 운영 효율화를 바탕으로 2026년을 턴어라운드 기반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고 밝힌 2026.07.29
이노보테라퓨틱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 청구
이노보테라퓨틱스가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5월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지 약 두 달 만이며,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 이 회사는 2019년 설립된 AI 신약개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제마(DeepZema)'를 기반으로 면역·염증, 섬유증, 암 질환 영역의 합성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현재 총 9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했으며, 이 중 4개가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가장 속도가 빠른 파이프라인은 흉터 치료제 INV-001이다. 지난 2024년 8월 완료된 국내 임상2상에서는 갑상선절제술 후 흉터 환자 77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의 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고용량군이 투여 12주차에 위약군 대비 24.5%의 흉터 감소 효과를 보였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갑상선절제술 환자 2026.07.29
큐리언트, 모카시클립·트로델비 병용 임상 개시
큐리언트가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과 항체-약물 접합체(ADC) 트로델비(Trodelvy)의 병용 임상시험계획(IND)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주도하는 다기관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두 약제의 병용요법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한다. 모카시클립과 TOP1 저해제 페이로드 ADC가 병용 투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중음성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와 HER2가 발현되지 않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난치성 유방암이다. 트로델비는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의 표준요법으로 쓰이고 있다. 이번 임상에서는 모카시클립 병용이 트로델비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적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지 확인한다. 모카시클립은 CDK7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표적 항암제다. 전사 조절 기능을 통해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자주 나타나는 MYC 전사인자 과활성화를 억제한다. 또한 DNA 손상 복구(DDR) 경로 유 2026.07.29
동아쏘시오그룹,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동아쏘시오그룹의 IT 전문 계열사 DAI(디에이아이)와 동아에스티가 AI와 바이오데이터를 융합한 지능형 신약개발 플랫폼 ‘AIDDP(AI Drug Discovery Platform)’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AIDDP는 신약 후보물질의 설계 및 예측, 분석 결과의 시각화 및 관리까지 신약 연구 전반의 업무를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통합 연구 플랫폼이다. 여러 분석 도구와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활용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신약개발의 주요 연구 워크플로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유기적으로 연계 및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AIDDP에는 동아에스티 연구진이 축적한 신약 연구 경험과 컴퓨터 기반 분석 역량을 비롯해, 기존에 활용해 온 연구 워크플로우와 AI 기반 구조 설계 및 분석 모듈 등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후보물질 탐색부터 표적 단백질과의 결합 가능성 및 구조 안정성 검토까지 연구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2026.07.29
한독, 파브리병 치료제 '갈라폴드캡슐' 장기 효과 연구 발표
한독이 국내 공급하는 파브리병 경구용 치료제 '갈라폴드캡슐'(성분명 미갈라스타트)의 실제 진료 환경 기반 장기 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가 해외 및 국내 주요 학회에서 발표됐다고 29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2026년 2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WORLD 심포지엄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대한신장학회(KSN 2026) 국제학술대회와 6월 26일 열린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KSIMD)에서도 연이어 발표됐다. 국내 학회에서는 한독 의학부 정혜영 상무가 포스터 발표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다국가·다기관 관찰 연구 레지스트리인 followME Fabry Pathfinders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갈라폴드캡슐을 약 5년 이상 복용한 순응변이 파브리병 환자 156명을 대상으로 심장 및 신장 관련 지표를 평가했으며, 추적 관찰 기간 중앙값은 5.7년이었다. 분석 결과, 갈라폴드캡슐 치료 환자군의 신장 및 심장 관련 지표 변화가 제한적인 경향을 보였다. 2026.07.29
퍼슬리, MSD 헬스 이노베이션 써밋서 최고 발표 기업 수상
퍼슬리가 최근 ‘MSD 헬스 이노베이션 써밋’에서 ‘베스트 프레젠테이션’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 바이오헬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국내 유망 기업 8개사가 참가했으며, 퍼슬리가 현장에서 가장 우수한 발표를 했다고 평가받아 최고 발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퍼슬리는 환자의 병원 의무기록(검사 결과, 진단, 처방)을 연동해 전 세계 의료기관 가이드라인과 논문 등 공인된 의학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의료 AI다. AI가 생성한 답변마다 출처와 원문 내용을 명시해 생성형 AI의 할루시네이션 문제를 줄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퍼슬리는 법인 설립 직후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틀러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설립 7개월 만에 팁스(TIPS)에 선정됐다. 서울 AI 허브에 입주해 의료 AI 에이전트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6.07.29
일산백병원 교수팀, 비뇨내시경로봇학회서 최우수 구연상 수상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김연주·정해도·조석 교수팀이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6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수팀은 ‘신장 및 상부 요관 결석 치료에서 흡인형 유도 요관접근초(FANS)를 이용한 연성요관내시경 수술과 미니 경피적 신결석제거술의 비교’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FANS 연성요관내시경 수술과 기존 표준 치료인 미니 경피적 신결석제거술(mini-PCNL)의 치료 성적을 비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메타분석이다. 연구 결과 결석 완전 제거율은 두 수술법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반면 FANS 수술은 합병증 발생 위험을 기존 수술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낮췄고, 입원 기간도 평균 2.3일 단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술 시간은 평균 약 10분 더 길었다. 이번 연구는 인제대학교와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가 공동 참여한 다기관 연구다. 결석 제거 효과는 유지하면서 환자의 회복 부담은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세계 최대 규모의 2026.07.29
한미약품, 2분기 영업이익 117% 증가
한미약품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672억원, 영업이익 1311억원, 순이익 84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3%, 영업이익은 116.9%, 순이익은 95.5% 각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602억원, 영업이익 1847억원, 순이익 1352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4%, 영업이익은 54.6%, 순이익은 54.2% 성장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력 제품 성장세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판매 확대, 일라이 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이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은 5616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61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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