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디지털역사관 구축 사업 순항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디지털역사관 등에 담을 회원사의 사료를 접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는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역사관 구축 ▲80년사 제작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전시관 조성 등의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사적 가치와 성과를 조명하고, 국민들에게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회는 앞서 산업의 역사를 총망라하는 홍보사업을 다수 추진하는 만큼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 제출 등 회원사의 협조를 요청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동제약 ▲광동제약 ▲구주제약 ▲대웅제약 ▲대한약품공업 ▲동성제약 ▲보령제약 ▲샤페론 ▲신신제약 ▲안국약품 ▲유유제약 ▲일동제약 ▲제일약품 ▲조아제약 ▲ 태준제약 ▲풍림무약 ▲한국백신 ▲한국오츠카제약 ▲환인제약 ▲휴온스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22개 제약사(가나다순)가 사료를 제출했다. 이들 기업이 제출한 자료는 논문과 사보, 역사서 2025.03.13
제약바이오협회, 제 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1일 오전 9시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3층 더그레이트홀에서 '제 1차 제약바이오 혁신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혁신포럼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수립한 제약바이오 비전 2030('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달성에 필요한 전략과 실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혁신포럼은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 글로벌 성과 증대 ▲제조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1차 포럼은 다가올 100년 대도약을 위해 '신약개발 선도국 도약, 어떻게 이뤄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협회 노연홍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미래비전위원회 이관순 위원장이 '신약개발의 혁신적 도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다!'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협회 AI 신약융합연구원 표준희 부원장은 'AI로 신약개발의 판도를 바꿔라: 경쟁력 강화의 핵심'에 대해 2025.03.13
동화약품, 베트남 '약국+편의점' 결합 매장 오픈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동화약품이 베트남 약국체인 법인 중선파마와 GS25 베트남 법인의 약국과 편의점을 결합한 컬래버레이션 매장 1호점을 베트남 티엔장성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1월 20일 '약국과 편의점 유통체인 공동 개발 및 영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숍 인 숍(shop in shop) 모델의 컬래버레이션 매장 공동 개발 ▲마케팅 협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 ▲쇼핑 공간 내 전문 약사의 건강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통한 전문적인 이미지 구축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고품질의 헬스케어·뷰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1호점에서는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을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까스활(活), 홍삼 골드 등의 동화약품 음료 제품을 비롯해 글루코사민, 비타민, 칼슘보충제, 면역강화제품, 콜라겐 제품이 있다. 다양한 마케팅 이벤트와 전문 약사의 무료 2025.03.13
1000여개 AI 신약개발 스타트업이 사라졌다…SK바이오팜이 찾은 해법은?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 기술이 신약개발 분야에서 떠오르고 있지만, 1000여개 AI 신약개발 기업이 사라졌다. 이에 AI 기술뿐 아니라 차별화된 데이터와 전략 확보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SK바이오팜 최종길 본부장이 2월 28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한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 헬스 포럼'에서 'AI와 함께하는 신약개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신약개발의 현실과 SK바이오팜의 전략을 공유했다. 그는 AI 기술이 신약개발에 필수적임에도 수많은 AI 신약개발 스타트업이 실패한 원인를 분석하며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AI 신약개발의 겨울 속 살아남은 기업 전략은? 최 본부장은 산업 전반에 파급 효과를 내는 생성형 AI 기술은 제약 산업에서도 큰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AI 신약개발 기업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현실을 소개했다. 그는 "제약 산업은 비용이 많이 들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AI가 필요하다. 201 2025.03.13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부터 스마트홈까지… 디지털 헬스 혁신 MWC25에 모였다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Mobile World Congress)25에서 AI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기술이 다수 공개됐다.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 원격 환자 모니터링, 의료기기 추적 시스템 등이 선보이며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했다. MWC25가 3월 3~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MWC는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행사로, 미국과 독일에서 열리는 CES, IFA와 3대 전자·IT 전시회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헬스케어와 관련한 기업도 다수 참석했다.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는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 및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였다. 관람객은 AI 기반 맞춤형 건강 관리 부문에서 ▲에너지 점수 ▲웰니스 팁 ▲수면정보 ▲모닝 브리프 등을 체험했으며, 스마트홈 영역에서는 ▲3D 맵 뷰 ▲에너지 소비 최적화 ▲낙상 감지 ▲반려동물 활동 모니터링 등 사용자 맞춤형 2025.03.13
비플러스헬스케어, 국제 표준 정보보안 인증 ISO 27001 획득
비플러스헬스케어가 전사적인 보안 강화 및 운영 솔루션 보안 강화를 위해서 ▲의료정보표준 기반의 문진 서비스 '스퀘어플러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어디아파' ▲건강검진 플랫폼 '비케어 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ISO 27001'(국제표준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조직이 정보보호를 위해 갖춰야 할 요구사항과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영국왕립표준협회(BSI)에서 발행했으며, ISO 27001 국제 표준 인증을 사전에 보유한 기업만이 취득할 수 있다. 비플러스헬스케어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는 정훈재 대표, 유승종 공동대표, 박성환 연구소장, 임성환 BSI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훈재 대표는 인증서 수여식에서 "ISO 27001 인증 취득은 보안 체계가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헬스케어 환경에서 정보 보호를 위해 2025.03.13
삼성바이오로직스 14일 시작으로 유한양행·셀트리온·한미약품 등 정기주총 순차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이 2025년 정기 주주총회 일정을 확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시작으로 유한양행, 셀트리온 등이 3월 중후반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게이트뉴스는 12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5대 전통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의 정기 주총 일정을 살펴봤다. 그 결과 대다수의 정기 주총은 3월 중후반에 진행된다. 가장 많이 개최되는 일자는 3월 26일로, 유한양행을 제외한 4대 전통제약사가 몰렸다. 이들 기업의 3월 정기 주총 일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장 먼저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2024년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연간 배출 4조원을 돌파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오전 9시 송도컨벤시아 1층 113호 회의실에서 제14기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정기 주총을 통해 ▲특수관계인과의 거래보고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을 진행하고, ▲제14기 제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2025.03.12
"신약개발 패러다임 바꿀 AI …한계 속 '전략'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 기술이 신약개발 영역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AI 도입에 신중한 제약업계가 활용하기 위해서는 실제 성과와 함께 맞춤화 기술을 선보여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부대표가 2월 28일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이 주최하고, 메디게이트뉴스가 주관한 '대한민국 미래 바이오 헬스 포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바이오의 결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부대표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만, 제약사는 여전히 AI 기술 도입에 신중하다. 이에 김 부대표는 AI 신약개발 스타트업의 고려사항을 소개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그는 AI 신약개발 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투자와 전략이 필요하다며 실제 성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신약개발에 투입되는 임상시험 기간과 비용을 비교했다. 김 부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나 의료기기는 신약 2025.03.11
항고혈압제 '듀카브', 중남미 학회서 'K-신약'의 우수성 알려
보령은 고혈압 복합제 '듀카브(성분명 피마사르탄+암로디핀)'의 임상 효과 및 처방 사례가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 Congreso Anual De Cardiología Intervencionista)'를 통해 발표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현지 기준) 멕시코에서 개최된 CADECI는 라틴 아메리카 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중남미 최대 심혈관 학회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동안 중남미를 비롯한 전 세계 처방의들 간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해왔다. 이번 학회에서 한국 전문의들은 ▲우수한 혈압 강하 효과 등 듀카브를 통한 적극적 혈압 관리 이점 및 작은 약제 사이즈로 인한 복약편의성 증대 ▲고혈압으로 인한 장기 손상 예방에 있어 피마사르탄 치료의 이점과 단백뇨 감소 관련 국내 적응증 획득 등을 소개했다. 이러한 높은 관심은 미국심장협회·심장학회(AHA·ACC)에 이어 유럽심장학회(ESC)의 치료 가이드라인이 변경된데 따른 결과다. ESC는 2024년 연례학 2025.03.11
중요성 커지는 AI 기반 의료데이터 산업…GPU·연합학습·법제 정비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AI 의료 혁신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의료데이터의 표준화와 보안 강화,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며, GPU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을지대학교 스마트의료정보학부 강민수 교수와 아주대학교 의료정보연구센터 박래웅 센터장은 10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바이오헬스 디지털혁신포럼 창립총회 및 세미나'에서 발제를 통해 의료데이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생태계 구축에 대해 제언했다. AI 기반 의료데이터 중요성 커지지만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인력 확보'는 과제 이날 강 교수는 '의료데이터 산업 조성 방안'을 발제하며, AI 기반 의료 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료데이터 산업 조성의 주요 과제를 소개했다. 강 교수는 AI 기반 의료 데이터가 의료 서비스 개선, 경제적 파급 효과 등 의료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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