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즈메드코리아, '제2회 레즈메드 아카데미'서 수면장애 논의
레즈메드코리아(대표 저스틴 개리렁)는 지난 24일~25일 서울 코엑스 및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서 '레즈메드 아카데미-ResMed SDB & NIV Academy 201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1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레즈메드 아카데미는 '수면호흡장애(SDB)와 양압기 치료' 및 '수면과 비침습적 인공호흡기 (NIV) 치료' 두 가지 주제로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레즈메드 SDB 아카데미'는 아만다 제인 파이퍼(Amanda Jane Piper, 호주 시드니의대) 교수의 '양압기의 원리 및 치료효과'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아만다 교수는 이미 양압기 치료가 보편화된 호주의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양압기 치료 과정에 대해 소개하며 양압기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치료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지현 교수(단국의대 부속병원 신경과)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 2018.11.28
세종병원 김경희 과장, 국제심폐이식학회 프로그램 선정위원 선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이 병원 심장내과 김경희 과장이 오는 2020년 4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국제심폐이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Heart and Lung Transplantation; ISHLT)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심폐이식학회는 전 세계 심부전, 심장, 폐 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누는 최대 규모의 학회이며, 김경희 과장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학회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선출됐다. 김경희 과장(세종병원 심장이식센터장)은 "위원으로 선출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의 심부전 및 심이식 분야의 연구와 실적 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된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경희 과장은 2016년 국제심폐이식학회지 편집위원으로 선정돼 2021년까지 심부전·심이식과 관련한 역학, 진단, 치료 등에 대한 다양한 연구논문을 심사하고 있다. 국제심폐이식학회에서 초록을 발표하고 2018.11.28
오스테오닉, 짐머바이오메트에 정형외과용 제품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의료기기기업 오스테오닉이 짐머 바이오메트 코리아와 36억원 규모(연간 18억원 규모)의 정형외과 장비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오스테오닉의 2017년 매출액 85억원 대비 42.35%에 달하며, 공급 제품은 정형외과용 관절보존(Sports Medicine) 생분해성 복합소재 임플란트(Biocomposite Anchor) 제품이다. 계약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년 뒤인 2020년 11월26일이다. 1927년에 설립된 미국 짐머 바이오메트는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서 2017년 기준 2만3000명 이상의 임직원과 2017년 기준 78억2410만달러(약 8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근골격 건강관리 부문의 글로벌 기업이다. 정형재건제품, 스포츠 의학 등 다양한 제품을 제조해 100개국 이상에 판매중이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이번 짐머 바이오메트 코리아와의 공급 계약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인정받은 기술과 품질관리 능력을 통해 향후 전 세계 글로벌 2018.11.28
JW중외제약, '기후 WEEK 2018'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JW중외제약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기후 WEEk 2018'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변화대응 관련 정책 컨퍼런스인 '기후 WEEk 2018'은 올해 13회째를 맞이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여도가 높은 기업에게 매년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JW중외제약은 스팀트랩관리시스템, 응축수 열회수 스팀히트펌프 등을 도입해 2017년에만 1191 이산화탄소톤(TCO₂)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JW중외제약은 2004년 환경 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은 Non-PVC 수액 제품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폐수처리장과 오염방지시설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2011년부터 정부와 한국거래소의 온실가스 배출권 구매 사업을 통해 약 1만 이산화탄소톤을 감축하는 등 신 기후 체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2018.11.28
일반화장품·화학의약품, 중국 수출 허가 절차 간소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으로 수출하는 일반화장품(비특수용도 화장품)의 허가 절차 간소화로 중국 시판까지 걸리는 시간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중국 측이 "11월10일 이후 수입하는 비특수용도 화장품에 대해서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서 사전 허가 대신 온라인 등록을 완료하면 수입·판매가 가능하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중국에 화장품을 수출하려면 사전에 중국 당국의 허가 심사를 완료해야 하는데, 평균 6~8개월이 소요됐다. 하지만 지난 10일 이후부터는 일반화장품의 경우 온라인으로 제품 등록만 마치면 바로 시판할 수 있고, 시장 진입에 걸리는 시간이 최대 3개월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중국의 일반화장품 수입 관리가 사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됨에 따라 시장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특히 유행에 민감하고 제품 수명이 짧은 제품도 적기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식품 수출 2018.11.28
박능후 장관, 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과 면담 가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26일 오후 4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과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정책 등을 주제로 한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OECD의 한국 포용성장(Inclusive Growth) 정책 리뷰(검토) 계획을 밝히고, 복지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박능후 장관은 "OECD의 한국 포용성장 리뷰 계획은 시의적절하고 국제적으로도 꼭 필요한 프로젝트(계획)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적극적인 참여 입장을 표명했다. 박 장관은 "한국정부가 국정 어젠다(의제)로 삼고 있는 포용국가(Inclusive State)는 경제 뿐 아니라 노동, 보건복지, 교육 등의 요소를 포괄하는 등 OECD의 포용성장론과 일맥상통하는 공통적 요소를 많이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포용국가론은 국가 전체 프레임을 새롭게 재편하고, 국가 발전방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 2018.11.27
을지대병원, 16대 원장에 김하용 정형외과 교수 취임
제16대 을지대병원장에 정형외과 김하용(56) 교수가 취임한다. 신임 김하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원광대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7년 을지의과대학 개교와 동시에 연을 맺은 후 23년간 재직하면서 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진료부장, 진료 제1부원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소아 정형분야의 명의로, 뇌성마비와 사지변형 등으로 인한 보행 장애 치료에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2~2003년에는 뇌성마비의 보행 분석과 이에 따른 치료로 유명한 미국 포틀랜드의 슈라이너 아동병원(Shriners Hospital for Children in Portland)에서 근무(Medical staff) 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소아정형외과, 북미소아정형외과학회(POSNA), 미국 뇌성마비 및 발달의학회(AACPDM)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을지대학교병원 인체동작분석연구소장도 맡고 있다. 또 지난해 SCI(E) 저널에 뇌성마비 및 소아 정형 관련 논문 총 2018.11.27
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 발간
양산부산대병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최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 역사를 정리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10년사'는 크게 2부로 나눠 정리돼 있다. '1부 열정 10년을 보다'에는 개원 당시부터 현재까지 병원의 모습을 담은 화보와 연혁으로 구성돼 있다. '2부 10년을 인터뷰(人터view)하다'에서는 개원에 도움을 준 인물을 중심으로 '人'파트, 개원 이후 진료과 개소등 병원의 터전을 다지는 구성을 '터'파트에 보여주고 있으며, 성과중심을 'View' 파트로 나눠 구성돼있다. 또 책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병원 초기의 구상도를 스케치한 히든트랙이 숨겨져 있으며, 향후 'E-book'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노환중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병원에 묻고 싶은 이야기도, 듣고 싶은 이야기도 많을 것으로 안다"며 "이 책은 여러분들의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답변이다. 또 지금까지 병원이 걸어온 길이자 앞으로 달려갈 1 2018.11.27
대웅제약, '국제미용성형학회 2018' 참가해 '나보타' 우수성 알려
대웅제약은 23일~24일 태국 방콕서 열린 'ICAD(International Congress of Aesthetic Dermatology, 국제미용성형학회) 2018'에 참가해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우수한 임상 결과와 다양한 시술법을 전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하는 ICAD 2018은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권위 있는 국제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이번 행사에는 약 60개국에서 1200여명의 미용, 성형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부스 전시 및 단독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자리를 가졌다. 태국 피부과 전문의인 마트 마이프라써트(Dr. Mart Maiprasert)가 좌장을 맡은 심포지엄에서는 필리핀 피부과 전문의 크리스티나 푸얏(Dr. Cristina Puyat)과 한국의 연세봄빛피부과 최윤진 원장이 연사로 나서 2000명 이상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유럽 및 캐나다에서의 대규모 미간주름 임 2018.11.27
"환자 진료시간도 모자란데 진료 기록에 쓸 시간은 어디에"
[메디게이트뉴스 이세라 칼럼니스트] (지난 기고에 이어 환자단체의 불만에 대해 다시 이야기 해 본다. ② 투명한 진료기록 의구심) 환자단체의 기사에 따르면 “의료사고는 보통 환자 측에서 의사 과실을 증명하기 위한 입증책임을 져야 한다. 하지만 진료기록을 제대로 확보하는 것조차 시간이 걸리고 이를 확보를 하더라도 기록이 충분하지 않거나 잘못 기록된 경우가 많았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환자 입장에선 병원이 진료기록을 쉽게 추가하거나 뒤바꿀 수 있다고 해석했다. 진료기록 자체가 투명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라며 진료기록의 문제를 이야기했다. 진료기록은 한번 기재하고 영원히 변경될 수 없는 아니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기록 수정이 얼마든지 가능하고 또 추가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잘못된 의료행위에 대한 진료기록을 바꾸거나 고쳐서 정당화하겠다는 뜻이 아니므로 오해는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의사라면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한 진료가 우선이고 기록은 그 다음이다. 그러다 보니 기록은 나중에 추가로 하는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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