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 공모
▲2017년 수상자 한광수 인천봄뜰 재활요양병원 원장. 사진=화이자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제14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국제협력공로상' 수상 후보자를 22일부터 오는 3월22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 모두 해당되며 ▲각종 국제 협력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의료인의 권리 신장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보건 의료 분야에서 국제기구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의학 연구 부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뛰어난 업적으로 국제적으로 그 권위와 공로를 인정받고 후학들의 학술 의욕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위선양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기타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 또는 단체 등으로 이 중 한 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개인의 경우에는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정관에 규정된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으로 한정된다. 수상 후보자 2019.02.22
포낙 보청기, 소음 상황 속 명료한 청취 지원하는 '로저 셀렉트' 출시
보청기를 착용하면 대부분 소리를 선명하게 듣지만 큰 소음 속 환경이나 화자와의 거리가 먼 경우 등 특수한 상황에서는 청취의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보청기만으로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느낄 때는 어음명료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보조기기가 필요하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Sonova) 그룹의 리딩 브랜드 '포낙(Phonak) 보청기'는 보청기 사용자가 다양한 소음환경에서도 명료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청각보조기기 '로저 셀렉트™(Roger Select)'를 출시했다. '로저 셀렉트™'는 간단한 터치 방식으로 6방향의 청취방향 선택이 가능한 무선통신 액세서리로 식당과 같은 시끄러운 소음환경, 회의와 같은 그룹대화 및 여러 대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환경에서 난청인들의 원활한 청취를 돕는다. 기본설정인 테이블 모드는 6방향으로 여러 대의 마이크를 활용해 360도의 청취 반경을 제공, 그룹대화 시 테이블 중앙에 놓으면 자동으로 화자를 인식하고 화자가 변경되면 다음 화자 2019.02.22
의사 과로사 원인이 OECD 평균 대비 의사수 부족? 의사수 증가율·의료비 지출은 어디에
#36화. 편향적인 통계로 '의사수 부족' 억지 주장 지난 설 연휴에 사망한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의 사인이 과로사로 추정되면서, 언론에서 의사 부족과 의대 증설에 대한 주장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의사가 부족해서 윤한덕 센터장이 과로에 시달리게 됐고 이로 인해 사망했기 때문에 의사 수를 늘리면 자연스레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인구 대비 의사 수‘를 근거 자료로 삼았다. 하지만 이는 본인들의 억지 주장을 위해 통계 자료를 편향적으로 선택한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한 것은 맞지만, 앞으로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 설령 의사 수가 늘어난다고 해도 이런 근무지의 구인난은 계속 될 것이다. 이런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여러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참고해야 한다. 첫 번째, 의사 수의 증가율이다. 의사는 양성되기 위해 의대 졸업에만 최소 6년, 길게는 전공의 과정 2019.02.22
이대목동병원 사건, 검찰 항소 예정…방어진료 양산하고 의사와 환자 불신 초래 부작용 고려해야
이대목동병원 사건 의료진 전원 무죄 판결 ①재판부 "스모프리피드 분주행위와 시트로박터균 오염에 따른 패혈증 사망 입증 안돼" ②무죄 주장 어떻게 나왔나…변호인 최종 의견서 살펴보니 ③검찰 항소 예정…방어진료 양산하고 의사와 환자 불신 초래 부작용 고려해야 ④'바른의료연구소'의 눈부신 활약상, 무죄 판결에 대거 인용 ⑤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가능성 70~80%로 이뤄진 유죄 판단 ⑥주의의무 위반 없고 과실도 없는 전공의는 무슨 죄? [메디게이트뉴스 김재연 칼럼니스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2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이대목동병원 교수 수간호사, 간호사, 전공의 등 의료진 7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감염관리 부실 등 의료진의 과실은 인정되나 이런 과실이 환아들의 사망에 직접 작용했다는 인과관계는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을 만큼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검찰은 즉각 항소할 예정이며, 주사제 감염 방지 의무를 소홀히 한 ‘의료법 위반’ 혐 2019.02.22
신상준-이혁 연구팀, 대장암 치료 선도물질 기술이전 계약체결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대장암 치료 선도물질이 이스라엘 기업에 기술이전 되면서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열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신상준 교수와 한국화학연구원 이혁 의약바이오본부장 연구팀은 지난 19일 연세의료원 의료원장 회의실에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견한 대장암 표적치료 선도물질(TNIK 저해 IC50 3 nM, TNIK 저해제)에 대해 이스라엘 퓨처엑스(FutuRx)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술이전 체결식에는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장양수 연세대 의과대학 학장, 박은철 의과학연구처장과 신상준 교수를 비롯해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 부원장, 이혁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본부장, 장성연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이스라엘에서는 티닉 테라퓨틱스(TNIK Therapeutics) 케렌 와이저 CSO와 리아 클라퍼 퓨처엑스 CTO가 참석했다. 퓨처엑스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원천 화합물을 발굴해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회사가 이스라엘에 설립될 수 있 2019.02.21
고대 구로병원, '의생명연구원' 준공…연구성과 가시화 총력
고대 구로병원이 21일 오후 3시 의생명연구원 준공식을 갖고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새로운 비전 실현을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연면적 3,407㎡에 지하2층, 지상5층으로 이뤄진 의생명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사업비의 일부를 기부 받아 신축됐으며 신관과 병원 외부에 있는 융복합연구원 중간 지점에 위치해 연구시설에의 접근성을 높였다. 고대 구로병원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해 기존에 병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연구시설들을 의생명연구원으로 집결함으로써 연구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장비관리의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의생명연구원 2층은 정밀 의료기기 플랫폼, 3층은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구축했으며, 아모레퍼시픽 플로어로 명명된 4~5층에는 92개의 연구좌석과 세미나실이 배치됐다. 지하와 1층에는 3D 프린터, 주사전자 현미경, 유세포 분석기, 조직슬라이드 스캐너, 세포관찰 분석시스템, 유전자증폭장치 등을 포함해 총 2 2019.02.21
루트로닉, 신제품 '루트로닉 지니어스' 유럽 CE 승인 완료
루트로닉은 신제품 '루트로닉 지니어스(LUTRONIC GENIUS)'가 유럽 CE 승인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니어스'는 오랜 기간 루트로닉 한국과 미국 법인 연구진의 콜라보를 통해 개발한 최초의 제품으로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편안함, 회복력 및 결과 까지 제공하겠다는 기획 하에 개발됐다. 특장점으로 에너지를 자동 조절하는 기능 구현을 시도했으며 이는 인텔리전트케어시스템이라는 루트로닉의 새로운 제품 전략 방향성을 반영한 것이다. 인텔리전트케어시스템은 혁신적(INNOVATIVE), 직관적(INTUITIVE), 신뢰적(DEPENDABLE), 효과적(EFFECTIVE) 제품 구현 철학을 모토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니어스는 미국 FDA 승인 에 이어 빠른 시간 안에 유럽CE 의 승인을 받았고 이는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과 같다"며 "이번 승인으로 미국 뿐 아니라 유럽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매출 성장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21
강서 미즈메디병원, 쉐보레와 봄맞이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 실시
성삼의료재단 강서 미즈메디병원(원장 장영건)은 오는 27일~28일 제 4주차장 3층에서 내원 환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쉐보레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강서화곡대리점과 연계해 제조사에 상관없이 전 차종에 대해 무상으로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서 미즈메디병원 관계자는 "서비스 항목은 워셔액 및 냉각수 보충, 타이어 공기압 체크, 와이퍼 교환, 실내항균탈취 등이며 쉐보레 전문 정비사가 직접 점검한다"며 "특히 환자를 비롯한 강서 미즈메디병원 방문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에게도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2.21
전세계 카나비스 업종의 중심, 캐나다와 미국 시장은 어떨까
[메디게이트뉴스 허성범 칼럼니스트]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아온 한국의 연예인들이 마약법 위반으로 언론에 잊을 만하면 거론되는 대마초의 공식명칭은 영어로 Cannabis(카나비스)이며, 마리화나라고도 불린다. 한국에서는 마리화나를 법적으로 ‘마약’으로 규정하고 있다. 2017년 기준 마약사범 약 9000명 가운데 1000명이 마리화나 관련 사범으로 엄격한 법의 잣대로 처벌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지난 연말 한국 출장 중 국회에서 의료용 대마 허용 법안이 통과된 소식을 접했다. 이미 북미권과 유럽권의 적지 않은 국가에서 의료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역사를 보면 의외스럽지 않고, 필요성에 따른 합법화 운동을 지속해온 환우및 환우 가족들을 고려하면 반가운 소식이 아닌가 한다. 필자가 살고 있는 캐나다는 2001년에 의료용 마리화나를 허용한 이후 17년만인 2018년 10월 기호용 마리화나까지 확대 개방함으로써 남미의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이자 G7국가로는 처음으로 마리화나를 2019.02.21
“의료일원화 중 가장 시급한 것은 교육 통합”
[메디게이트뉴스 정명관 칼럼니스트] 의료이원화의 실태와 문제점 일제시대에 전통 한의로 격하돼 있던 한의사제도가 해방 후에 공식적으로 한의사 면허제도로 시행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료이원화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형식은 다르지만 이미 의료일원화를 이뤘고 북한과 대만, 베트남에 의료이원화적인 요소는 남아 있으나 우리나라의 의료이원화 만큼 강력한 갈등관계는 아니라고 하니,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한 의료이원화 국가라고 할 만하다. 의료이원화의 문제는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상호 배타적인 의료제도로 인한 환자들의 혼란과 이중으로 의료비를 부담함으로서 생기는 국민의료비의 증가가 있고 중병의 경우 적절한 치료시기를 상실하는 경우도 생기게 됐다. 최근에는 한의학의 입지가 점점 좁아짐으로 인해 의료계 영역을 침범하려는 한의사와 의사간의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그 외에도 의약분업이나 주치의제도 등의 의료제도 개편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의료이원화는 항상 뒷문이 열린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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