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DF, 네이처 리뷰 바이오파마 딜메이커스 통해 기술이전 지원사격 나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19일 사업단의 우수 과제가 바이오파마 딜메이커스(Biopharma Dealmakers) 3월호의 스폰서 콘텐츠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R&D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단 선정 과제의 기술이전을 위해 글로벌 라이센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라이센싱 지원사업은 사업단 과제의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단 지원 과제의 네트워크 기반 글로벌 사업개발 업무지원, 특허 및 시장 전략 지원, 기술의 글로벌 노출 증대 지원의 업무로 이뤄져 있다. 2018년 글로벌 라이센싱지원사업 중 글로벌 노출 증대의 일환으로 사업단에서 지원중인 우수과제 3개를 네이처에서 발간하는 바이오파마 딜메이커스 3월호에 소개했다. 바이오파마 딜메이커스는 네이처 바이오 테크놀러지(Nature Biotechnology)와 네이처 리뷰 드러그 디스커버리(Nature Reviews Drug Discovery)의 증보판으로 제공되며 국내외 약 10만명의 독자와 2만~5만 2019.03.19
슈펙스비앤피, 화일약품과 'G-CSF Biobetter' 공동개발 계약체결
슈펙스비앤피는 화일약품과 G-CSF 바이오베터(Biobetter)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개발 계약은 지난해 10월 15일 슈펙스비앤피와 화일약품이 체결한 'G-CSF 바이오베터 공동 개발 MOU'의 본 계약 체결로 슈펙스비앤피 바이오 비즈니스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슈펙스비앤피 관계자는 "원료의약품 전문업체로 40여년간 다양한 신약 원료를 개발한 노하우를 지닌 화일약품과 공동 개발을 통해 G-CSF 바이오베터의 세포주 및 공정 개발을 신속히 진행해 순차적으로 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바이오벤처 신약 1호 아셀렉스 및 다수의 신약과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보유한 화일약품의 모회사 크리스탈지노믹스와의 협력을통해 추후 G-CSF 바이오베터 개발 일정이 가속화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양사가 개발중인 G-CSF 바이오베터는 단백질공학기술을 활용해 모핵의 아미노산을 치환한 개량신약으로 1세대 치료제 뉴포 2019.03.19
광동제약, 2019 iF 국제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광동제약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와 '분리배출 캡'으로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독일의 iF와 Reddot, 미국의 IDEA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동제약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의약품 조제 과정에서 유사한 패키지로 인해 발생하는 오처방 문제를 직관적 디자인으로 개선해 가치를 인정받았다.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인 ATC코드를 색상과 숫자로 구분해 전 세계 약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패키지 상단의 색상은 ATC코드의 5단계 중 1단계인 '해부학적 그룹'으로 하단의 색상은 2단계인 '치료적 그룹'으로 분류해 적용했다. ATC코드는 해부학적, 치료적, 약물학적, 화학적, 성분명 그룹을 기준으로 5단계로 의약품을 분류해주는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다. 분리배출 캡은 PET병에 있는 병 2019.03.19
한미약품-한국산텐, 안구건조증 치료제 2종 공동판매
한미약품과 한국산텐제약은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서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디쿠아스-에스(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내달 1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 전 부문에서 디쿠아스와 디쿠아스-에스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디쿠아스 점안액은 2013년 출시된 디쿠아포솔 성분의 안구건조증 증상 개선 약제다. 안구 내 윤활유 역할을 하는 뮤신 분비를 촉진하는 기전으로 각결막상피 장애를 완화시킨다. 동일 성분 무방부제 1회용 제품인 디쿠아스-에스는 2017년 출시돼 디쿠아스와 함께 한국산텐이 판매하고 있으며 두 제품은 2018년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1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영업·마케팅 역량을 안과 영역 주요 학회 활동, 심포지엄 등에 집중 투입해 왔으며 안과 영역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며 "국내 원외처방 No.1 한미 2019.03.18
日개호보험 ‘본인 부담률 10%→30%’의 의미
[메디게이트뉴스 김웅철 칼럼니스트] 일본은 지난 2000년부터 ‘개호 보험’이라는 새로운 사회보험을 시행해 사회 전체가 고령자들의 간병과 수발을 책임지고 있다. 고령화 심화 1인 세대의 증가 등으로 고령자 간병을 가족에게만 떠넘길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개호’(介護)란 간병과 수발을 의미한다. 일본의 개호보험은 8년 후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데,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 장기요양보험’이 그것이다. 새로운 보험 도입 당시 두 나라의 고령화 정도(2008년 한국 9.1%, 2000년 일본 17.3%)를 비교하면 한국의 장기요양보험 도입은 발 빠른 조치였다. 개호보험의 동태를 살피는 것은 우리의 장기요양보험의 향방을 가늠하는 데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일본 개호보험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본인 부담률의 인상은 주목해야할 대목이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일본 고령자들은 간병 서비스를 받을 때 본인 부담금을 최대 30%까지 내야 한다. 일 2019.03.18
동구바이오제약, 'KIMES'서 유통채널 확대 논의
동구바이오제약이 1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은 방문객 및 병원관계자에게 지방줄기세포(SVF) 추출기구인 '스마트엑스(SmartX)' 패키지 3종과 3차원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 브랜드인 '셀블룸(CELL BLOOM)' 제품 14종 등을 홍보하고 해외바이어와 수출을 논의한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줄기세포 추출키트인 'SmartX'는 기존 방식보다 안전성과 경제성이 입증된 1회용 자가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 의료기기다. 또한 신제품인 세포 주입기구 'SmartF'와 세포회수율이 크게 향상된 분리효소 'SmartN'을 선보인다. 'SmartX' 패키지 3종은 기존 방식에 비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줄기세포 추출에서 환자 주입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동구바이오제약 관계자는 "특히 코 2019.03.15
인공혈관 공급 중단 '가격'이 문제…미국에서 80만원 짜리, 한국에선 20만원에 20% 추가 삭감
#39화. 고어사의 인공혈관 공급 중단 논란 인공 혈관을 제조하는 고어사가 2년 전인 2017년 한국에서 돌연 철수했다. 이로 인해 인공혈관 재고가 소진된 올해에 이르러 인공 혈관을 이용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소아 환자들이 심각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 이 사태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역시 ‘가격’이다. 언론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문제가 된 인공 혈관은 미국 현지에서 개당 80만원, 중국에서는 140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한국이 ‘지정’한 가격은 2017년 당시 20만원, 여기에 20%를 더 삭감해 16만원이었다. 마지막 ‘강제 할인’에 고어사는 적자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문제는 돌연 현 정부에서만 불거진 문제는 아니다. 단순히 돈을 달라는 만큼 주겠다고 해서 모든 것이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다. 왜냐하면 이전부터 다국적 기업의 의약품이나 치료재료의 한국 시장 공급 중단이 계속 반복돼왔고 이는 한국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2019.03.15
당뇨병 치료를 위해 베타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당뇨병은 병인에 따라 제1형 당뇨병(Type 1 diabetes, T1D), 제2형 당뇨병으로 분류한다.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 또는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는 만성 대사성 질환이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포도당의 생성과 흡수의 불균형에 의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주된 원인은 근육에서의 포도당 흡수의 저하와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 감소다. 우리 몸 안에서 스스로 포도당-조절자 역할을 하는 췌장의 β-세포는 혈당 수치가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을 한다. β-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없을까? β-세포를 건강하게 만들어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되돌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췌장 소도(islet)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β-세포는 전체 췌장세포의 1%에 지나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볼 때 췌장의 다른 세포로 이루어진 바다에 드문 드문 섬처럼 존재한다고 해서 소도(islet)라고 불린다. 연구자들은 이 소도의 인슐린 분비 2019.03.15
의료인이라면 알아야 할 진단서등을 작성하는 꿀팁 시리즈
[메디게이트뉴스 김효상 칼럼니스트] 진단서나 소견서등 의사의 이름과 서명이 기록되는 모든 서류는 신중하게 작성해야 한다. 그러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의과대학 교과과정이나 전공의 수련시절 진단서 등의 서류들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배운 일도 없고 이름도 처음 듣는 무슨 서류가 그리 많은지 막막하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를 준비했다. 우선 이번회에서는 병·의원에서 발급하는 진단서 등의 서류에 대한 법적인 부분을 알아보려고 한다. 우선 가장 크게 연관되는 법률은 의료법, 형법,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3가지다. A. 의료법부터 살펴보면 제17조 (진단서 등) ①의료업에 종사하고 직접 진찰하거나 검안(檢案)한 의사[이하 이 항에서는 검안서에 한하여 검시(檢屍)업무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에 종사하는 의사를 포함한다], 치과의사, 한의사가 아니면 진단서·검안서·증명서 또는 처방전[의사나 치과의사가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서명이 기재된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한 처방전(이하 전자처방전이라 한다)을 포함 2019.03.15
정부, "건강보험 보험료 지난 10년간 인상 수준 유지 중"
정부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정상추진 중"이며 "정부지원 확대, 수입기반 확충, 재정지출 효율화 등을 통해 향후에도 적립금이 고갈되는 일 없이 당초 발표 수준보다 국민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보험료율 인상수준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문재인 케어'로 인한 지출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8년만에 1778억원 규모의 적자 전환'이라는 보도 내용에 대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또한 보장성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 예산은 2019년 7조9000억원으로 예년에 비해 최대 규모로 증액(전년 대비 7000억 원)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기존에 발표한 바와 같이 2022년 이후에도 건강보험 재정이 고갈되지 않고 약 10조 원 이상 일정 수준의 적립금을 보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관리 노력을 해나가겠다"라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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