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AMWC 2019서 '이브아르' 전 세계에 알려
LG화학은 4일 모나코(Monaco)에서 개막한 세계 최고 권위의 미용성형학회 '2019 AMWC(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서 국내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심포지엄 개최 및 전시 부스를 오픈해 이브아르(YVOIRE)를 알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AMWC 모나코는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해 최신 미용성형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LG화학은 2014년부터 매년 참가하여 유수의 글로벌 미용성형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왔다. LG화학은 이번 학회에서 이브아르 제품 중 깊은 주름 개선용 '컨투어' 제품을 중심으로 에스테틱 및 안티에이징 컨셉의 전문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브아르 컨투어는 LG화학 고유의 기술력을 통해 만들어진 듀얼(dual) 입자로 구성돼 우수한 조형 효과를 지닌 히알루론산 필러다. 특히 AMWC에서는 전 세계 30 2019.04.08
"PA는 의사로 둔갑할 수 없다‥불법 PA 근절은 의료정상화의 첫걸음"
현재 대부분의 국가는 법으로 의료인의 면허를 엄격히 규정하고 엄정한 의료인 면허관리제도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의료법 2조에 의사는 의료를 하는 사람으로, 간호사는 간호를 하는 사람으로 명시하고, 의료법 27조에 ‘의료인이 아니면 누구든지 의료행위를 할 수 없으며 의료인도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를 어긴 사람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과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이 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3차의료기관 소위 대학병원에는 수천명의 불법 PA(physician assistant)가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의사가 아님에도 대학병원에서 의사가 해야 하는 심장초음파 진단행위, 골수조직검사, 환자수술 가담, 병동의 환자에 대한 처방 등의 불법 의료행위를 환자에게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학병원을 찾은 환자들에 대한 진단, 처방 ,수술 등의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마치 의사가 의료행위를 한 것 2019.04.08
올해 7월부터 병원과 한방병원 2‧3인실에도 건강보험 적용
보건복지부는 5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및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병원과 한방병원의 2‧3인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요양병원 입원 중 타 병원 임의 진료 시에는 전액 본인부담을 통해 의료기관 입원 부담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 또한 신의료기술평가와 요양급여등재평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드는 등 신의료기술의 건강보험 등재 관련 절차를 개선한다. 아울러 방문요양급여 실시, 외국인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당연가입,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급여를 받은 사람을 신고한 경우 포상금 지급 등을 위해 지난해 12월11일과 1월15일에 각각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19.04.05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5일 국회 본회의 통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과 혁신의료기기 지정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이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발달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 유지에 기여하고 수출도 증가하는 등 국가 산업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 다만 영세한 기업이 많아 정부 지원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의료기기 규제혁신 및 산업육성 방안'을 발표하고 후속조치로서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근거법 마련을 추진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는 적극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기업을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으로 인증해 국가연구개발사업 우대, 연구시설 건축 특례, 각종 부담금 면제 등 다양한 지원으로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식품의 2019.04.05
치료에서 건강·예방 중심으로 보건의료 정책 전환
보건복지부는 제47회 보건의 날(4월7일)을 맞아 2019년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을 표어(슬로건)로 기념식을, 2부에서는 '건강·예방 중심의 정책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부 기념식은 400여 명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240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특히 마지막 순간까지 의료현장을 지킨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고(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 청조근정훈장을 각각 추서한다. 또한 경기도 화성시가 지역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 보건의 날 정부포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보건의 날 서면 축사에서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그중에서도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다 2019.04.05
'제10회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 성료
'전환기 한국의료, 새로운 비전과 전략적 리더십'을 주제로 한 코리아 헬스케어 콩그레스(KHC)가 4일~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KHC는 모두 17개 분야의 분과발표와 국내 주요 정책현안 이슈를 주제로 한 5개의 포럼을 개최해 1500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또한 국제적인 석학들을 대거 초청해 세계 병원의 혁신 사례와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첨단 의료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보장성강화 정책 중간평가를 비롯해 ▲의료질평가지원금 어디로 가고있나 ▲환자 경험평가의 허와 실,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 ▲PA와 전문간호사,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의료공급체계의 구조조정, 과연 가능한가를 주제로 한 포럼 5개가 열려 현재 추진중인 정부 정책 현안을 놓고 토론자들간에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주제발표 순서에서는 '전환기 세계의 병원, 전략적 리더십'과 '미국 최고의 병원, 메이요 클리닉의 혁신과 비전', 2019.04.05
보건복지부, '강원도 동해안 산불' 재난의료지원체계 구축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 오후 7시17분 강원 고성군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이재민 발생 등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비상대책반을 구성·운영했으며 현장대응 인력을 파견했다고 5일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총 4팀(총괄팀, 의료팀, 민생안전팀, 시설팀)으로 구성되며 긴급지원, 환자 관리, 전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상황실, 재난대비 연락망을 통해 사고발생 즉시 상황전파 및 정보를 공유하고 재난의료지원팀(DMAT : Disaster Medical Assistant Team) 2개팀(강릉아산병원, 춘천성심병원)과 관할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현장에 급파했고 이동형 병원(1단계 10병상 수준)도 출동 대기 중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을 통해 산불 발생 지역 감염병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고, 해당 보건소를 통해 감염병 발생 동향 감시·감독(모니터링), 이재민 대피소 위생관리 및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등을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조치도 실시한다. 2019.04.05
보험사들의 거짓말, 실손보험 병의원 청구대행은 환자 편의가 아닌 보험금 지급 지연·거절 목적
#42화. 실손보험 청구대행의 예상 부작용 현재 대한민국 건강보험 제도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고효율, 저비용의 구조를 갖고 있다. 원가 이하의 저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의를 바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이런 구조를 가능하게 한 방법 중 하나는 바로 보험금 청구 대행법이다. 환자는 병원에서 의료행위를 받고 일정 부분의 본인부담금만 병원에 지불한다. 나머지 보험 적용이 되는 비용은 병원이 환자 대신 건강보험공단에 청구를 한다. 이 과정에서 건강보험공단은 비용 지불에 있어 환자를 직접 상대하지 않고 병원과 상대한다. 돈을 지불해야 할 대상이 바뀜으로 인해 정부는 국민들의 불만을 직접 상대하지 않으면서 마음껏 비용 통제를 할 수 있게 됐다. 사정이 있으면 돈을 늦게 줘도 괜찮았고, 여차하면 삭감이라는 무기로 이런 저런 기준을 적용해 돈을 주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에 따른 모든 피해는 이미 의료 행위를 공급한 병원이 부담했고, 정부라는 ‘갑’을 상대로 2019.04.05
선택의 윤리적 딜레마가 희귀질환 치료를 더 어렵게 만든다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윤년으로 4년에 한 번 2월의 마지막 날이 29일로 끝나는 희귀성에 착안해 유럽희귀질환기구(The European Rare Disease Organization)가 2008년 '희귀질환의 날'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이후 매년 2월의 마지막 날을 '세계 희귀질환의 날'이라 제정하고 기념한다. 지구위에 사는 온 사람이 한마음으로 '소수'라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는 희귀질환 환자를 응원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동참하는 날이다. 희귀질환은 유병(有病)인구가 2만명 이하이거나 진단이 어려워 유병인구를 알 수 없는 질환을 지칭한다. 현재 약 7000여개의 희귀질환이 보고됐으나 치료제가 개발돼 보급된 질환은 일부에 불과하며, 개발된 치료제의 경우에도 고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 재정이 말라가는 위기에서 값비싼 희귀질환 약으로 처방을 내려야 하는가 라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그 결과 희귀질환자는 치료제가 2019.04.05
씨트리, 아픽사반 함유 장기지속형 주사제 특허 출원
씨트리는 지난달 27일 자체 독자기술인 SMEBTM(Smart continuous Manufacturing system for Encapsulation Biodrug) 플랫폼 기술을 통해 세계 최초로 항응고제인 아픽사반을 함유하는 서방형 미립구와 조성물,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 2편을 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아픽사반은 기존 경구용 항응고제로 엘리퀴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엘리퀴스는 다른 경구용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제품명 자렐토), 다비가트란(제품명 프라닥사)과 비교해 뇌졸중 및 색전증 발생율이 더 낮아 임상적 효능이 높으며 출혈 위험성 등 부작용이 낮아 최근 항응고제 시장에서 각광받는 의약품이다. 아픽사반의 매출은 2018년 기준 단일 의약품으로 글로벌 매출액 2위(연간 약 11조 2000억원)에 이른다. 반면 현재 아픽사반에 대한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되지 않아 전 세계적으로 엘리퀴스에 대한 제네릭이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다. 씨트리는 세계 최초로 2주에서 1개월 지속 2019.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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