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에 바란다] 땅에 떨어진 의협의 권위 어떻게 살리나…의협 회장 선출제도 개편 논의할 때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가 4월 27~28일 임기 중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다. 의협은 정부로부터 진찰료 30% 인상 등을 거부당하며 정부와의 전면 대화 중단을 선언했다. 제2기 의쟁투를 조직해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의협, 그리고 의협회장이 정부와의 관계, 그리고 투쟁 국면에서도 의료계가 원하는 것을 합리적으로 얻어내려면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 각 직역의 의료계 인사, 전직 의협 임원 등으로부터 의협이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글 싣는 순서, 마감순) 1. 의쟁투, 선도적 입장 정리와 로드맵 발표로 회원 단합부터 이용진 미래한국의사회 사무총장 2. 최대집 회장, '문재인 케어 저지' 회원과의 약속 지켜라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 3. 일차의료 의사는 아사 직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최우선으로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4. 의협 회장 선출제도 개편 논의할 때- 송우철 전 의협 총무이사 대한의사협회는 의약분업 소용돌이 속에 회원들의 직선제 2019.04.16
[의협에 바란다] 일차의료 의사는 아사 직전, 진찰료 인상 외에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최우선으로 해야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가 4월 27~28일 임기 중 첫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있다. 의협은 정부로부터 진찰료 30% 인상 등을 거부당하며 정부와의 전면 대화 중단을 선언했다. 제2기 의쟁투를 조직해 대정부 투쟁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 의협, 그리고 의협회장이 정부와의 관계, 그리고 투쟁 국면에서도 의료계가 원하는 것을 합리적으로 얻어내려면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 각 직역의 의료계 인사, 전직 의협 임원 등으로부터 의협이 나아갈 방향을 들어봤다. (글 싣는 순서, 마감순) 1. 의쟁투, 선도적 입장 정리와 로드맵 발표로 회원 단합부터 이용진 미래한국의사회 사무총장 2. 최대집 회장, '문재인 케어 저지' 회원과의 약속 지켜라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부회장 3. 일차의료 의사는 아사 직전,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최우선으로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4. 의협 회장 선출제도 개편 논의할 때 송우철 전 의협 총무이사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의 1년간의 노고에 감사 2019.04.16
메디데이터, 생명과학 분야 특화 AI 기업 '에이콘 AI' 출범
메디데이터는 정밀의료 시대를 맞아 생명과학 분야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기업 '에이콘 AI'를 출범시키고 라마 콘드루(Rama Kondru) 박사를 메디데이터의 최고정보책임자(CI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에이콘 AI는 생명주기에 따른 유동적인 데이터 활용을 통해 신약 연구개발에서부터 실제 상용화에 걸친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실행 가능한 통찰을 끌어내도록 고안됐다. 생명과학 기업 및 연구자들은 에이콘 AI의 최신 솔루션과 전문성을 통해 난치병 연구에 유효한 데이터 동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에이콘 AI는 세계 최대 규모의 규제 등급 임상연구 데이터베이스를 갖춘 메디데이터의 최첨단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메디데이터 플랫폼은 현재 진행중인 임상시험 5000 건을 포함해 총 1만7000 건 이상의 임상시험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 200만명의 사용자로부터 제공받은 450억개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또한 480만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축적한 업계 최대 2019.04.15
대한장연구학회, 신임 김주성회장 취임
김주성 교수(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가 지난 13일 용산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장연구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으로 선임되어 2년간의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신임 김주성 회장은 한국 장 질환 연구를 주도해온 대표적인 학자로 2018년 아시아태평양 소화기학술대회(Asian Pacific Digestive Week 2018)의 사무총장을 역임한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장 질환전문가다. 김주성 회장은 "대한의학회선정 최우수학회로 2년 연속 선정된 대한장연구학회의 역량을 계승 발전시키고 환자와 함께하는 학회로서 대국민 소통을 넓혀 국민건강에 매진하는 학회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면서 회원들의 뛰어난 연구역량을 발판으로 학회의 국제적 역량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큰 호응을 받아온 장건강의 날, 대국민 대장암예방캠페인 등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환자의 삶의 질과 건강을 고양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2020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염증성 장질환 2019.04.15
휴온스그룹, 강원도 산불 피해 구호금 전달
휴온스그룹은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도 동해안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금 9000만원과 의약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등 주요 사업 회사로부터 9000만원의 현금을 모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구호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복구와 생계비 등으로 쓰여진다. 이와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꼭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 의약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강원도 산불 피해로 상심이 큰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의약품과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국민 건강 및 보건 증진이라는 사명감을 가진 제약기업으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2019.04.15
제약업계, 강원 산불 피해 10억원 상당 의약품 기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강원도 산불 피해와 관련 10억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이재민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협회는 이재민들이 빠른 시간 안에 필요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8일 회원사에 긴급히 공문을 보내 구호의약품 품목과 수량 등을 제출받았다. 협회에 따르면 15일 현재 국내 제약회사 34곳에서 진통소염제와 항생제, 감기약, 항궤양제, 항진균제, 피부질환치료제, 비타민제제 등 현장에서 필요한 256개 품목, 시가 9억8364만원의 의약품 등을 지원했거나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강원 산불 피해와 관련, 의약품 지원 단일창구인 협회에 접수된 의약품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와 NGO 등을 통해 피해지역에 전달돼 현지 의료지원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제약기업들이 강원 산불로 인해 커다란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피해가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면서 “제약산업계는 향후에도 의약품 2019.04.15
신약개발을 위한 희망, 오늘 저녁 7시 북콘서트에 초대합니다
메디게이트뉴스가 약을 처방하는 의사, 신약 개발 연구자, 약학·생명공학 전공자들에게 신약개발에 도움을 주고 신약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주는 취지의 신간 ‘사람을 살리는 신약개발, Back to BASIC‘를 출간했다. 신간 출간을 기념해 오늘(15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서울 역삼동 아그레라운지에서 이 책의 저자인 신약개발 대가 배진건 박사와 책의 편집인인 안지현 내과 전문의가 함께 북콘서트를 연다. [참가신청=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zhO5IHb6yoqpb6AYkFSTQkLyY9v92riukKDMVExT9B_995g/viewform?usp=sf_link 당일 주차불가, 간단한 다과 준비] 배진건 박사는 ‘Biology, Analysis, Science, Innovation, Chemistry’의 첫 글자인 ‘BASIC’이 신약개발의 기본이라고 말한다. 신약개발을 하려면 생물(Biology)과 화학(Chemis 2019.04.15
"41조 6000억원 투입, 건강보험 종합계획 전면 재검토해야…건보 재정 확충 방안도 의문인데 적정수가 방안은 어디에"
보건복지부는 4월 10일 개최된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공청회에서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발표했다. 복지부는 종합계획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강보험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수립했다며, 이에 따른 건강보험제도의 정책목표와 추진방향 등을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심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건정심 위원들의 반발과 대한의사협회 반대로 심의하지 못했다. 복지부는 건정심 위원들의 지적 사항을 수용해 오는 19일까지 보완한 건강보험 종합계획 방안의 건정심 서면 심의를 하기로 했다. 의협은 "건정심에서 건강보험 종합계획이 통과되면 국민들의 건강보험폭탄을 막고 필수의료의 안전한 진료를 의한 건강권 보호를 위해 투쟁하겠다"고 강력히 천명했다.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보험료 추가 인상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허술한 종합계획 방안을 서면 심의만으로 의결시킬 정부의 꼼수를 주목해야 한다. 문재인 케어에 이어 건강보험 종합계획 추가 예산 4조5000억원은 어디서 2019.04.13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의대 신설 주장, 싸구려 진찰료·대형병원 선호로 인한 의료수요 착시 현상
대한민국 총선과 대선 시즌에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특징적 공약이 있다. 바로 의대 신설이다. 특정 지역에서의 의대 신증설 내지 의사인력 확보가 마치 거센 표심의 기류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정략적 계산에서인지, 큰 선거판에서는 여지없이 유력 후보들 간에 경쟁적으로 유려한 장밋빛 색채로 이런 공약을 내놓고 있다. 2019년 기준으로 의사국시 합격자 수는 총 3115명인데, 국내 모대학의 보건경제학자는 의과대학의 정원을 3600명 수준으로 늘려야 한다는 검증 안 된 주장을 단골메뉴로 제시하고 있다. 한편에서는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의 수준보다 두 배 가까운 6,000명으로 늘려야 한다는 노동계의 주장도 있다. 얼마 전 세계의학교육연합회(WFME)에 “대한민국의 한의사는 의사 역할도 한다”라는 무지한(?) 내용의 서신을 보내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으로 알려진 보건복지부 장관의 말대로라면 이미 의대 정원은 4000명에 달한다. 이렇게 보면 선거 때 마다 등장하는 의대 신증설 문제와 2019.04.13
약사회, 4월 28일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 개최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는 28일 대한약사회관 4층에서 약물 부작용 보고와 환자안전사고 보고 및 관련 상담의 활성화를 위해‘2019년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첫 번째는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의 2019년도 중점 모니터링 대상인 ‘고혈압 치료 의약품 이상사례와 안전사용’을 주제로 ▲한림대학교 순환기내과 김성애 교수의 ‘고혈압 최신 진료지침 및 항고혈압 약물 안전성 동향’ ▲약학정보원 정경인 학술정보센터장의 ‘혈압, 낮을수록 좋을까‘ ▲지역의약품안전센터에서의 ‘고혈압 치료 의약품 부작용 보고 현황 및 인과성 평가’, ‘고혈압 치료의약품 부작용 사례 공유’ ▲인천광역시약사회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최은경 센터장의 ‘지부 센터활동 소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주제는 지역환자안전센터의 ‘약국과 환자안전’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가환자안전본부 환자안전사업팀 손광렬 팀장의 ‘환자안전보고학습시스템 운영결과 및 향후방향’ ▲지역환자안 2019.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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