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매학회-국립현대미술관 '일상예찬',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인식을 바꾸다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 상반기 프로그램을 8일부터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시작한다. 올해 상반기 '일상예찬'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과 서울 전시관 특성에 맞게 치매환자와 보호자 175명을 초대해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과천에서는 야외 작품을 통해 자연 속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감각을 깨우는 활동을 진행하며 서울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우며 치유 미술을 추구하는 박서보 작가전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미술 전시를 통해 가족의 기억을 회상하고 일상에서 예술을 새롭게 발견하는 내용으로 꾸려진다. '일상예찬' 프로그램은 8일~22일 매주 수요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시니어 조각공원 소풍'이란 주제로, 3회 '시니어 생생활활'이란 주제로 7월3일~24일 서울관에서 상반기에 4회 실시할 예정이며, 하반기는 덕수궁에서 10월에 3회 실시한다.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치매 환자와 보호자 총 250명이 2019.05.09
대한당뇨병학회, 제32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대한당뇨병학회는 오는 9일~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32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임상당뇨병치료, 당뇨병관리·교육, 당뇨병합병증·역학, 당뇨병기초연구 등 트랙으로 구분하고 총 30개의 세션(19개의 학술, 4개의 위원회, 6개의 연구회 세션과 1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했다. 총 161명의 강사진이 참여하고 10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예정돼 있어 1000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보여 당뇨병 관련 기초, 역학 및 임상 부문의 최신의학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첫번째 기조강연은 당뇨병성 신증을 포함한 합병증 연구와 지역 기반 당뇨병 임상연구를 꾸준히 이어온 부산의대 김인주 교수가 '당뇨병 합병증 및 지역 기반 연구'를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두번째 기조강연은 생체 내 주요 에너지원인 지방대사물과 이를 저장하는 지방조직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서울대 김재범 교수가 '비만동물의 지방조직 리모델링과 인슐린 민감도 조절'을 주제로 2019.05.09
'한·중 의료 보건산업분야' 협력과 교류의 장 열려
중국 산서성 정부 장금왕 부비서장(부성장급)을 비롯한 산서성 정부 관계자로구성된 7명의 의료기기산업 및 의료서비스 분야 시찰 대표단이 지난 6일~9일 원주시 주요 산업단지 및 병원을 방문을 실시했다. 이와 함꼐 8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중국 산서성 정부 관계자가 산업 발전 및 향후 교류 극대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중국 산서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시찰대표단의 이번 원주 방문은 지난 2월27일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산서성 정부의 국제의학단지 대형 건립 병원 계획 시찰 및 협력분야 논의 후 이어진 후속조치로 올해 예정된 GMES 2019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중국 시장 진출의 실질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국 산서성 시찰단은 지난 6일 원주시 도착 후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과 원주시 보건소에 방문해 의료서비스 관련 협력 논의를 진행할했다. 그 외 원주시 열병합발전소와 동화의료기기산업단지를 방문했다. 8일에는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재) 2019.05.09
의료비 통제에 급급한 수가협상, 의료계-건보공단 간 원가파괴 의료세일의 이데올로기 전쟁
[메디게이트뉴스] 제40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집행부가 출범 2년차를 맞았다. 취임 초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탈퇴로 중단된 수가협상에 대한 일부 회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과 탄핵 분위기가 조성됐던 임시대의원총회를 거쳤다. 어느새 의료계 1년 농사 중 하나인 2020년도 수가협상 시즌이 도래했다. 4G를 지나 새롭게 맞는 5G 시대만큼이나 세월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수가협상은 치열한 과학적, 합리적 논리 싸움이 아닌 일종의 서바이벌 게임처럼 보인다. 원래부터 과학처럼 보이는 가짜 과학이 바탕이 된 허수(虛數)에 의한 상대가치점수에 대한 환산지수(아마도 ‘환상지수’가 더 정확한 표현일 듯하다)라는 것을 정하는 축소된 정치 싸움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진행돼 온 속칭 수가협상은 어떻게 보면 의료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한 협상이 아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미 자신들이 알고 있는 의사의 총 수입 관련 자료를 선점한 상태에서 수가협상을 진행한다. 즉, 정보의 비대 2019.05.08
'바이오 상생협력의 장'...판교 오픈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한국바이오협회는 차바이오그룹과 공동으로 '제1회 판교 바이오·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을 오는 10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은 국내 바이오기업, 벤처캐피탈리스트 및 투자자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보다 다양한 협력 사례를 창출하고 나아가 바이오산업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기술 잠재력, 사업화 수준 및 투자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협회를 통해 지원한 30개 기업 중 최종 14개 기업이 발표를 하게 된다. 발표 세션 후에는 투자자와의 개별 미팅을 비롯하여 포럼 참석자들 간 정보 공유 및 교류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발표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첨단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의 세션1과 바이오 의약 전분야의 세션2로 나뉜다. 공동 주최자인 차바이오그룹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줄기세포 관련 핵심기술을 공유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및 방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2019.05.08
국민건강보험공단, '2019년 장기요양 청구그린 기관' 300개소선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올바른 청구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적정하게 청구하는 ‘청구그린(Green)기관' 300개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은 급여비용 조정·환수 미발생 등 자격기준 5개 항목을 충족하는 기관 중 청구상담봉사자 상담활동 실적 등 합산점수 상위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0개소를 선정했다. 기관폐업 등 사유로 43개의 기관이 선정 취소됐다. 취소 후 새로 선정되는 그린기관은 전체 3만3300여개 청구기관 중 상위 0.1%에 속하는 최상위 우수 기관으로 재가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33개소, 시설기관(주야간, 단기보호 포함) 10개소, 총 43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공단은 청구그린(Green)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게 매월 청구 참고자료·공단운영 현황 등을 포함한 나눔자료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홍보, 청구그린기관 현판수여 및 기획현지 확인심사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19.05.08
이화의료원,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자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컨설팅 5차 사업'의 시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설립은 우리나라 수출입은행의 유상 차관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무상 지원으로 진행되는 국제 개발 협력 사업으로 2014년 시작돼 2020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이대목동병원이 병원 계획 등의 초기 작업을 진행했으며 당시 정구영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자문관으로 파견돼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선천성 질환이 많은 반면에 그 치료 수준이 열악해 심각한 보건문제가 되고 있어 선천성 심장질환, 비뇨기 질환, 뇌신경 질환 등과 같은 선천성 질환에 대한 수술적 완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국립아동병원 설립의 주요 목적이다. 정구영 교수는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여러 임상 전문가들과 병원 행정 운영 전문가들을 2019.05.08
혁신의료기술 기반 서비스 최신 분석·적용사례 및 사업화 세미나 개최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2일~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혁신의료기술 기반 서비스 최신 분석과 적용사례 및 사업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2일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의료(서비스) 적용 최신 솔루션 연구ㆍ기술개발과 응용분야 및 실증사례 ▲AI 기반 의료(서비스) 적용 최신 솔루션 연구ㆍ기술개발과 응용분야 및 실증사례 ▲AI 기반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예후ㆍ예측 연구ㆍ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서비스) 빅데이터 표준화와 기술개발 전략 ▲AI 기반 의료(서비스) 최신 플랫폼 기술동향과 의료혁신 제안·전략 및 기술경쟁력 확보방안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연구ㆍ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AI 기반 뇌질환 진단 연구ㆍ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AI 기반 의료(서비스) 최신 플랫폼(˝클래라˝)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예측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발전전망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3일(목) 세미나에서는 ▲의료 빅데이터 연 2019.05.08
갑상선암 초음파 진단, 인공지능분석으로 보다 정확하게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박선원, 이가희 교수팀은 ZeroOne AI(대표 송준호)와의 공동연구에서 인공지능신경망을 통해 갑상선초음파영상을 분석하여 세침흡인검사 결과를 예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갑상선초음파는 갑상선암 진단에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검사로 초음파 소견에서 악성이 의심되거나 크기가 2cm 보다 크면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성 가능성이 높은 결절에 대해서도 크기가 크면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비용과 출혈, 통증 등의 합병증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은 1358개의 갑상선초음파 영상을 인공지능신경망을 통해 학습시켜 보라매병원과 일본 쿠마병원의 155개의 결절을 테스트한 결과 인공지능이 양성으로 판정한 결절의 90% 이상이 최종적으로 세침흡인검사나 수술에서 양성으로 나옴을 보고했다. 따라서 인공지능으로 갑상선초음파를 분석해서 양성판정을 받은 결절에 대해서는 세침검사를 생략하고 추적관찰 할 수 2019.05.07
50대 '고혈압·당뇨병', 60대 '치아', 70세 이상 '치매' 주의·관심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어버이날(5월8일)을 맞아 부모님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해 미리 대비하고 주의해야 할 질병에 대한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2018년 한 해 50대 이상 환자들은 1인당 6.68개의 주요 질병으로 병원을 방문했고 70세 이상 환자들은 다른 연령에 비해 더 다양한 질병으로 진료를 받았다. 연령별 1인당 주요 질병 개수는 70세 이상이 7.77개로 가장 많았으며 60대 6.69개, 50대 5.49개 순이었다. 2018년 의료기관·약국을 방문한 환자 수는 50대가 857만7599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597만 3817명), 70세 이상(490명 4252명) 순이었다. 1인당 진료비는 '70세 이상'이 478만6652원으로 가장 높았고 지난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6.8%로 다른 연령에 비해 더 많이 증가했다. 50대 연령에서 40대 연령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질병을 보면 입원은 '노년백내장(H25)'이 675.8%로 가장 높고 '무릎관절증(M17)' 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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