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료진 만족도 높이는 '입원전담 전문의'…입원환자 안전 관심 있고 워라밸 추구하는 의사들에게 매력적
[메디게이트뉴스 이영민 인턴기자 한림의대 본4 오승탁 인턴기자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본4] 지난 5월, 서울아산병원 동관 134병동은 ‘통합내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MHU: Medical Hospitalist Unit)’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통합내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는 입원전담 전문의인 진료전담교수로부터 긴밀하게 관리를 받는다. 진료전담교수 5명이 교대해 365일, 24시간 내내 통합내과 병동을 지킨다. 이에 따라 환자 만족도 뿐만 아니라 동료 의료진의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한국형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입원전담전문의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진료전담교수(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홍보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입원전담 전문의라는 제도가 생소할 무렵인 2015년부터 입원전담 전문의로 근무를 시작했다. 입원전담 전문의는 2016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정식 시범사업으로 시작됐고 본사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입원전담전문 2019.08.20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 수상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을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권순용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서 병원 건설, 시스템 구축, 장비 설치 등 제반 업무는 물론 교원 인사, 병원 이념 및 비전과 미래상을 확립하는 등 대학병원이자 지역 거점 병원으로의 안착을 위한 정성적, 정량적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5년 여의도성모병원의 초대 의무 원장을 지내는 동안 환자 서비스 개선에 힘썼으며 2017년 9월에는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던 성바오로병원 마지막 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조직 및 경영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72년 역사 성바오로병원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2019.08.19
10주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 개최…세계적 석학 연자 초청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심포지엄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암 치료 권위자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을 초청해 정밀 의료, 면역 치료 등 암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오는 30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암 환자 치료 결과 증진 : 통합과 혁신(Improving Outcomes for Cancer Patients : Integration and Innovation)'라는 주제로 '제 10회 2019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암에서의 다학제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 '전인적 치유(Holistic Care)', '암 면역 치료(Cancer Immunotherapy)’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인적 치유'를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토시아키 사에키(Toshiaki Saeki 2019.08.19
유비케어, 헬스 데이터 유통 플랫폼 'UBIST Data Bank' 출시
유비케어는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유통 플랫폼 'UBIST Data Bank'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UBIST Data Bank'는 의료·헬스케어 시장 참여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유비케어가 보유한 의료·헬스케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데이터 소스를 융복합하고 다각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및 공급하는 서비스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의료·헬스케어 시장에서는 데이터 자체의 한계로 인해 그 활용 범위가 제한적이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융복합 및 표준화하고,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첨단 머신러닝 기술과 고도화된 통계 분석 기법을 적용해 새로운 가치의 데이터 콘텐츠 개발해 사용자가 활용하기 쉬운 형태로 시장에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비케어는 UBIST Data Bank를 통해 ▲의약품 원외처방 시장 전망 및 마케팅 분석 콘텐츠(Market Forecasting 2019.08.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8' 발간 및 배포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8(Korean Research-Based Bio-Pharmaceutical Industry White Paper 2018, p758)'을 발간 완료하고 조합 회원사를 포함한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기관,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연구개발 백서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혁신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국내 유일의 제약·바이오산업 분야 혁신 통계 자료집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대국민·대정부 이해도 증진과 향후 동 산업에 대한 육성·지원 방안 마련 및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 전략 수립의 핵심정보 제공을 위한 산업정보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매 3년마다 발간하고 있다.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연구개발 백서 2018'은 국내 주요 연구개발중심형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개발활동 현황 2019.08.19
40명 현직자 멘토링에 면접까지, 제약바이오 취업문 '활짝'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이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하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면접·상담부스는 물론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처음 개최한 채용박람회 행사에서 한 단계 나아가 호응도가 높았던 현장 면접 및 멘토링 등 콘텐츠는 강화하고 AI(인공지능) 면접 체험관 등을 신설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입사지원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토록 했다. 우선 채용박람회의 핵심인 현장면접관에서는 사전신청 홈페이지의 서류 심사 절차 등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행사 당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다만 현장면접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 현장면접부스는 개방형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폐쇄형으로 제작해 외부 공개를 차단하고, 면접관과 구직자 모두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지난해 가로 3미터, 세로 2미터의 협소했던 부스 공간은 국내 2019.08.19
지치지도 않는 원격의료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정명관 칼럼니스트] 또 원격의료 추진이다. 지긋지긋하다. 이런 글을 쓰기도 지쳤다. 하지만 자본은 끈질기다. 포기하지 않는다. 비도덕적이다. 그러나 정작 실망스러운 것은 보수 정부 진보 정부를 가리지 않는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이다. 원격의료는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됐다가 의료민영화의 한 부분임이 드러나서 폐기된 바 있다. 그런데 박근혜 정부 때 또다시 정체도 모호한 창조경제란 외피를 입고 부활해 정권 내내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반대를 무릅쓰면서 끈질기게 추진했다. 필자의 기억으로는 원격의료만큼 박근혜 정부가 뚝심을 갖고 밀어붙인 의료정책은 없다. 사실은 의료정책이라고도 할 수가 없다. 보건복지부를 제쳐두고 기획재정부 주도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그러던 것이 문재인 정부에서도 스마트진료 등으로 이름을 바꿔가며 원격의료를 꾸준히 추진하다가 3년 차에 접어든 지난 7월 14일에 원격의료를 다시 정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규제특구사업 가운데 하나로 강원도에서 의사-환 2019.08.17
지멘스 헬시니어스, 미국임상화학회서 '아텔리카' 선봬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근 열린 '미임상화학회(AACC 2019'에서 진단 IT 솔루션 '아텔리카(Atellica)'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8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AACC는 올해로 71회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행사다. 이번 AACC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시연한 아텔리카는 인력 부족과 한정된 예산, 복잡한 샘플 관리 및 테스트 등으로 발생하는 검사실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진단 IT 솔루션이다. 아텔리카는 AI 등 첨단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 IT 포트폴리오를 구성, 작업 속도를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검사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특히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중앙 집중형 운영 시스템을 갖춰 연구 과정과 결과, 재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야 하는 비즈니스 분석 분야에 강점을 발휘한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에 따르면 검사실은 아텔리카를 통해 테스트 오류 93% 감소, 환자 및 직원 만족도 85% 증가, 30분 2019.08.17
'병원 내 119' 신속대응시스템(RRS) 시행, 전문의 1인·간호사 9인이 24시간 상주하는데 수가는 환자 1인당 1260원
#61화. 신속대응팀 시범사업 수가의 현실 지난 5월부터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의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신속대응시스템(Rapid Response System.RRS) 시범사업이 시행됐다. 신속대응시스템(RRS)이란,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팀이 입원 환자의 상태가 나빠지는 것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출동해 조치를 함으로써 환자들의 심정지와 사망율 줄이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병원 내 '119'와 같은 존재다. 신속대응팀의 운영이 병원 내 심정지와 사망률, 치명율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전 세계에서 속속 발표됐다. 이로 인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에서 확산되면서 자리 잡고 있다. 국내에서는 그동안 몇몇 대형병원들이 병원 서비스 차별화 차원에서 각자 개별적으로 신속대응팀을 꾸려 운영해 왔다. 하지만 그동안 수가가 인정되지 않아 병원 수익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속대응팀이 크게 확산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정부가 수가를 신설하면서 신속대응팀의 확산이 기대되고 2019.08.16
한 아들의 엄마에서 HGPS 조로증 어린이들의 어머니로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Progeria’ 라는 그리스어는 ‘prematurely old’, 일찍 늙어버린 조로(早老)라는 의미다. 1886년과 1887년에 영국에서 조나단 허친슨(Jonathan Hutchinson) 박사와 해이스팅스 길포드(Hastings Gilford) 박사가 조로증을 가진 어린 환자들을 처음으로 기술했기에 Hutchinson Gilford Progeria Syndrome(HGPS)으로 부른다. HGPS는 정말 희귀해 2000만 명 중 1명에게 발생하고 치명적인 유전적 결함을 지니고 있지만 가족으로 이어지는 유전병은 아니다. 더 전문적인 용어로 '산발성 보통염색체 우성(sporadic autosomal dominant)' 변이다. 프로제리아 신드롬은 돌이 지날 때 까지는 건강한 아이들과 같은 모습으로 정상적으로 발육하다 태어난 지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프로제리아를 앓고 있는 아이들은 13세부터 15세 사이에 심장질환에 매우 취약하다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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