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은 의료기기R&D센터 이경윤 대학원생과 김영재 박사가 '제33회 대한의학영상정보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최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경윤 학생은 '위내시경 영상에서 정상과 위궤양 딥러닝 분류 모델'이라는 논문으로 우수상, 김영재 박사는 '복부CT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체성분 자동 검출 기술 개발'이라는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경윤 학생의 논문은 닥터 앤서 프로젝트 기반으로 수행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정상 내시경 영상과 위궤양 영상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내용으로 높은 분류 정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연구는 가천대 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 의료기기R&D센터 김광기 교수팀과 함께 이뤄지고 있다. 김영재 박사는 영상의학과 김은영 교수, 김광기 교수팀과 연구중심병원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내용으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해 복부 CT에서 근육 및 지방 조직을 자동으로 분할하는 내용으로 근감소증 및 복부 내장비만 등의 진단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주 2019.08.07
보건의료단체연합, 의료행위 특허 대상서 제외 특허법 개정안 환영
보건의료단체연합은 6일 성명서를 통해 의료행위를 특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특허법 개정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사람을 수술·치료·진단하는 행위 즉, 의료 행위는 특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당연하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료 행위를 누군가 독점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의료 행위를 특허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특허법에 두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특허법에는 이런 조항이 없다. 일본의 제도와 관행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일본은 특허법 대신 특허 심사기준에서 의료 행위에는 특허를 주지 않도록 하는데 의료행위는 산업상 이용가능성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삼는다. 이러한 일본의 기준을 우리나라 특허청은 그대로 표절했고 법원도 아무 비판 없이 일본의 기준을 그대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하지만 의료 행위의 공공성을 생각하면 산업상 이용가능성을 기준으로 의료 행위의 특허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또한 어떤 것을 2019.08.07
국립보건연구원, 코호트 원격분석서비스 개시 및 자료공개 확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6일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자료에 대한 코호트 원격분석서비스를 개시하고 코호트자료를 추가 공개했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20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으로 현재까지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4000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공개해 약 1000여 편의 연구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됐다. 코호트는 역학연구에서 쓰이는 용어로서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을 일컫는다. 장기 추적을 통해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의 질병 발생 정보를 비교해 질병 원인을 규명하는 연구에 이용되며,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을 발굴한 미국 프레이밍햄(Framingham) 지역 거주민 코호트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KoGES 코호트 자료 원격분석서비스는 연구자가 개인 PC에서 원격 접속으로 분석 시스템에 접속해 2019.08.07
연세의대 강남캠퍼스, 의료기기 규제과학 전문가 교육과정 개설
연세대 의과대학 강남캠퍼스는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연세대는 지난달 5일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앞으로 3년간 'RA 전문가 자격 관리·운영 규정' 제10조에 의거해 RA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RA 전문가'는 의료기기 제품개발, 국내‧외 인증 및 인허가, 생산 및 품질관리 등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필요한 법적, 과학적 규제기준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이들은 의료기기 업체의 인‧허가, 생산 및 품질관리 관련 업무를 총괄해 규제당국(식약처)과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자격증인 '의료기기RA전문가' 2급을 취득하기 위한 자격요건인 '의료기기 RA 전문가 단기 교육 과정'을 오는 19일~23일, 10월14일~18일 2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RA 전문가 단기 교육 과정' 신청 방법은 2019.08.06
의국문화 이젠 달라져야…환자안전과 직결된 수련교육에 국가지원 투입돼야 ‘전공의법’ 완성
[메디게이트뉴스] 그동안 전공의교육이 지나온 역사를 보면 배우는 입장인 피교육생의 신분과 어엿한 의사면허를 갖고 의업에 임하는 피고용 의사로서 두 분야 양쪽 특성을 지니는 이른바 ‘이해충돌 현상’을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전공의 교육의 과정은 어느 나라든 순탄치 않아 보인다. 현대의학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가 중 하나인 미국의 전공의제도는 보수가 책정되지 않은 ‘무급’으로 시작됐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한 해 동안 전공의 양성을 위해 1인당 1억6000만 원 정도의 비용을 정부가 부담한다고 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전공의들의 안정된 근무 여건이 곧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인식과 함께 전공의 교육에 대한 개념 자체가 크게 변화하면서 과거보다 근무시간이 훨씬 더 ‘인간적’으로 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은 주당 최대 80시간을 허용하고 있어서 주 48시간이라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는 유럽의 기준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전공의 유급 전환 이후 1인 2019.08.06
가천대 길병원, 생체신호 자동 감지 MRI 도입
가천대 길병원은 세계 최초로 환자의 생체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보다 빠르고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MRI 장비를 암센터 2층 영상의학센터에 추가로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반듯한 자세로 오랜 촬영 시간을 견뎌야 하면서 폐쇄공포증과 불안감을 호소하던 환자들을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업체 독일 지멘스사의 최신 MRI '마그네톰 비다 3T(MAGNETOM Vida 3T)'를 추가 도입해 최근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비다는 지멘스의 새로운 첨단 기술인 '바이오매트릭스 센서(BioMatrix Sensors)'와 '바이오매트릭스 튜너스(BioMatrix Tuners)'가 탑재돼 인체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감지한다. 바이오매트릭스 센서는 환자가 테이블에 눕자마자 환자의 호흡 신호를 감지하는 센서가 자동으로 작동하면서 환자의 호흡주기에 맞추는 호흡연동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다. 기존에는 MRI 검사 시 환자의 호흡을 측정하기 위해 별도의 측 2019.08.05
'2019년 의료기기 제품화 성과발표회'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국내 주요 6개 병원이 공동주관으로 오는 6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서울 광진구 소재)에서 '2019년 의료기기 제품화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통해 첨복재단과 병원이 의료기기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창출된 우수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발표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의 성과발표 및 부스전시를 통해 성과의 적극적 홍보와 VC대상 투자설명회(IR) 시간이 마련돼 기업의 투자유치를 돕는다. 행사장에는 34개 기업의 성과홍보부스가 마련돼 의료진 및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홍보가 이뤄질 예정이며 VC투자심사역 대상의 투자설명회 시간을 마련해 투자유치 기회 제공 및 멘토링을 통해 우수성과가 시장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성과발표회와 동시에 의료기기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R&D, 투자, 규제와 관련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2019.08.05
서울시醫, '제17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조기마감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25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 사전등록이 등록인원 905명을 기록하며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매년 8월 마지막주 일요일에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과 동시에 진행되던 학술대회는 올해부터 변화를 모색하며,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되는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으로 개최하고 25일에는 학술대회만을 실시해 회원들에게 좀 더 내실있는 학술대회를 준비하고자 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심장질환 핵심정리‧췌담도질환 핵심정리‧효과적인 감기약 선택법‧효과적인 변비약 선택법‧노인병의 개념‧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현재와 미래 등 회원들이 진료를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의학적인 연제와 낙태의 윤리‧의료분쟁 사례보고‧의학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한의학‧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등의 현재 의료계의 상황에 맞는 윤리‧정책적 2019.08.05
루트로닉, B2C 사업 진출…바이오벤처 기업과 MOU 체결
㈜루트로닉은 B2C 사업진출을 위해 바이오벤처 기업인 ㈜심플스틱과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루트로닉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B2P(기업과 의료인 간 거래) 부문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플스틱은 다양한 레이저의 효과를 증대시키는 포토 인헨서(광 증폭) 나노 소재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 기업으로서 '골드입자를 이용한 PTT(PhotoThermal Therapy) 치료방법' 등 다양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신소재를 이용한 차별화된 상품을 B2C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B2P부문에서도 레이저 치료와 연계할 수 있는 신제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루트로닉은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 중 매출 1위 회사로서 지난 20여년간 레이저 의료기기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B2C시장을 공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루트로닉은 회사 창립 이후 2019.08.05
수능 D-100 "오답보다 자신의 컨디션부터 체크하세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입시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방학이 어느덧 끝나가고, 수험생 본인 뿐 아니라 가족의 긴장감과 초조함이 극에 달하는 시점이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는 오답보다 수험생 본인의 컨디션부터 체크해야 한다. ◇쉴 틈 없는 수험생의 ‘눈’ 안구 건조로 인공눈물 사용한다면 '이것' 주의하세요 수험생의 일과는 수업과 공부의 연속이다. 잠깐 쉴 수 있는 식사·휴식시간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느라 여념이 없다. 하루 24시간 중 수험생의 눈은 쉴 틈이 없다. 오후에 유독 눈이 시리고 뻑뻑하다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하는 질환이다. 주로 눈물 생성기관에 염증이 발생하거나 눈물 구성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발생한다. 눈이 시리고 뻑뻑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이물감, 충혈과 함께 시야가 뿌예지고 겹쳐보이게 된다. 경희대병원 안과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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