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미래위원회' 출범..."10년 후 나아갈 길 미리 준비하겠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의료발전위원회 출범에 이어 앞으로의 10년 뒤를 구상하는 미래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는 서울대병원이 10년, 20년 뒤에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국립대병원 수장의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미래위원회는 교육, 연구, 진료, 국제화와 국제사업, 조직문화, 인프라 6개 영역에서 서울대병원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주요 가치와 핵심어를 찾고 중장기 어젠다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병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일 발족한 미래위원회는 위원장인 소아신경외과 왕규창 교수를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내부 30명, 지원단 20명 등 총 5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외부위원으로는 IT, 통신, 인구추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행사는 간단한 발족식에 이어 내·외부 위원의 발표로 진행됐다. 왕 교수를 좌장으로 의료혁신실 권우일 교수, 의료혁신실장 박경우 교수, FADU 이지효 대표이 2019.08.28
3D프린터 Stratasys J750 의료분야 최초 국내 도입
의료용 3D프린팅 기업 메디컬아이피는 27일 메디컬 첨단 프린터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라타시스 플래그십 모델 J750을 국내 의료 기업 최초로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원내 1호 벤처기업인 메디컬아이피는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반 의료 3D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국내 기업으로 CT 또는 MRI 검사결과를 3D 영상으로 변환하고 인체장기모형 3D프린팅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디컬아이피가 도입한 스트라타시스 J750은 스트라타시스 제품군 중 최상위 기종으로 세계 최초로 풀 컬러 복합 재료를 지원한다. 50만 가지의 색상과 질감, 색조와 투명성으로 인체 장기 모형에 적합한 외관과 촉감은 물론 인체 내부의 실감구현 완성도가 높아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의료기업중 국내 최초로 스트라타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J750을 도입한 메디컬아이피는 수술 연습용 및 교육용 장기 모형의 사실적인 색상과 질감을 구현해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수술 전 단 2019.08.28
사물인터넷기술 '비콘' 기반 스마트 검진 서비스 '헬스파일럿' 론칭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는 지난 19일 사물인터넷기술인 비콘(Beacon) 기반의 스마트 검진 서비스 '헬스파일럿'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남센터는 이 서비스가 '차트·태그·종이(chartless·tagless·paperless)' 없는 편리한 검진, 앱을 통한 본인 의료정보 등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고객경험기반 미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서비스를 위한 쌍방향 소통 툴로서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이제 일반인들에게도 건강관리의 기본으로 여겨질 정도로 보편화 돼 있다. 그러나 일일이 세기도 어려운 다양한 검사, 1년에 한 번 가는 낯선 검진센터 환경 등은 검진을 위해서는 당연히 겪어야 하는 스트레스로 여겨져 왔다. 검사실 접수는 잘 됐는지 지금까지 무슨 검사를 받았고 어떤 검사가 남았는지 궁금해도 바쁘게 진행되는 검진 속에서 이를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지만 1~2년에 한 번 겪게 되는 불편함이기에 수검자나 검진센터들 모두 개선에 대한 노력이 크지 않았던 탓도 있 2019.08.28
심평원 분석심사, 과소진료 유도·의료비 절감 의도 "의협 패싱하고 별도 개원의 위원 추천 안돼"
[메디게이트뉴스]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반대와 관계없이 분석심사를 추진하고 있다. 의협은 분석심사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강하게 밝히고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 시범사업의 전면 중단을 요구해야 한다. 또한 의협은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학회의 PRC위원 참여를 중단하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 의협은 병협, 그리고 의학회와 합심해 '분석심사'의 부작용을 정부에 설득하고 면밀한 대응방안을 만들어야 한다. 분석심사에 대한 대안을 토대로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개선해야만 참여하겠다고 협상해야 한다. 지금 시행하려는 분석심사 시범사업은 시행시기를 유보해 달라고 요구하는 것이 현명하다. 의학회, 병협 등 분석심사 5개 질환에서 28명 위원 추천 진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분석심사 선도사업의 전문심사위원회(PRC) 구성원 7명 중 심평원 자체 내부 위원 1명과 의학회 위원 2명, 병협 위원 2명은 추천이 거의 완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의사협회 추 2019.08.28
LG화학, 프리미엄 필러 심포지엄 개최
LG화학은 최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 보건의료전문가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브아르(Assured Beautification of Credible YVOIRE)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A.B.C 심포지엄은 LG화학의 프리미엄 필러 '이브아르 와이솔루션'을 중심으로 '얼굴 부위별 최적화된 필러 선택 가이드(하늘성형외과 오승현 원장)', '와이솔루션 360을 이용한 다양한 부위의 적용(리노보클리닉 김자영 원장)', '와이솔루션을 활용한 풀페이스 대용량 시술법(댄클리닉 황현복 원장)', '와이솔루션 360을 이용한 360 메조 필러 테크닉(탐클리닉 권혜석 원장)' 등 총 4가지 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미스코리아 미로 선발돼 이브아르 와이솔루션 캠페인 모델로 활동하게 된 신윤아 양과 함께하는 '우리나라 우리필러' 포토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포토 이벤트는 최근 필러 원료에 대해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브아르와 와이솔루션은 원료부터 완제까지 L 2019.08.27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백세시대' 준비하는 학술대회 열어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지난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9 제5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를 주제로 전국 신경외과 병원 소속의사 200여명을 비롯해 임직원 350여명 등 총 550여명의 참석자가 '100세 시대를 향한 의료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장일태 회장은 "평균수명 83세 이상의 고령화 시대가 되어가고 있지만 나이보다는 건강이 중요한 척도인 것 같다"며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전국의 의료진 및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는 매년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의 세션과 임직원 세션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의 임직원 세션은 '변화하는 세상과 중소병원', '우리병원 자랑하기', '중소병원의 감염관리' 등을 주제로 환자경험, 2019.08.27
한국페링제약-종근당, '미니린' 공동판매 계약 체결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써 항이뇨 작용을 나타내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며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보인다. 소아(5세 이상)의 일차성 야뇨증에 널리 쓰이며 성인에서 야간뇨의 상당부분 원인을 차지하는 야간다뇨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26일부터 국내 종합병원 및 병·의원 모두에서 미니린의 공동 판촉을 진행한다. 또한 수면 중 화장실에 가기 위해 잠에서 깨는 야간뇨 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통해 편안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미니린 공동판매계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캠페인 발대식에는 양사의 대표가 1호 밤샘지킴이로 2019.08.26
식약처-의료기기 학회, 업무협약 체결 및 공동워크숍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국제기준을 선도하고 허가심사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한의용생체공학회 등 4개 의료기기 학회와 오는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내용은 ▲최신기술 및 규제정보 공유 ▲첨단의료기기 허가심사시 전문가 자문 확대 ▲기술·규제교육,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이다.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제정으로 인공지능(AI), 가상·증강현실(VR·AR)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의 개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첨단의료기기의 기술적 특성, 성능, 임상적 유효성 평가와 안전에 대해 학회의 교수, 임상의 등에 대한 자문을 확대해 허가심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학회는 식약처와의 국내외 최신 규제정보 교류와 규제 교육을 통해 첨단의료기기 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 2019.08.26
대한신장학회, '만성콩팥병 환자 교육 및 상담 수가 개선 위한 토론회' 성료
대한신장학회가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과 함께 지난 23일 '만성콩팥병 환자의 교육 및 상담 수가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의료계, 환자, 정부, 언론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만성콩팥병 환자의 현행 교육·상담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방법 선택을 위한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통한 교육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대한신장학회 일반이사)와 사이타마대학병원 신장내과 히데토모 나카모토 교수(Hidetomo Nakamoto, 일본투석학회 회장)가 담당했다. 김세중 교수는 '환자중심 만성콩팥병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한 현행 교육·상담의 문제점 및 공유의사결정 도입의 필요성'이라는 주제 하에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의 교육 실태와 환자가 중심이 돼 알맞은 투석 방식을 선택하는 '공유의사결정'에 따른 기대효과 및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현재 교육상담료의 체계 상 종합병원과 병원 2019.08.26
고대의대, 美 미시건주립대 하계 단기 방문 프로그램 성료
고려대 의과대학에 지난 19일~22일 미국 미시건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 학생들이 방문해 '2019 MSU Summer Immersion Program in KU Medicine'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고대의대와 미시건주립대는 지난 2013년 처음 교류간담회를 가진 이후로 지속적으로 긴밀한 교류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인적교류를 통한 역량강화를 원하는 미시건주립대의 요청으로 산하 의대 및 오스테오패틱의학대(College of Osteopathic Medicine) 학생들이 매년 안암병원을 견학하는 'MSU Summer Immersion Program in KU Medicine'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미시건주립대 오스테오패틱의학대 학생 12명이 참가해 고대의대의 혁신적인 교육환경과 연구중심병원인 안암병원만의 특화된 의료시스템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첫날은 선웅 연구교류부학장의 '고대의료원 및 의과대학 역사와 의학교육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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