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선진 외국 의료분야 발전상 한 자리에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21일~23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병원 및 의료인과 업계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토론회(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총 16개 분야로 나뉘어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관련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 시스템, 병원 건축 및 실내장식(인테리어)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등이 전시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및 병원 정보기술(IT), 스마트병원, 병원 홍보(마케팅), 의료정보, 감염관리, 병원건축 및 시설 등 다양한 주제로 총 35분과(세션) 150강좌도 함께 열린다. 특히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기업상담 공간(부스)'을 운영해 기업별‧제품별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2019.08.22
'신약개발 플랫폼 테크놀로지 부트 캠프 2019' 오는 27일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신약개발 플랫폼 테크놀로지 부트 캠프(Platform technology Boot Camp) 2019'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재단이 지원하는 신약개발 기반기술을 소개하고 정부 연구개발(R&D) 지원사업으로 진행됐던 바이오의약품 연구과제 성과와 활용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에서 발표를 맡은 이번 프로그램은 ▲신약개발지원센터 소개(이태규 센터장) ▲실험동물센터 소개(김종성 센터장) ▲바이오의약생산센터 소개(박홍교 센터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발굴 및 최적화(최적화지원부 김대영 부장)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핵심 성공 인자 약효 및 독성평가(약효평가지원부 이제욱 부장) △품질기반 생산성 및 안정성 확보를 통한 개발지원(프로세스지원부 최원찬 부장) ▲바이오의약품 특성 및 정량적 분석(융합기술지원부 우주랑 부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08.21
동화약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동화약품이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으로 모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 및 TF팀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해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분석, 평가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및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ISO37001 도입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반부패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화약품 2019.08.21
대한비만학회, 비만 25초영화제 개최…다양한 에피소드 공모
대한비만학회는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부정적인 비만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비만 25초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비만 25초영화제는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25초영화제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비만이 개인적인 이유로만 발생하는 질환이 아님을 널리 알리고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개최된다. 주제는 '비만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출품기간은 오는 9월17일까지다. 비만은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흔한 질병이며 보통 생각하는 고도비만 외에도 경도비만, 복부비만, 마른비만, 소아비만 등 종류가 다양하다. 하지만 사회적인 편견은 여전하다. 따라서 이번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비만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 타인의 편견으로 생긴 에피소드, 비만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 등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에 담아 출품하면 된다. 대한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은 "비만은 단순하고 개인적인 질환이 아닌 사회적인 문제다. 비만과 비만인에 대한 오 2019.08.21
복지부 원격의료 시범사업 의료법 위반 투성,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 허용에 방문간호사 처방전 대리수령·약 배달까지
[메디게이트뉴스] 대한공중의사협의회는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는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에 관해 전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긴급 시행한 전수조사 결과, 전국 30여 곳 지역에서 이미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20일 밝혔다. 조사결과 간호사 혹은 물리치료사가 현지 인력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단과 처방 및 방문간호사를 통한 약 배부·배달까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드러난 보건소를 이용한 원격의료지원사업은 의료법상 의료인 간 원격협진 허용 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중소기업벤처부가 발표한 강원도 원주시 규제자유특구 원격의료 추진 계획의 핵심은 의사(의원급)-환자 간 원격의료, 방문간호사 처방전 대리수령 및 처방약 전달 허용 등 원격의료를 이용한 원격진료를 하겠다는 것이다. 이제는 보건복지부까지 규제자유특구 원격의료와 유사한 시범사업을 전국 보건소를 통해 추진하겠다고 나서면서,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열기에 기름을 붓는 2019.08.21
중증질환자 등 의료급여 산정특례 등록 간편해진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급여 지원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전산화 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하는 내용의 '의료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0일 제35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새로 위탁된 업무는 중증질환 및 희귀중증난치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권자의 산정특례와 틀니・임플란트의 등록 신청 등을 전산망을 통해 관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전산화 작업이 완료되면 의료급여수급권자는 기초자치단체(시・군・구청)에 등록 신청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고 의료기관에서 바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 임은정 기초의료보장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그동안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시・군・구청에 등록 신청서를 직접 제출・관리하도록 했던 일부 급여의 이용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 중 산정특례를 시작으로 틀니・임플란트까지 순차적으로 등 2019.08.21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 RWE 연구 컨설팅 서비스 강화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을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R&D 지원을 위해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 연구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RWE는 의료제공자인 의료기관과 의료소비자인 환자와 일반인, 보험자 등으로부터 생성된 다양한 종류의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분석해 얻은 임상적 근거자료다. 임상개발 분야가 실험적 연구에서 진료환경을 반영한 실증적 연구로 전환되면서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는 연구개발 분야다. RWE 연구를 통해 임상개발단계에서 소모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RWE 활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글로벌 제약기업 로슈(Roche)의 경우 RWD 수집 전문기업인 플랫아이언과 유전자 분석 전문 기업 파운데이션 메디슨을 인수해 맞춤형 항암치료제 개발에 RWD 활용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연세의료원 연구개발자문센터는 실제 병원 진료과정 2019.08.20
환자·의료진 만족도 높이는 '입원전담 전문의'…입원환자 안전 관심 있고 워라밸 추구하는 의사들에게 매력적
[메디게이트뉴스 이영민 인턴기자 한림의대 본4 오승탁 인턴기자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 본4] 지난 5월, 서울아산병원 동관 134병동은 ‘통합내과 입원전담전문의 병동(MHU: Medical Hospitalist Unit)’이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통합내과 병동에 입원한 환자는 입원전담 전문의인 진료전담교수로부터 긴밀하게 관리를 받는다. 진료전담교수 5명이 교대해 365일, 24시간 내내 통합내과 병동을 지킨다. 이에 따라 환자 만족도 뿐만 아니라 동료 의료진의 만족도까지 높이고 있다. 한국형 입원전담 전문의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입원전담전문의 김준환 서울아산병원 진료전담교수(입원전담전문의협의회 홍보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는 입원전담 전문의라는 제도가 생소할 무렵인 2015년부터 입원전담 전문의로 근무를 시작했다. 입원전담 전문의는 2016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정식 시범사업으로 시작됐고 본사업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입원전담전문 2019.08.20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 수상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을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권순용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서 병원 건설, 시스템 구축, 장비 설치 등 제반 업무는 물론 교원 인사, 병원 이념 및 비전과 미래상을 확립하는 등 대학병원이자 지역 거점 병원으로의 안착을 위한 정성적, 정량적 준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5년 여의도성모병원의 초대 의무 원장을 지내는 동안 환자 서비스 개선에 힘썼으며 2017년 9월에는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던 성바오로병원 마지막 병원장으로 취임해 병원 조직 및 경영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72년 역사 성바오로병원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2019.08.19
10주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 개최…세계적 석학 연자 초청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심포지엄 개최 10주년을 기념해 국내 암 치료 권위자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을 초청해 정밀 의료, 면역 치료 등 암 치료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오는 30일 병원 동관 6층 대강당에서 '암 환자 치료 결과 증진 : 통합과 혁신(Improving Outcomes for Cancer Patients : Integration and Innovation)'라는 주제로 '제 10회 2019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폐암에서의 다학제적 접근(Multidisciplinary Approach)',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 '전인적 치유(Holistic Care)', '암 면역 치료(Cancer Immunotherapy)’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인적 치유'를 주제로 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토시아키 사에키(Toshiaki Saeki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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