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번역 도와줬다고 기특해서 선물한 논문 1저자 자리, 누군가의 인생은 허공으로 날리는 명백한 범죄"
#62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논문 논란 의사에게 의학 논문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증의 존재다. 의사들은 전문의가 되기까지 반드시 원저 논문을 1편 이상 작성해야 하는데, 본인이 작성한 원저 논문은 여러 방면에서 활용된다. 원저 논문은 크게 3가지 용도로 활용되는데 첫째, 전문의 시험 응시 자격을 얻기 위해, 둘째, 석사 박사 학위를 획득하기 위해, 셋째, 교수 임용이나 승진 경쟁을 하기 위해 활용된다. 즉, 논문을 직접 쓰지 않으면 전문의가 될 수 없고, 석사 박사도 될 수 없고, 교수가 되는 것도 머나먼 꿈이 된다. 논문의 종류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설을 세우고 스스로 검증해 글에 담는 것을 원저(original article)라고 한다. 그리고 학회지의 수준에 따라 논문의 등급이 나뉘어져 있는데, 상위 10% 수준의 우수 학회지들은 SCI로 등재되고, 조금 더 넓은 범위의 학회지들이 SCIE로 등재된다. 의사에게는 제 1저자로서 얼마나 많은 원저를, 수준 높은 2019.08.23
서울시醫,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 개최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30분 서울드래곤시티 3층 그랜드볼룸에서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에서는 연례 총회(Annual Meeting)의 성격에 충실한 학술대회 주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존의 학술대회와 의학상 시상식을 동시에 하던 것을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4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과 '제17차 서울특별시의사회 학술대회'로 구분해 진행키로 결정했다. 새로이 신설되는 'Seoul Medical Symposium'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특별시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의학적인 관점을 통한 문제 제기 및 정책제안을 함으로써 향후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보건의료정책을 수립‧시행하는데 있어 의료계 및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심포지움의 주제는 '서울특별시 인 2019.08.23
본인부담상한제,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크게 감소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금액을 오는 23일부터 돌려줄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2018년도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한 결과 총 126만5921명이 1조7999억 원으로 1인당 평균 142만 원 의료비 혜택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본인일부부담금이 2018년도 최고 본인부담상한액(523만 원)을 초과한 20만7145명에 대해서는 공단에서 5832억 원을 이미 지급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125만2603명에 대해서는 오는 23일부터 총 1조2167억 원을 돌려 줄 예정이다.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제 적용 대상자와 지급액은 2017년 대비 각각 57만명(82.1%), 4566억원(34.0%)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액 증가 사유는 소득하위 50% 계층의 본인부담상한액을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인하(전년대비 27%( 2019.08.23
PSEN-1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 혈액에서 얻어낸 NfL수치
[메디게이트뉴스 배진건 칼럼니스트]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 미식축구연맹, National Football League를 줄여서 NFL이라고 한다. 치매의 바이오마커(Biomarker)에도 같은 이름 NFL이 존재한다. 뉴런(Neuron)은 길쭉하고 가지처럼 뻗은 세포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세포 내부에는 긴 단백질 망으로 된 세포골격을 가지고 있다. 이 긴 단백질 망을 신경미세섬유라고 부르는데 그 중 신경미세사(Neurofilament light, NfL)라고 이름을 붙인 61.3 kD 단백질이 치매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로 관심을 끌고 있다. NfL은 신경원을 형성하는 신경미세섬유의 한 종류이고 여기 NfL은 가벼운 인지능력 손상(Mild Cognitive Impairment, MCI)의 바이오마커다. 이미 치매로 확정 진단을 받고 나면, 그 후의 치료 방법도 쉽지 않거니와 병의 진행을 되돌리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MCI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고, 진단 후에는 더 이상의 2019.08.23
제16차 경기도의사회 학술대회, 오는 25일 개최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25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다양한 주제와 알찬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을 2점 포함해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본 강의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에서 통합강의가 진행되는데 B룸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A룸으로 영상을 송출하여 A룸과 B룸 모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회원 편의성을 더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1부 첫 번째 세션 강의는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1시간씩 필수평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수 강의 후 내빈을 모시고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개회식이 예정돼 있고 이후 잠시 쉬는 시간 뒤에 다시 1부 두 번 2019.08.23
한국바이오켐제약, 세종시 빛낸 올해 스타기업 선정
한국바이오켐제약이 '2019년 세종 우수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시청 집현실에서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종 우수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기업은 지역 주력산업 및 연관 업종에 종사하는 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30∼500억 원이고 상시 고용인력 1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평가받았다. 프로그램 지원 내용은 기업 전담 매니저 매칭 및 컨설팅,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R&D) 지원,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신규 거래처 발굴 등이다. 기업 당 최대 4억 원 내외가 지원된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 대표는 "프로그램 지원을 바탕으로 생산, 연구 인력 등 고용을 증대하고 해외 수출을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강소기업으 2019.08.23
K-BD Group,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 입문과정 2019' 개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는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9월 23~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4층 창조룸-I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문과정)을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계는 자체 보유 기술력과 유망 신약 및 신기술 등 혁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직접 진출, 글로벌 라이센싱 등 해외 시장 진출이 점차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R&D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관리, 재무관리, 국내외 기술 도입 및 이전에 따른 유망 파트너 발굴, 가치평가, 계약, 협상, 사후관리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 걸쳐 사업전략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사업개발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내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K-BD Group 역점 사업의 일환으로 2019.08.22
주택 수에 포함되는 입주권…매각 때 양도소득세는 중과세 되지 않아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KB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WM스타자문단의 연재 칼럼을 통해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KBG105781@kbfg.com)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1. 2019 부동산 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2. 올해 놓치지 말아야 할 부동산 절세 포인트 3. 2019년 자산배분 전략 4. 상가 투자는 세입자와 공동 창업하는 것 5. 1가구 1주택 비과세… 바뀐 세법에 주목해야 6.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7. 건물주 첫걸음, ‘상가주택’ 투자의 모든 것 8. 세법상 자산 평가기준과 특수관계자간 거래시 유의사항 9. 금융 시장 분석 및 투자 전략 10. ‘뜨거운 감자’ 상속과 증여의 문제, 쟁족을 아십니까 11. 임대사업자 등록해도 집 한채 더 사면 양도세 중과 폭탄 맞을 수도 12. 신흥국 주 2019.08.22
Last year, health expenditure to GDP made an entry to 8% for the first time,
[한글 기사=지난해 GDP 대비 의료비 첫 8%대 진입, 상급종합·종합병원 입원료·검사료 증가가 한몫] Last year, health expenditure to GDP made an entry to 8% for the first time, increase in hospitalization and examination in a superior general hospital and general hospital played a part in the increase Health expenditure to 2018 GDP went up by 0.5%p to 8.1% (previous year 7.6%) However, it fell short of OECD average (8.8%) and government expenditure (59.8%) was below the OECD average (73.8%) Last year, South Korea's current health expend 2019.08.22
Last year, the export of pharmaceutical product achieved $ 4.67 billion, the largest export ever in the history
[한글 기사=지난해 의약품 수출실적, 46.7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 기록] Over the past five years, the annual average growth rate of the pharmaceutical product export was 17.9% and its upward trend continues.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said that pharmaceutical product export last year amounted to $ 4.67311 billion (5.1431 trillion won), an increase of 14.8% compared to $ 4.07126 billion (4.6025 trillion won) of 2017, the largest export ever in the history. Also, the annual average growth rate for the past five yea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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