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2.27 00:00최종 업데이트 16.05.1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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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진단 시 조기 사망 위험도 2배 증가

ADHD 진단 시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고, 기대 수명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Aarhus 대학의 Søren Dalsgaard 연구팀은 덴마크 전국에 등록된 이백만 명을 32년간 추적 관찰한 코호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ADHD를 가진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상대적 사망 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성인까지 진단되지 않는 경우 위험도가 높았다.
 

진단 시기 : 18세 이후에 진단된 경우 사망률이 대조군보다 4배나 높지만, 6세 이전의 경우는 2배만 높았다. 성인에 진단된 경우 MRR(Mortality Rate Ratio)가 4.25인데 반해 소아의 경우 1.58이었다.

성별 : 여성의 MRR은 3.01로 1.93의 남성보다 높았다.
 

Faraone 박사는 "알려진 바와 같이 ADHD에 동반되는 반항장애나 행동장애로 인해 사망률이 증가하기도 하나, 이번 연구처럼 동반되는 장애와는 무관하게 ADHD 자체만으로도 사망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밝혔다.

김두환 기자 (dhkim@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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