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02.02 00:00최종 업데이트 15.02.02 00:00

제보

COPD 치료제 '엘립타' 4만5657원 급여

GSK의 새로운 1차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아노로62.5엘립타(Umeclidinium 62.5mcg+Vilanterol 25mcg)'가 보험급여 등재됐다.

이에 따라 '아노로62.5엘립타'는 2월 1일부터 FEV1(1초간 강제호기량) 값이 정상치 80% 미만인 중증도 이상 COPD 환자의 유지요법제로 투여할 때 4만5657원에 처방 받을 수 있다. 

동일 적응증에 사용되는 기존 제제(LAMA 및 LABA 단일제)와 동일한 급여 기준이 적용되며, 인정기준 외에는 환자가 약값을 전액 부담해야 한다.

'아노로62.5엘립타'는 성인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증상 완화를 위한 1차 유지요법제로 지난 7월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LAMA(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 지속성 무스카린 작용제) 제제인 유메클리디늄과 LABA(Long-acting β2-agonist, 지속성 베타2 작용제) 제제인 빌란테롤의 복합제형 유지요법제다.

GOLD(세계만성폐쇄성폐질환기구) 가이드라인 및 국내 COPD 진료지침에서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는 LAMA+LABA 복합제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보험 승인을 받았다.

송연주 기자 (yjsong@medigatenews.com)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보기(0)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