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8.23 19:15최종 업데이트 16.12.2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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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하던 의사, 칼에 찔려 응급수술

[속보] 중소병원 내과 전문의 또 피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지방의 모 중소병원 내과 의사가 진료를 하던 중 환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응급수술을 받는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23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경북의 Y병원 내과 의사는 이날 진료를 하던 중 70대로 알려진 환자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이 가해자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찰서로 인계됐다.
 
내과 의사는 사고 직후 곧바로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Y병원 측은 내과 의사의 피습 사실을 확인했지만 가해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대답을 피했다.
 
지난 2013년에도 경기도 일산과 대구에서 진료 중이던 의사들이 잇따라 환자로부터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특히 피습을 받은 의사들은 진료에 복귀하더라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라는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어 안전한 진료실 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폭행 #메디게이트뉴스

안창욱 기자 (cwahn@medigatenews.com)010-2291-0356. am7~pm10 welcome.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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