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광역시의사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광주광역시의사회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함께 지역의사제 도입과 의대 정원 확대에 대비한 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광주의사회는 7월 4일 L7 바이 롯데호텔 충장에서 전남의과대학 학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7년 시행 예정인 지역의사제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변화하는 의료인력 양성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의사회와 의과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정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정부의 의료정책 추진 과정에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위해 큰 희생과 헌신을 감내했다”며 “이제는 의대생들이 안정적인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사회가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사제 시행과 의대 정원 확대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지역의료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우 전남의과대학 학장도 이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광주광역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사제 시행에 대비해 교육과정을 면밀히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학생들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졸업 이후에도 광역 공공병원과 지역 의료계, 의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의과대학 학장단 5명과 광주광역시의사회 임원 10명이 참석해 지역의사제 운영 방향, 의학교육의 질 유지, 지역의료 인력 양성 및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편, 조선의대 학장단과의 추가 협력 간담회는 오는 7월 13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