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2.19 10:39최종 업데이트 20.02.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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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손 소독제 제조하는 제약기업 현장방문

생산 독려·애로사항 청취..긴급수급 협조 당부


코로나19 여파로 손 소독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직접 현장을 찾아 생산 독려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양진영 차장은 19일 손 소독제 생산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퍼슨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손 소독제의 제조·공급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양 차장은 "손 소독제의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생산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긴급수급 조정조치로 인한 생산·출고량 등 신고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식약처에서도 손 소독제의 원활한 생산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처는 손 소독제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품귀현상이 이어지는 마스크에 대한 제조 및 유통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법 거래를 집중 단속 중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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