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9.01.21 10:56최종 업데이트 19.01.2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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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올해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 정기평가 실시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 짝수 재가급여기관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메디게이트뉴스 윤영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오는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평가대상은 2017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장기요양기관기호 끝자리가 짝수인 총 6985개소이다.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최소 23개 지표에서 최대 46개 지표로 평가한다.

올 해 평가는 관찰지표와 면담지표를 강화하고 외부평가자 참여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평가를 실시한다.

또 학계전문가·사회복지 서비스 제공 경험자 등 외부평가자를 통해 관찰 및 면담평가 방식으로 서비스 제공과정의 평가를 강화했으며 수급자 인권 및 안전 등 서비스 질 관련 평가지표를 신설했다.

공단은 정기평가 대상기관,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평가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외부평가자 모집에 관한 사항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해 6개 지역본부별로 21일부터 30일 오후 6까지 지원서를 접수,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결과는 2020년 4월경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이운용 요양심사실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기관의 서비스가 향상돼 수급자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윤영채 기자 (ycyoon@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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