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매트릭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네오플렉스 COVID-19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진매트릭스는 코로나19바이러스(2019-nCov)를 진단할 수 있는 별도 키트를 개발했다. 이어 지난 3월 10일 해당 제품의 유럽CE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네오플렉스 COVID-19의 유럽CE 인증 획득 후, 회사는 CE인증을 요구하는 유럽·아시아 지역 위주로 수출 타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 추가로 식약처 수출 허가를 획득하면서 회사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신종코로나 진단제를 CE 인증 요구 국가들뿐만 아니라,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 수출하는 통로가 열리게 됐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이후, 유럽, 중동,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 중남미까지 네오플렉스 COVID-19 제품 공급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빠른 속도로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대응과 요구 물량 충족을 위해 전사적으로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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