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14 09:54최종 업데이트 22.09.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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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 바이오헬스규제과학과, 환자보고 심포지엄 개최

제1회 SMC Patient Reported Outcomes Symposium…"활용방안 공유·변수 측정의 미래 비전 제시"

삼성서울병원과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는 오는 16일 제1회 SMC 환자 결과 보고 심포지엄(Patient Reported Outcomes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자기결과 보고 변수 측정의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보건의료 전문가, 산업체 재직자, 정부기관 관계자, 환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후원, 삼성서울병원의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산·학·관·병, 환자 대표 전문가들을 초빙해 환자자기결과 보고 변수 측정에 있어 우리나라가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필요한 연구분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오전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이준행 교수를 좌장을 맡아 미국 로체스터 대학 주디스 바움하우어(Judith F. Baumhauer) 교수가 '실험실에서 PRO 사용하기(Using PRO in the Exam Room)'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삼성서울병원 안진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 PRO로부터 올바른 결정 내리기(Making Valid Decision: Learning from PROs) 세션은 인하대학교 김범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지숙 부장 등이 관련 발표를 이어간다. 

주제 발표 이후 삼성서울병원 권정이 교수, 국립암센터 장윤정 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 한국 1형 당뇨병 환우회 김미영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패널 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오후 워크샵은 삼성서울병원 차원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오동렬 교수, 삼성서울병원 조주희 교수, 삼성서울병원 강단비 교수 등이 실용적인 측면에서 의료현장의 PRO 활용과 관련된 주제를 공유한다.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1회 SMC PRO 심포지엄을 통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해외 동향에 맞춰 우리나라 의료현장에서의 환자자기결과 보고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환자자기결과 보고 연구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 하단의 사전등록 링크(https://www.samsunghospital.com/home/info/scienceList.do)를 통해 현장(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 B동 9층 히포크라테스홀) 또는 온라인 참석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서울병원 QI실 또는 임상역학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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