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09.25 11:53최종 업데이트 17.09.2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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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KoNECT - 일본 TRI와 업무협약

중개임상시험 인프라 강화 일환

사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 - 일본 임상연구정보센터(TRI) 업무협약 체결식(출처: KoNECT 제공)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KoNECT)는 일본의 임상연구정보센터(TRI: Translational Research Informatics Center)와 중개임상시험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양국의 임상 연구자와 임상시험 기관 및 ARO 등 임상연구 수행에 대해 협력하고, 글로벌 임상시험을 촉진하기 위한 상호 운영 절차와 방법론 등의 개발과 함께 임상시험과 관련된 국가사업에 관한 자문 제공, 정책과 규제 등 임상연구 인프라에 관한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TRI는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 Japan Agency for Medical Research and Development) 산하의 중개임상연구 관리기관으로, 신약개발에서 일본의 연구성과가 국제적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초연구 성과의 상업화를 위한 임상연구를 지원하고,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료 수준의 향상, 의료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한편, KoNECT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열린 '세계신경과학회 2017(World Congress of Neuology 2017)'에 에 참가해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 촉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는 한편, '글로벌 뇌졸중 레지스트리를 위한 정상회담(Summit Meeting for Global Registries of Stroke)'에 참가해 신경질환 환자 등록 자료의 국가 간 활용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지동현 이사장은 "한국의 신약개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초연구가 중개연구로 활용돼 환자와 국민의 건강증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선진 지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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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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