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5.11.23 09:02최종 업데이트 15.12.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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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 탐지 기술이 의사에게 주는 경험

[네이티브애드] 아이에스엠Inc. (iiSM Inc.)


샤오미 욕할 것도 없다. 

잘나가는 외산 장비 하나 사서 뜯어다가,
시장에 덤핑으로 카피 따서 내놔서,
 
그럴싸하게 성장해 의료기기 전문 회사로 둔갑한 회사가 있다.
 
 
만만찮은 헬스케어를 진출하려는 회사들은 널려있다.
 
헬스케어라는 단어가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오지만,
도대체 그것이 지시하는 범위를 가늠하기가 쉽지는 않다.
 
소프트에서 하드웨어 영역을 아우르고,
에비던스(Evidence)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자료 하나 들이밀며 헬스케어라는 근사한 이름을 붙인 회사들도 있다.
 
 
그리고, 겁없이 광학기술 하나로 헬스케어를 진출하려는 회사가 있다.

 

직원은 달랑 7명.
 
Fitbit이 펀딩까지 받고 제대로 된 매출을 올리기 시작하던 때의 직원이 12명이니 하드웨어를 만드는 회사치곤 무조건 적다라고 할 수는 없다.



어떤 기술로 헬스케어 시장에 어떤 가치를 던져주고,
의료 행위의 코어인 의사에게 어떤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
 
그것이 평가의 척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누가 공학도들 아니랄까 봐... 아이에스엠Inc.

회사 이름을 듣자마자 긴 한숨이 먼저 나온다. 
 
ISM을 구글링하자 영문으로 된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미국구매자협회) 홈페이지가 나오고, 결국 한글로 '아이에스엠'이라고 입력해서 겨우 홈페이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 회사는 분광응용기술을 기반으로 단색화장치와 혈관탐지기를 개발했다.
 
의료인이라면 '혈관'이라는 단어를 그냥 넘기진 않을 것이다.
 
이 회사는 적외선을 이용해 피부로 덮여있는 혈관을 잘 보여주게 하는 '혈관'탐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혈관탐지기술이 병원에게 주는 가치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일단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Superficial Vessels of Left Hand's Palm
 
사진처럼 원하는 신체 부위를 적외선 투사 위치에 놓으면, 혈관이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피부에 가까운(Superficial) 혈관이 탐지되기 때문에 주로 정맥이나 모세혈관이 탐지되지만, 일부 표면적에 가까운 동맥도 관찰할 수 있다.
 
손바닥의 피부에 가려져 있던 혈관이 적외선을 만나자, 혈관촬영실에서 조영제 뿌려 대면 나타나는 영상물과 유사한 형태를 띤다.
 
병원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이 기술의 쓰임새가 하나둘씩 떠오를 것이다.
 
 
혈관 찾기 : 채혈, 수액 연결
 
혈관이 육안으로 시원하게 보이니, 위치를 쉽게 찾아 혈관을 잡을 수 있다.
 
혈관을 잡는다는 건 영양원이나 약물 혹은 물을 전달하는 파이프(흔히 말하는 '라인')를 혈관과 연결해 공급하거나, 우리 몸의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를 위해 채혈을 하는 행위를 포함한다.
 
건강한 남성은 혈관이 피부 밖으로 도드라지기도 하고, 촉감으로 혈관의 탄성도 느껴져서 사실 그것을 잡는 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마른 여성이나 비만한 남성 환자들은 혈관을 탐지하기가 쉽지 않아, 그들에겐 주사가 하나의 공포다.
 
아이에스엠의 혈관탐지기술을 비만 남성을 상대로 필드테스트를 했다.
 
 



모델이 왼쪽 팔을 올려놓자, 적외선이 투과하는 신체 부위의 혈관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필요에 따라 디지털 줌을 활용해 자세하게 혈관을 관찰할 수도 있다.

 



원하는 혈관 위치에 주사기 바늘을 올려놓자 디스플레이에도 실시간으로 재현됐다.
 
평소 혈관 잡기가 힘든 환자들에게 유용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
 
특히 주삿바늘에 매우 예민할 수밖에 없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과 그들을 상대해야만 하는 간호사들에겐 희소식이다.  

 
혈관을 찾는다는 건 치료에서도 하나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하지정맥류 환자를 치료할 때 혈관의 위치를 찾거나, 시술 전후를 비교해 환자에게 직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포인트 :
1.혈관이 잘 안 보이는 사람의 채혈
2.항암치료 중인 환자나 혈관이 잘 잡히지 않는 환자의 라인 연결(수액 달기)
3.Variation이 있는 환자의 A-line GUIDE, ABGA채취
4.하지정맥류 환자의 치료 및 시술 전후 비교

 

 
혈관 찾기의 응용 : 에스테틱 분야에서 시술 부작용 감소
 
처음 이 기술을 처음 본 순간 "딱 에스테틱 용이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혈관의 위치를 확인하면, 혈관 찌르는 걸 피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피부 표면의 혈관은 설령 터져도 출혈량이 많지는 않지만, 젊은 환자들은 얼굴에 생긴 작은 피멍이나 붓기 하나에 예민하다.
 
시술 때 쓰이는 필러나 지방 성분이 일부 동맥을 폐쇄(Occlusion)하면 조직의 괴사(Necrosis)를 만들기도 한다.
 
경험이 많지 않은 시술자에겐 이 기술이 요긴할 수 있다.
 
 
소규모 회사의 숙명
 

 
7명의 직원이 영업까지 직접 할 수는 없을 터.

회사는 현재 기술의 가치를 알고, 의료인에게 그 가치를 전달해 줄 사람을 찾고 있다. 

(홈페이지 : www.ii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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