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0.09.08 09:56최종 업데이트 20.09.0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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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바이젠셀 3가지 플랫폼 활용 신약개발 가속화

면역세포치료제 R&D 업무협약 체결

보령제약과 바이젠셀이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R&D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우선 바이젠셀은 보유중인 3가지 면역세포치료 플랫폼기술인 ‘바이티어(ViTier)’, ‘바이메디어(ViMedier)’, ‘바이레인저(ViRanger)’에 대한 조기 개발, 발매 후 마케팅, 글로벌시장 진출, 생산시설 구축 등의 상업화에 힘을 얻게 됐다.

보령제약은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과 상업화를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젠셀과 함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에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 한편,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항암분야의 신약파이프라인과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바이젠셀이 보유한 플랫폼 기술은 ▲항원 특이 세포독성 T 세포(CTL)를 이용한 맞춤형 T세포치료제로서 표적항원과 환자에 최적화돼 종양세포만을 살해하는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티어(ViTier), ▲제대혈 유래 CD34 양성 줄기세포에서 골수성 억제세포를 증식 및 유도하는 방법이 적용된 범용 면역조절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메디어(ViMedier), ▲다양한 유전자 탑재가 가능한 고기능성 범용 세포-유전자 복합치료제 플랫폼 기술 바이레인저(ViRanger) 등이다.

바이젠셀은 바이티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EBV(Epstein-barr virus) 양성인 NK/T 세포 비호지킨 림프종을 직접 공격·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치료제에 대한 국내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플랫폼 기술을 이용해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직접 공격·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치료제 파이프라인인 ‘VT-Tri-A’에 대한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으며, 거대세포바이러스(CMV) 항원 및 공통종양항원에 특이적인 세포치료제인 ‘VT-Tri-II’를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교모세포종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또한 바이메디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이식편대숙주질환(GVHD)에 대한 면역억제 세포치료제인 ‘VM-001’이 올해 중 임상1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바이레인저는 현재 감마델타 T 세포 (Gamma delta T 세포, γδT 세포) 세포를 사용한 다발성골수종, 간암, 폐암, 신장암 등 다양한 적응증 연구 및 ‘CAR-γδ T 세포’를 이용한 세포-유전자 복합 치료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국립암센터 국가과제로 혈액암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바이젠셀의 앞선 플랫폼 기술력은 항암분야 뿐 아니 다양한 질환에서 치료성과를 향상 시킬 것"이라며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지닌 바이오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는 "임상 과제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이번 보령제약과의 협업은 난치질환 퇴치를 위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선도해 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젠셀은 내년 기술특례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기술성 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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