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3.23 21:07최종 업데이트 22.03.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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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헌제약, 우크라이나에 3억원 상당 구호물품 지원

우크라이나 대사관 통해 현지 의료인에 전달 예정

사진 = 우크라이나 구호물품(중헌제약 제공)

중헌제약은 우크라이나 시민과 피난민들의 의료 지원을 위해 약 3억원가량의 구호물품을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구호물품 지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을 지원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안녕과 평화를 염원하는 의료계∙제약업계 구호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된 물품은 난민들의 긴급 구호에 필요한 약 3억원 가량의 의약품과 의료용품이며,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현지 의료진들에게 보내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중헌제약은 우크라이나 피해자들을 위한 ‘이태석 재단’의 구호 캠페인에 모금액을 기탁한 데 이어, ‘나음피부과’ 구본철 원장이 주도한 우크라이나 의약품 보내기 캠페인에도 뜻을 함께 했다.

중헌제약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통해 현지의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구호 물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는 얘기를 들었다"며 "치료가 필요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난민들에게 구호물품이 안전하게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헌제약의 구호물품은 폴란드를 거쳐 오는 26일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예정이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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