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07 11:56최종 업데이트 22.09.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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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진, 분야별 전문 인재 영입으로 R&D 역량 강화

기초연구, 임상, 분석개발, 기술전략 각 분야별 리더급 인재 영입


아이진은 지난해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각 분야별로 풍부한 실무 경험과 연구 전문성을 갖춘 임원급 인재를 영입하고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규 영입된 전문가들은 이미 아이진 연구소의 기초연구, 품질분석, 임상, 기술전략을 책임지고 이끌어가는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선 아이진 기초연구 책임자로 영입된 권선종 박사는 하버드 의과대학에서 세포생물학을 전공하고 박사 후 연구원을 거쳐 오레건 보건과학대학교 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연구조교수로 재직하면서 여러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다. 

권 박사는 mRNA 기반 연구 및 아이진의 전통적인 신약 플랫폼 기술인 ‘EGT022’ 고도화 연구 등 파이프라인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임상 책임자로 영입된 권봉주 이사는 한미약품을 거쳐 부광약품 임상연구실 이사로 재직한 바 있으며 굵직한 임상 연구들을 주도해왔다. 권 이사는 대기업에서 쌓아온 탄탄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진의 임상 연구 개발 전반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아이진에 합류한 분석 전문가 박지숙 박사는 백신 분야에서 두창 백신 개발, 백신 생산공정 개발, 임상 연구 등을 수행해 왔고 질량분석 기반 단백질체 연구를 통해 다양한 암 바이오마커 발굴, 질량분석법 확립, 항체의약품의 검사법 개발, 재조합단백질의약품의 대량생산 공정개발 연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 박사는 분석 연구 분야에서 이뤄낸 많은 실적과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진의 핵심 플랫폼 물질 분석을 고도화하고 이를 통해 공정 개발의 최적화와 품질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진의 연구개발 전략 수립과 기술기획 부분의 강화를 위해 영입된 김태형 박사는 프로테옴텍에서 개발부 이사, 상무를 역임하면서 주요 프로젝트의 개발을 주도했다. 김태형 박사는 아이진의 특허전략을 포함해 중장기적 연구 개발 전략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아이진 관계자는 "하반기까지 진행된 분야별 우수 인재 영입은 김석현 연구소장을 중심으로 아이진 연구소의 R&D 역량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한 의욕적인 투자의 성과"라며 "지난 2019년 의학박사인 김석현 연구소장의 아이진 합류 이후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백신 등 mRNA기술을 응용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완료된 임원급 전문 연구 인재의 합류를 계기로 자체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해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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