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8.01.16 13:10최종 업데이트 18.01.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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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 아태 총괄대표 이희열 사장 선임

중화권 국가, 아태 지역 전문가

사진: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에 선임된 이희열(Chris Lee) 사장(출처: 메드트로닉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메드트로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대표에 이희열(Chris Lee) 사장을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희열 사장은 메드트로닉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가 위치한 싱가포르에서 한국,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인도 아대륙(ISC), 동남아 국가들(SEA)의 사업과 인력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희열 사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메드트로닉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중국, 대만 등을 포함한 중화권 국가들)의 총괄 대표를 맡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약 20억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시장으로 메드트로닉 전체 매출의 12%(2017 회계연도 기준 34억 달러)를 차지하며,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의 2배 이상 되는 규모로 알려져 있다.  
 
이희열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헬스케어 시장에서 중요한 곳일 뿐 아니라 메드트로닉 비즈니스 면에서도 성장 기회가 있는 시장"이라며, "의미 있는 혁신, 의료 접근성 확대, 가치 창출을 통해 이 지역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파트너십을 개발 및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열 사장은 메드트로닉 입사 전에는 바이엘(Bayer Healthcare) 아시아태평양 지역(싱가폴 주재) 및 그레이터 차이나 지역(북경 주재) 총괄 사장을 역임했고, 바이엘과 BMS(Bristol-Myers Squibb)에서 한국, 베트남,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동남아 국가 등의 시장에서 사업을 이끌었다. 이 사장은 미국 애리조나 대-투손에서 학사 학위를, 아메리칸대 국제경영대학원(선더버드)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편,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해온 밥 화이트(Bob White) 사장은 본사 최소침습적치료사업부(MITG: Minimally Invasive Therapies Group) 총괄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메드트로닉 # 아태 지역 총괄 대표 # 이희열 # 사장 # 아시아태평양

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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