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6.04.29 15:52최종 업데이트 16.04.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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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디앙, 만성 심부전 임상 시작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가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만성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임상 연구(Outcome Trial)를 진행키로 했다.

임상 연구는 1년 안에 시작할 계획이며, 제 2형 당뇨병이 있거나 혹은 없는 만성 심부전 환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디앙은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안전성 확인을 위한 EMPA-REG OUTCOME 임상을 통해 심혈관계 관련 사망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이는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혈당 강하제 및 심혈관 질환 치료제)와 자디앙을 병용 시 나타난 결과다.

EMPA-REG OUTCOME 임상을 통해 자디앙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심부전에 따른 입원 위험은 35%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2건의 임상 연구가 기획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의 글로벌 의약품 사업부 담당 부사장인 한스 유르겐-뵐레 교수는 "자디앙이 심부전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임상적 유익성을 제공할 수 있을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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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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