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세라퓨틱스가 ‘DKSH(DKSH India Pvt. Ltd.)’와 화학조성배지 ‘셀커(CellCor)’의 인도 지역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DKSH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160년 역사의 글로벌 기업으로, 지난해 약 20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 세계 36개국에서 임직원 약 2만80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케어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유통, 마케팅, 판매 등 시장 확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엑셀세라퓨틱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DKSH 인도 법인은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API), 실험실 및 진단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DKSH는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 바이오 및 세포유전차치료제(CGT)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와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엑셀세라퓨틱스와 협력하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엑셀세라퓨틱스는 인도에서 공식적인 첫 배지 공급 거점을 확보했다. ‘세계의 약국’으로 급부상한 인도는 의약품 생산량 기준 세계 3위의 제약·바이오 강국으로, 3000개 이상의 제약 회사와 1만500개 이상의 최첨단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인도 제약·바이오 시장은 2024년 약 73조 원 규모에서 2030년 약 190조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신기술 기반의 치료제 개발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규제도 정비되고 있다. 이는 고품질 화학조성배지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DKSH의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시장 전문적인 시장 진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 발굴과 현지 규제 대응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장 진입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 주요 연구기관과 기업들은 첨단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수준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세포 배양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엑셀세라퓨틱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이 새로운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인도 CGT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