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17.12.18 14:00최종 업데이트 17.12.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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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연, 포용적 성장 및 복지 세미나 개최

포용적 복지 위한 뉴 패러다임 제시

이미지: 보사연 세미나 자료집 표지 발췌(출처: 보사연 제공)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양승조 국회의원실 및 복지부와 함께 '2017 포용적 성장과 포용적 복지 세미나'를 18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세션1에서는 한림대 사회학과 성경륭 교수와 보사연의 김미곤 부원장이, 세션2에서는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윤홍식 교수와 이현주 보사연 박사가 각각 사람 중심의 사회를 지향하는 포용적 복지의 비전과 실천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성경륭 교수는 '포용국가의 개념과 실현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한국사회가 앞으로 유럽에서 장기간 동안 실험된 사회적 시장경제 모델로의 경로변경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포용적 복지 철학과 비전: 뉴 패러다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 보사연 김미곤 부원장은 "2000년에서 2020년까지의 저부양비 기간 동안 국가의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를 할 위기이자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라며 사회정책의 뉴 패러다임을 '성장에서 행복으로'로 둘 것을 제안하고, 불평등 연계 조세 도입 및 노동시장 유연안정화를 위한 황금 사각형 모델을 제시했다.
 
이미지: 황금 사각형 모델(Golden Quadrangle Model) (출처: 보사연 제공, 자료: 정책기획위원회(2006) 사회비전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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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게이트뉴스 (news@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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