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1.09.29 11:00최종 업데이트 21.09.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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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메디라마와 면역항암제 공동 개발 추진

초기 파이프라인 임상개발·상용화 가속 위한 MOU 체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임상개발전문기업(CDRO·Clinical Development and Research Organization) 메디라마와 신규 면역항암제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 초기 파이프라인의 성공적 임상개발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신약개발 전략과 수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구체적으로 ▲비임상·중개연구 ▲임상개발 ▲사업화 전략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양사의 축적된 경험, 전문성 및 인적·물적 인프라의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신규 면역항암제 2건에 대해 공동으로 개발하고 사업화 이후 수익 일부를 나누는 형태의 새로운 협업 모델도 포함돼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환자들의 생명을 위해 의미 있는 신약 개발과 국내 신약 개발 생태계 발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라마 CSO 문한림 대표는 "새로운 협업 모델을 통해 신약개발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 두 회사가 가진 오랜 경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국내 신약개발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홍준호 대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결과를 도출하는 융합연구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경험을 융합해 새로운 신약개발 성공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윤나리 임상부문장은 "현재 여러 글로벌제약사와 함께 면역항암제인 G-101의 최적의 병용약제를 탐색하고 있다. 메디라마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 경쟁력을 가진 임상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장명호 의장(CSO)이 창업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주요 파이프라인인 면역항암제 GI-101(중국 심시어), 알레르기 치료제 GI-301(유한양행)을 비임상단계에서 총 2조 30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했으며, 현재 글로벌 임상 1/2a상, 국내 임상1상이 각각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해 머크(MSD)와 ‘GI-101+키트루다’ 병용임상을 위한 공동 임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지원받기로 했다. 

메디라마는 문한림 최고과학책임자(CSO), 이춘엽 최고경영책임자(CEO), 주상은 최고운영책임자(COO), 조영국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의기투합해 올해 창업한 임상개발전문기업(CDRO)으로, 신약개발 임상시험 전략 수립, 임상진행, 기술이전 지원, 기업공개(IPO)를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CSO인 문한림 대표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서 GSK, 사노피아벤티스, 먼디파마 등 글로벌 다국적제약회사에서 18년간 항암제 연구개발 디렉터를 역임하며 임상개발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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