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9.14 10:18최종 업데이트 22.09.1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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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4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시험 프로세스자동화, 데이터 처리·기록서 작성 전산화 등 품질시스템 구축"

삼진제약 마중물 분임조가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 

삼진제약은 최근 열린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금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진제약은 4연속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품질경영 분야에 있어 최우수 기업이라는 가치를 다시 한 번 대외적으로 입증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개회식부터 발표까지 경주화백센터(HICO)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별 지역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품질분임조 266개 팀이 참가했으며, 삼진제약은 지난 6월 경기도 품질경영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전국대회에 참여했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자주적 개선 활동으로 현장 문제를 해결해 국가 품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 분임조를 발굴·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대회다. 각 분임조는 대회를 통해 개선 사례를 공유하고 주제 선정의 적합성, 창의성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은 후 각 부문별로 대통령상(금, 은, 동)으로 나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삼진제약 향남공장 분임조 마중물은 '사회간접부문: 품질검사 프로세스 개선으로 검사시간 단축'을 주제로 1년여간 개선 활동을 거쳤으며, 이를 통해 시험 프로세스 자동화, 데이터 처리(RDMS: Raw Data Management System), 기록서 작성(ELN: Electronic Lab. Notebook) 전산화 등 결과에 수반된 제약 품질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사장은 "이번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4년 연속 수상은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의약품 생산을 위한 전사적 품질개선 활동을 인정받았다"며 "이 같은 경쟁력으로 앞으로도 도약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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