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은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가족친화우수기업∙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의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로 시행 10년을 맞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매년 신청한 기업과 기관에 대해 서류 및 현장심사, 가족친화인증 위원회의 심의결정 등을 거쳐 기관을 선정한다.
국제약품은 임직원의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업무와 저녁이 있는 삶을 자기 주도적으로 디자인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국제약품은 월 1회 의무 년차제도, 리프레쉬 휴가, 학자금지원, 생일선물, 자녀출산 격려금 제공, 산전·후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년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운영하는 버킷리스트를 매년 선정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시퇴근제도' 속에 매월 1회 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가정의 날로 지정해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보낼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KJ상조회 운영 ▲헌혈증서 기부 ▲단체공연관람 ▲인턴제도 폐지 등 임직원의 자기개발과 다양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며 '워라밸(Work-life balance)' 문화를 정착시키고 향상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남태훈 대표는 "국제약품은 일하고 싶은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임직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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