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2.05.11 19:21최종 업데이트 22.05.1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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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스제약, 익산 제2공장 GMP 인증 획득…본격 가동 돌입

마더스제약은 익산 제2공장이 지난달 29일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더스제약 익산 신공장은 전북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약 340억원을 투자해 3만8361㎡(1만1625평) 부지에 전용면적 9444㎡(2,860평) 규모로 조성됐다.

정제, 캡슐 등 내용 고형제 제조라인을 중심으로 유동층 건조기, 하이스피드 믹서, 이중층 타정기 등의 생산설비와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마더스제약은 연간 생산능력이 생산액 기준 기존 320억 원에서 9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는 기존 경산 제1공장의 생산능력 대비 약 3배에 이르는 규모다.

익산 제2공장을 통해 생산량 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생산 단위 증대로 생산 효율성과 영업 이익률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마더스제약은 2021년 매출액 810억원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에는 익산 신공장 가동과 함께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는 "앞으로도 마더스제약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노력과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신공장 가동과 함께 더욱 안전한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 (mjseo@medigat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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